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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긴카쿠지로 가는 길에 친한동생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바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 うさぎのさかあがり> 라는 공방이었습니다..
이전 일본여행기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공방에 대해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죠?
기억 안나신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면 되니까요..^^
관련포스트 ▶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긴카쿠지 앞에 즐비한 상점가에 귀치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입니다..
밖에서 그냥 봐도 여기는 토끼를 주제로 한 상품이 가득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사기 = 토끼 / 사카아가리 = 거꾸로오르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판의 토끼그림을 보시면 왜 공방 이름이 이런지 아시겠죠?^^
들어서면 여기는 토끼천국입니다..
귀여운 토끼들이 "날 사가소!" 하고 있죠..ㅋㅋ
하지만 난.. 돈이 없는걸..ㅜ,ㅜ
거대한 토끼도 많이 보입니다..
가격이야 뭐..
얘가 13,650엔이니..;;
암튼.. 큰 인형들은 가격이 꽤 셉니다..^^:
연인들끼리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 토끼인형..
여친이 있었다면 이거 샀을겁니다!
(없으니까 말 막 뱉고..ㅋㅋ)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좋을것 같은 상품이 많았어요..
각종 식기들과 더불어 젓가락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런 젓가락 파는 기념품가게가 꽤 많이 보였던거 같네요..
사진은 없지만 부채나 손수건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부탁받은 물건을 사야겠네요..
바로 이 핸드폰 줄인데요.. 이거는 좀 커서 450엔이고..
이런 작고 앙증맞은 핸드폰줄은 350엔입니다..
잘 보면 하나하나가 표정이 약간씩 달라요..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그렇다보니 어떤건 불량품이 아닌가 싶은 것도 가끔 있으니..
구입하실때는 잘 보고 선택하세요..^^
암튼.. 부탁 받은 핸드폰줄을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말한게 이게 아니라네요..;;
이거.. 다시 한번 가야되나..;;
뭐.. 암튼간에.. 이제는 본래의 목적지인 긴카쿠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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