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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09 여름 미국

가자~ 미국으로! #2 - 나리타에서 시카고까지

by ageratum 200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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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11시 15분에 시카고행을 타야하는데 11시에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그나마 앞쪽에 타고 있어서 금방 내리고 경유편 게이트로 찾아갔습니다..
시간상으로는 못탈거 같았지만.. 왠지 기다리고 있을거 같더라구요..ㅋㅋ

나리타에서 경유를 하게되면 보안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 이때 액체류는 모두 압수당합니다.
즉, 인천에서 화장품이나 주류를 구입해서 나리타 경유를 하게되면 모두 압수되니 주의하세요..^^:
굳이 구입하시려면 나리타공항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격차는.. 상당할지도..;;

암튼 게이트앞에 가니..

출발시간은 11시 45분으로 수정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인천에서 30분 지연된것이 반영된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못알아 듣는 발음으로 방송나오더니..;;(발음 좋으면 알아듣나?ㅋㅋ)
칠판이 하나 등장하더군요.. 대충 내용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고치니까 기다려랴.. 쏘리~'
요거 였는데.. 암튼 덕분에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할거 없으니 티켓이나 또 찍어보고..;;
노스웨스트 탔을때는 티켓 한장으로 경유편까지 해결하더니,
일본항공은 따로 주더군요..;;

12시가 다되어 탈 수 있었는데,
제가 섰던 줄이 알고보니 퍼스트 클래스 줄이더군요..-_-;;
이미 30분 넘게 줄 서고 있었는데..;;
그래도 오래 줄 서 있었던걸 봐서 그런지 옆줄로 밀어내진 않더군요..^^:(가라고 했음 정말 싸울뻔..ㅋㅋ)
덕분에 빨리 들어와서 여유있게 짐도 넣고 앉아있었죠..ㅋㅋ
저번에 탔던 노스웨스트와는 달리 개인 모니터가 있어서 덜 심심했습니다..
과속스캔들이 나와서 그동안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던..ㅋㅋ

저녁으로 나온 기내식인데..
뭐..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배고팠음..ㅜ.ㅜ
위에 보이는 생고기에 도전해 볼까하다가.. 참았습니다..ㅋㅋ

이건 아침으로 나온 기내식인데,
저녁과 달리 선택도 못하고 그냥 주더군요..
그냥 배만 채웠습니다..ㅋㅋ
기내식은 역시 대한항공이던가요..ㅋㅋ

암튼 그렇게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에 도착했습니다.. 
개인모니터가 있어도 지루하긴 마찬가지..;;

다음은 무비자 입국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Tip!!
1. 출발지에서 지연이 되면 경유지에서 어느정도 대기를 하고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물론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면 안되겠죠..^^:)
2. 나리타에서 경유를 하면 보안검사를 다시 받는데, 이때 액체류는 모두 압수당합니다.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주류는 구입하지 마시길..^^:
댓글 달아주신걸 보니 하나에 100ml 이하는 되는거 같네요.. 하지만 보장은 못하겠습니다..-_-;;
지식인에서 빼았겼다는 사람도 보이는걸 보면..;;
이건 알아서 잘 판단하실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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