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들을 보고 나온 뒤 디트로이트 동물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있더라구요.
The Polk Penguin Conservation Center라는 곳입니다.
건물 이름 그대로 귀여운 펭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사육사들이 먹이를 주고 있더라구요^^
나름 남극의 모습을 잘 꾸며 놓은거 같았습니다 ㅎㅎ
지하층으로 가면 이렇게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상에서는 뒤뚱대지만 물속에서는 아주 날쌥니다^^
밖으로 나와서 가다보니 작은 굴에서 뭔가 있어서 발걸음을 멈췄는데..
겁나 긴 수달이 튀어나와서 깜놀..;;
굴에서 나와서 유유히 물놀이 하러 갑니다 ㅋㅋ
날씨가 좋다못해 햇빛이 엄청 따가웠던 날이었네요..^^:
여유로워 보이던 낙타들..
매점 근처에는 이렇게 새들이 부스러기 주워먹느라 정신 없구요..^^:
앉아서 잠시 쉴때 주변 풍경..
이렇게 공원처럼 잘 꾸며놔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한참 올라다가가 레드팬더를 볼 수 있다고 해서 흔들다리에 올라왔는데..
솔직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뒤늦게 발견!
근데 여러마리 있는 줄 알았는데 한마리가 딱 나무 안에 숨어있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서 나무 안쪽에 숨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실제로는 처음 본 동물인 호랑꼬리리머입니다.
이 녀석도 더워서 그런지 귀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활발하게 움직이진 않더라구요..^^:
호랑이숲은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ㅠㅠ 호랑이는 못봤구요..
대신 사자는 더워서 그런지 태업중..ㄷㄷ
옆에 원숭이들도 있구요..
임팔라? 뭐 그런 녀석들도 있고..
코뿔소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구요^^
얼룩말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동물원 끝까지 올라오면..
입구에서 봤던 기차역이 있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렸지만 처음부터 기차타고 와서 내려가는 식으로 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ㅋㅋ
3달러 아낄 이유가 없습니다 ^^:
기린들은 날씨가 마음에 드는지 활발하더라구요 ㅎㅎ
기린이 풀 먹는걸 가까이서 볼 수도 있구요.
어떤 녀석은 그냥 사람들 피해서 나무잎 먹으려고 하고 있구요 ^^:
뭔가 정글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북극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길을 따라 가보니..
뭔가 귀여운 생물체가!
바로 북극여우였습니다.
이 녀석에겐 꽤 더운 날씨였을텐데 고생하네요..^^:
물개는 안에서 계속 놀고 있고..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북극곰이 있는 곳의 물 안쪽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볼 수 있나 했는데.. 안보이네??
이제 저 건물로 들어가면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덥다고 아예 나와있지도 않네요..^^:
이제 다시 출구쪽으로 가면서 담은 새들..
엇.. 근데 이녀석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공작도 여기저기서 보이구요..
저 넓은 공터에 각종 동물들이 있습니다 ㅋㅋ
펠리컨들도 보이더라구요.
제 기억속의 펠리컨과는 좀 다른거 같긴한데..
펠리컨도 종이 여러가지 있을테니까요 ㅋㅋ
동물원도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미국에 와서 보는 동물원이라 뭔가 좀 더 색다른 느낌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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