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역 맛집] 얼큰한 국물과 칼국수 무한리필, <최가네 버섯 샤브 매운탕 칼국수>

날씨가 많이 추워지다보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최가네 버섯 샤브 매운탕 칼국수>에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간판 사진을 안찍었...;;

위치는 포스트 맨 아래에 지도 첨부할게요 ㅋㅋ

요즘 보면 1~2년만에 사라지는 음식점이 많은데,

여기는 제 기억이 맞다면 거의 10년은 된거 같아요.

한티역 먹자골목에서 오래 버텼으니 맛은 믿을만한 곳입니다^^

스페셜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

메뉴는 요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 주류 메뉴들

밑반찬은 김치가 전부에요 ㅋㅋ

생각해보면 뭐 다양하게 깔리는거보다 그냥 이렇게 단순한게 나은거 같기도..^^:

위에 보이는 칼국수는 소고기 버섯 샤브를 다 먹은 후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볶음밥은 다 드시고 마지막에 얘기하면 만들어줍니다^^

소고기 2인분이이 총 200g 나오고..

고기 추가도 가능합니다.

얼큰한 육수에 버섯이 미리 다 들어가 있어요.

어묵은 스페셜에만 기본 제공되고,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샤브샤브로 드시고, 버섯도 같이 드시면 됩니다.

요렇게 해서 간장에 찍어서 딱 먹으면 크으~

얼큰한 육수도 같이 떠먹으면 따뜻해지고 좋습니다^^

제 기준에서 얼큰한거라 많이 맵진 않아요 ㅋㅋ

제겐 딱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버섯과 소고기를 다 먹으면 칼국수 투하!

칼국수는 계속 리필되니 배불리 드시면 됩니다^^

물론 드실만큼한 리필하셔야 하겠죠? ㅎㅎ

얼큰한 칼국수도 즐기고..

볶음밥을 볶아달라고 말씀드리면 육수를 다 비우고,

다른 테이블에서 요렇게 만들어다 주십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적당히 눌러붙은 볶음밥이라 정말 맛있어요!

오랜만에 들렀지만 맛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얼큰한 칼국수와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를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