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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9 미국, 캐나다

본토의 파파존스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by ageratum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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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저녁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먹었었어요.

예전에 미국 왔을때 도미노피자를 먹었더니 엄청 짰던 기억이 나서..;;

파파존스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는 바로 집 앞에 있는 피자헛에서 픽업해서 먹거나,

씬피자 먹고 싶으면 도미노피자만 주문을 했었다보니..

파파존스 자체가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대략 5년동안 파파존스는 안 시켜 먹은듯한..ㅋㅋ




미국이라 배달 시키면 팁을 줘야 하기 때문에 가서 받아(Carryout)왔습니다

그리고 대도시에 살고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언제 배달올지도 모르구요 ㅋㅋ




사이드메뉴로 따로 주문한 치킨 팝퍼 15조각

15조각에 9.99불이고 소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치킨 너겟 같은거라 보시면 될듯해요 ㅎㅎ




주문한 피자는 The Works 라는 건데..

우리나라로 치면 슈퍼슈프림 같이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간 피자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한국 파파존스의 슈퍼파파스와 거의 같은거 같네요..^^:

미국 파파존스 홈페이지를 보니 슈퍼파파스가 없어요 ㅋㅋ


혹시나 미국에서 파파존스 피자를 주문하실 일이 생기신다면 그냥 The Works로 주문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피자 한켠에 노란색 고추 피클(페페로치니)이 있는데..

이거 한국에서도 주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너무 오래전에 시켜먹었어서..ㅋㅋ

저 고추 정말 맛납니당.. 이왕 주는거 몇개 더 주지.... 싶었는데 개당 50센트에 추가 구입 가능하네요..^^:




암튼 비주얼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뭐..ㅋㅋ


가격은 엑스트라 라지(16인치)로 17.99불이었습니다.


한국 파파존스에서는 파티(P)사이즈와 같은거라 보시면 되겠구요..

슈퍼파파스 파티 사이즈가 37500원인데..

이런저런 할인 받는다쳐도 확실히 한국이 더 비싸긴 하네요..;;




파마산 치즈와 크러시드 레드 페퍼가 2개씩 같이 들어있구요..

우리나라에선 항상 주는 핫소스가 없는게 독특하네요..^^:




피자 끄트머리(ㅋㅋㅋ) 도우를 찍어먹는 갈릭소스..

솔직히 그동안 못 보던 소스라 독특했습니다 ㅎㅎ




치즈와 고추 뿌려서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파파존스피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동안 미국에서 먹은 피자들은 하나같이 다들 엄청 짜서..

이것도 그렇겠지 하면서 먹었는데, 한국 파파존스와 맛이 거의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한국 파파존스가 본토와 같은 맛을 잘 살려서 판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뭔가 변화는 줬겠지만요..ㅋㅋ


암튼 앞으로 미국에서 피자 시켜먹을 일이 있으면..

그냥 파파존스에서 시켜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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