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봄이 되고 스타벅스엔 벚꽃시즌 MD와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ㅋㅋ
벚꽃 MD는 언제나 인기가 있어서 매장에 물건 없을 줄 알았는데..
점심때 갔는데도 아직 많이 남았더라구요.
작년보다는 훨씬 예쁘게 나온거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수 제한을 걸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작년에 벚꽃 2차 같은 경우는 개수 제한이 없었거든요. 1차는 기억이 안나고..
올해도 벚꽃 2차 MD를 또 내려나..
암튼 벚꽃 시즌에 맞게 신메뉴도 나왔습니다.
벚꽃 메뉴의 극단적인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 이유는 벚꽃 음료에서 화장품 맛이 난다고...ㅋㅋ
개인적으로는 딱히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스 체리블라썸 라떼를 마셔봤습니다.
톨사이즈 기준 6,1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ㄷㄷ
저는 무료쿠폰으로 마셨습니다 ㅋㅋ
아이스 체리블라썸 라떼 톨사이즈입니다.
보통은 휘핑크림 올리지 않는데, 리뷰를 위해 올렸네요 ㅋㅋ
그리고 보통은 샷추가를 해서 마시는데,
혹시나 커피향이 너무 강할까봐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에는 살짝 분홍, 위에 에스프레소 샷이 보이구요..
휘핑크림 위에 벚꽃 모양을 상징한듯한 초코렛이 뿌려져있습니다.
초코렛만 하나 그냥 먹어봤는데..
딱히 엄청 맛있는 초코렛은 아닌걸로..^^:
일부러 섞지 않고 밑에만 마셔봤는데..
엌..... 엄청 달아요!
섞어서 마셔보니.. 좀 낫지만 그래도 달아요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샷추가 했어야 했는데 ㅠ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벚꽃향(이라 쓰고 화장품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하구요.
전체적으로 단맛이 좀 강한 편이니 샷추가 해드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벚꽃시즌에 맞게 슬리브도 분홍분홍 하고 벚꽃그림이 들어갔네요 ㅎㅎ
암튼 체리블라썸 라떼는 맛이 꽤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샷추가해서 다시 마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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