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 여행8 [일본/북큐슈/고쿠라] 고쿠라의 강추 맛집, 샌드위치 팩토리 OCM (Sandwich Factory OCM) 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웬만해선 강추라는 말을 잘 안씁니다만.. 고쿠라에 왔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보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실 샌드위치가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강추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만..ㅋㅋ 그리고 고쿠라에선 이렇다 할 맛집도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1년만에 고쿠라에 온 김에 샌드위치 팩토리 OCM에서 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밝은 곳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랑노랑.. 아주 샛노란 곳입니다..ㅋㅋ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인데.. 일단 1년전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ㅜ.ㅜ 이곳은 샌드위치 하나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추가 들어갈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둘 중에 가격이 높은게 .. 2015. 11. 11. [일본/북큐슈/고쿠라] 한산했던 고쿠라성(小倉城) 그러고보니 고쿠라성은 이번이 두번째네요.. 처음 왔을때는 벚꽃이 만발한 봄이었는데.. 과연 가을은 어떨라나.. 고쿠라성 천수각은 4층보다 5층이 더 넓은 조금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오사카성이나 쿠마모토성에 비해면 웅장한 맛이 떨어지더라도.. 독특한 구조로 나름 인기를 끄는 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평일 낮에 오긴 했지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안보일수가 있는지..ㅎㅎ 사실 고쿠라 자체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벚꽃구경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때와는 다른 분위기라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뭐.. 가을이니까 이런 쓸쓸한 분위기도 나쁘진 않겠죠^^ 처음 왔을땐 천수각이 공사중이라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완료된 상태라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초입에서 반.. 2015. 11. 10. [일본/북큐슈/고쿠라] 여유있게 일정시작.. 고쿠라성으로.. 이번 여행의 컨셉이 먹방과 휴식이었기 때문에.. 둘째날 일정은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쿠라, 모지코를 가기로 한 것도 있구요..ㅎㅎ 9시 57분 소닉 13호를 타고 출발~ 파란색 소닉타고 고쿠라로 향합니다.. 북큐슈 레일패스로 그냥 자유석에 탈 수 있지만.. 패스 교환할 때 그냥 지정석을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대충 스케줄 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아침의 피곤함은 카페인으로.. 지정석이라 그런건지 승객이 거의 없었네요.. 고쿠라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NHK입니다. 오사카에 있는 것과 건물 모양이 거의 비슷하네요.. 고쿠라성 천수각이 살짝 보입니다.. 고쿠라성 옆에 대형쇼핑몰인 리버워크가 있습니다.. 뭐.. 여기선 쇼핑할 생각 없으니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특이하게 호빵맨 모양에.. 2015. 11. 6.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8. 샌드위치 팩토리 OCM 고쿠라성에서 벚꽃을 한참 즐기다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되었네요.. 사실 고쿠라에 오면서 특별한 맛집을 찾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어딜가야할지 고민을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 곳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고쿠라성에서 멀지 않은 상점가에 있는 맛집 바로 샌드위치 팩토리 OCM 이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있다고 하니 믿고 가보기로 했죠..ㅋㅋ 암튼 가게는 2층에 있습니다. 올라가보니 줄을 꽤 많이 서있어서 자리가 없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테이크 아웃 주문이 많더라구요.. 벚꽃 보면서 먹으려고 하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암튼 주문을 하실때는 샌드위치 메뉴에서 고르시면 되는데요.. 원하시는 걸 선택하시면 되는데, 최종 가격은 가장 높은 것으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오리지날(370엔) + 치킨(480엔)이면 가장.. 2014. 7. 11.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7. 고쿠라성 정원(小倉城庭園) 고쿠라성을 나와 바로 앞에 있던 고쿠라성 정원에 가봤습니다. 입장료 300엔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있으니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ㅋㅋ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볼거리도 많지는 않은듯한..^^:) 꽃도 예쁘게 펴 있구요.. 실내 전시관에서 스탬프도 발견! 정자에 앉아 정원을 바라본 모습.. 말씀드렸듯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정자 내부는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는데, 당시에 웨딩촬영하는 일행도 볼 수 있었네요..(사진은 안 담았지만..^^:) 저기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명상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처마밑의 고쿠라성도 담아보구요.. 정원을 나와보니 옆으로 가다보니 무료구간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예쁘게 핀 노란꽃도 보이.. 2014. 7. 10.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6. 고쿠라성(小倉城) 야사카신사를 둘러본 후 고쿠라성으로 향했습니다. 뭐.. 바로 옆에 있지만요..^^: 해자 옆에는 역시나 벚꽃이 만개중이었습니다.. 고쿠라성 천수각의 모습 오사카성에 비하면 뭔가 웅장한 맛은 덜 하지만.. 다른 성과는 달리 4층보다 5층이 더 넓은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벚꽃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살짝 불자 벚꽃잎이 샤라라~ 다음날 비가 큐슈지역에 전체적으로 비가 꽤 왔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벚꽃을 즐긴 셈이었네요..^^: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바깥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벚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괜히 고쿠라성이 벚꽃 명소가 아니었네요..ㅋㅋ 고쿠라성 천수각은 입장료가 유료이기도 하고, 굳이 들어가 볼 필요가 없다는 평이 있기도 했지만.. 위에서 내려.. 2014. 7. 9.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5. 야사카신사(八坂神社) 고쿠라성을 가기 전에 리버워크 맞은편에 보이던 야사카신사에 먼저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야사카신사를 찾아보면 교토에 있는 곳이 대부분 검색되는데, 이 곳은 교토가 아닌 기타큐슈의 고쿠라입니다^^ 다른 일본의 신사처럼 주황색 건물들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절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신사와 고쿠라성의 경계가 좀 불분명 한거 같기도 하고..^^: 벚꽃과 함께 고쿠라성 천수각이 보입니다. 벚꽃이 제대로 만개했습니다. 한참을 사진촬영하는데 정신이 나갔었네요..ㅋㅋ 몇년 만에 제대로된 벚꽃을 담아서 기분이 업! 고쿠라성이 괜히 벚꽃 명소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신사의 길을 따라가다보니 다른 도리이가 나오네요.. 고쿠라성에 가기.. 2014. 7. 8.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4. 고쿠라(小倉) 여행 셋째날, 이날은 기타큐슈에 있는 고쿠라와 모지코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고쿠라로 향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날도 그냥 여유있게 시작했어도 됐는데..ㅋㅋ 암튼 고쿠라로 우리를 인도할 특급 소닉 9호. 오이타까지 가는 꽤 긴 노선입니다. 촌스러워 보이는 파란색이 소닉의 매력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웬지 슈퍼맨 마크가 연상되는 S 입니다..^^: 고쿠라에 온 목적은 오직 하나 고쿠라성과 그 주변의 벚꽃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일단 날씨는 끝내줘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거 같았네요.. 고쿠라성으로 가다보면 NHK와 노란색의 대형 쇼핑몰 리버워크가 보입니다. 나름 의미가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 다리.. 내용은 모르겠네요.. 일어를 모르니..^^: 뜬금없지만 고쿠라에 대해 조금 언급하자면.. 고쿠.. 2014.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