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과 찰떡궁합인 MS의 Arc Mouse 개봉기(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 리뷰)

사실은 이 마우스를 작년 9월에 구입해서 개봉기를 쓰려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놨지만..
충분히 사용해보고 써보고 싶기도 했고, 제일 큰 이유는.. 까먹고 있었어요..-_-;;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뒤지다보니 이 사진들이 나와서..
암튼 조금 늦었지만 이렇게 뒤늦은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마우스 이름이 왜 아크인지는 모양을 봐도 아실 수 있겠죠?
Arc, 바로 수학에서 말하는 '호'입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검색엔진에 한번 검색을..^^:
암튼 디자인부터 예사롭지 않은 녀석입니다..

뒷면 그림에서 보이듯, 이 녀석은 무선에 접이식 마우스입니다.
접이식이다보니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고 디자인도 특이하죠..^^

플라스틱 박스는 제거하니 또 플라스틱으로 싸여있네요..^^:

내용물은 Arc마우스와 설명서, 파우치, AAA 배터리 2개입니다. 

뒤집어 봤습니다.
오른쪽에 붙어 있는 것이 송수신기입니다.

테이프를 다 제거하고 배터리를 넣어본 모습입니다.
Arc 마우스는 AAA배터리 2개로 작동하며, 송수신기를 마우스내에 보관합니다.
송수신기가 붙어 있는 곳은 마우스에 자석이 있어서 딱 붙게 되어있죠..^^
그런데 웬지 애벌레가 뒤집혀져 있는 귀여운 모습이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_-;;ㅋ)

마우스의 왼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왼쪽앞에 뒤로가기 버튼이 있다는 것이 장점,
저처럼 손이작고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안닿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_-;;

마우스의 오른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마우스를 접은 모습입니다..

접이식이라는 것이 Arc 마우스의 최대 장점입니다.
그리고 부피가 작고, 무게도 적게 나가고, 송수신기를 마우스를 붙일 수 있어 휴대성이 매우 좋죠..^^
그래서 부담없이 가볍게 들고 다니는 넷북과는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마우스감이 매우 좋았고 튀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닿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넷북이나 노트북의 키패드 위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뭐 다른 마우스도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파우치와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실 한가지 제품이 디자인면에서, 휴대성에서, 기능적인면에서 모두 만족을 주기는 참 힘들죠?
하지만 저는 이 Arc마우스에 120% 만족을 했습니다..^^:
다만 4만원대의 가격이 좀 부담이 되었지만.. 그만큼의 값을 하기 때문에 질렀죠..^^
개인적으로 넷북이나 노트북용으로 Arc 마우스를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