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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23 일본 간사이

[일본/오카야마] 알고보니 미슐랭 맛집, 멘야 가쿠쵸 라멘(麺屋楽長)

by ageratum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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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 먹고 일정을 시작해서 바로 밥 먹을 곳을 찾기로 했습니다

신칸센 안에서 검색해보니 괜찮아 보이는 라멘집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어요

노면열차를 타고 시로시타 정류장에서 내려서

 

로손 쪽을 보면 아케이드 상점가가 보입니다

 

썰렁한 상점가를 들어가 보면 시계탑이 보이고요

 

시계탑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왼쪽 골목을 보면 뜬금없이 라멘집이 하나 보입니다.

 

멘야 가쿠쵸(麺屋楽長)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쇼유라멘이나 미소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점원분이 갑자기 이걸 강추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매장에서 한정기간만 판매하는 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돈코츠 라멘은 느끼해서 항상 부담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점원분이 자신 있게 추천하길래 한번 속아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배가 고팠던 터라 미니 차슈동도 추가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150엔만 추가하면 되더라고요

 

저녁 한정 메뉴도 있는데 가볍게 한잔 하는 메뉴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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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10종류 코스도 예약받네요 ㅋㅋ

 

암튼 일단 주문 넣고 하이볼도 한잔 시켰는데,

제가 이번 여행 중 마셨던 하이볼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른 데서는 위스키를 적게 넣었는지 싱거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는 정말 밸런스가 잘 맞아서 맛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진한 돈모츠 라멘..

 

미니 차슈동

 

어쩌다 보니 점심인데 또 거하게 먹게 됐네요 ㅋㅋㅋ

 

라멘을 받자마자 비주얼을 보고 느낀 점.

기름막 장난 아닌 게 겁나 느끼하겠다..

 

면은 딱 제가 좋아하는 정도

 

암튼 먹어봤는데..

어? 생각보다 느끼한 맛보다는 시원한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보기와는 나르게 뭔가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돈코츠 라멘 중에 정말 최고였어요.

무엇보다 느끼하면서 시원한 맛은 처음 느껴봐서 육수도 계속 먹으면서 이게 뭘까 했던 ㅋㅋ

 

점원분이 괜히 강추한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차슈동은 그냥 괜찮았습니다.

차슈에서 냄새 안 나는 거 만으로도 합격!

 

암튼 매우 만족한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러 갔는데..

 

이 집 미슐랭에 선정된 적이 있었네요?

메뉴판에도 미슐랭 마크가 있었다는 걸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았습니다 ㅋㅋ

 

암튼 아무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찾아간 라멘집이 미슐랭 맛집이었다니

왠지 기분이 더 좋았네요 ㅎㅎ

 

라멘집 홈페이지

https://gakucho.com/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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