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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정보99

[도쿄여행기 #39] 눈부시게 아름다운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다 6월말이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니 추워서 여객터미널 안에서 기다리다가.. 7시가 좀 넘어 야경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비슷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대관람차의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 바뀌는거 같아서 같은 구도의 사진도 그대로 올렸으니 이해해주세요..^^ 처음에는 요코하마 마린타워를 배경으로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큰 배는 퇴역한 호화여객선 히카와마루입니다.. 조명이 약간 촌스러운거 같은..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베어브릿지도 한번 담아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와는 다르게 조명이 좀 밋밋하네요..^^: 하늘에서는 선회하는 비행기, 바다에서는 빠르게 지나가려는 보트도 잡혔네요.. 물론 아주 조금..^^; 그리고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요코하마.. 2010. 9. 6.
[도쿄여행기 #38] 옥상 공원이 인상적인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 아카렝카 창고를 둘러본 후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7] 지금은 쇼핑몰로 변신한 요코하마 아카렝카 창고 사실 조금 더 나가면 미나토미라이21을 볼 수 있고, 그곳의 야경이 예쁘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전체적인 요코하마의 야경을 매직타임에 담고 싶어서 오산바시 국제 여객터미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매직타임에 미나토미라이21의 야경을 담고 여객터미널 근처에 가서 야경을 담을걸 하는 생각을.. 하지만 화각이 부족한 애기번들을 생각하면 잘한 결정이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암튼 지금와서 후회하긴 늦은거고.. 죽기전에 요코하마 한번 더 오지 않겠어요??ㅋㅋ 암튼 왔던 길을 되돌아 오산바시 국제여객 터미널로 향합니다.. 그 가운데에 공원이 있는데 .. 2010. 9. 4.
[도쿄여행기 #37] 지금은 쇼핑몰로 변신한 요코하마 아카렝카 창고 야마시타공원에서 하염없이 걷다보니 붉은벽돌이 인상적인 아카렝카창고(赤レンガ倉庫)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대편에는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저 곳 근처가 미나토미라이 21인데.. 결국 가보진 않았네요.. 야경도 예쁜곳이나 요코하마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암튼 아카렝카 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 곳은 1910년대에 세관건물로 사용되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내부를 리뉴얼해 쇼핑물과 갤러리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2호관에 샵들이 몰려있고, 오른쪽의 1호관은 갤러리 같은게 운영되고 있으므로.. 구경하시려면 2호관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이게 바로 2호관입니다.. 1층에 레스토랑 같은게 있더군요.. 여기는 1호관으로 갤러리 같은 것만 있다고 하네요.. 정확하지는 않.. 2010. 9. 3.
[도쿄여행기 #36]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수 있는 야마시타 공원 차이나타운에서 나와 바다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이 나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바로 눈에 띄었던건 바로.. 히카와마루(氷川丸)라는 거대한 여객선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히카와마루는 1930~60년 태평양을 운항하던 초호화 여객선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퇴역해서 야마시타 공원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입장료를 내면 히카와마루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공원을 둘러보니 요코하마 마린타워가 보이네요.. 밤에는 예쁜 조명이 나오기 때문에 야경촬영하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야마시타 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어 좋은 곳이죠.. 사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시부야의 도큐백화점의 푸드쇼에서 도시락을 사와서.. 야마시타 공원의 벤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며 도시락을 먹는것.. 2010. 9. 2.
[도쿄여행기 #34]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요코하마의 모토마치 풍경 모토마치ㆍ추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의 오른쪽으로 가면 저번에 보여드렸던 프랑스산과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을 볼 수 있구요..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3] 이국적인 풍경의 요코하마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 왼쪽으로 가면 우라나라의 가로수길 같은 모토마치(元町)를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로수길엔 한번도 안가봤네요..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쩝.. 암튼 사진으로는 본 적이 있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로수길 같더라구요..ㅋㅋ 깨끗하게 정비된 길, 각종 브랜드들의 샵이 가득합니다.. 요코하마의 긴자라고도 한다네요.. 원래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쇼핑타운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로수길 분위기도 나고, 청담동 분위기도 나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여성분들이 좋아할 .. 2010. 8. 28.
[도쿄여행기 #33] 이국적인 풍경의 요코하마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 신나게 호빵맨 박물관을 보고 나서 모토마치ㆍ추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으로 이동했습니다.. 요코하마의 대부분의 명소는 미나토미라이역 ~ 모토마치ㆍ추카가이역 사이에 있다고 해서.. 저희는 모토마치ㆍ추카가이역에서부터 둘러보기로 했죠.. 역에서 나와 무작정 오른쪽으로 가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곳이 바로 공원같은 이곳.. 프랑스산이라는 곳 같더군요.. 약 140년 전에 이 근처에 프랑스군과 영국군이 주둔하며 대립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름이 프랑스 산인가 보네요.. 특이한 바란색 쇠기둥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요코하마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에 가려면 이 프랑스산을 올라가야 했죠.. 그나저나 공원 이름 참 어렵네요..ㅋ 중간에 보이던 폐허가 된 건물.. 나름 의미가 있는 곳.. 2010. 8. 27.
[도쿄여행기 #32] 그냥 먹기엔 너무 아까운 호빵맨 캐릭터 빵들 호빵맨 박물관의 백미라고 하면 바로 호빵맨 빵을 먹어볼 수 있다는 것 같네요..^^ 사실 저희가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가 바로 이 호빵맨 캐릭터 빵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호빵맨 빵은 사진에 보이는 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나 카페라는 표현보다 빵공장이 더 와닿는군요..ㅋㅋ 뭐 영어로는 베이커리&카페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빵공장 앞의 유리창에서부터 수많은 캐릭터 빵들이 유혹을 합니다.. 물론 가격표를 보면 착하지 않지만.. 빵을 보시면 하나쯤은 꼭 먹어봐야 돼! 라고 생각하실 거에요..ㅋㅋ 대충 가격은 캐릭터빵은 300엔, 무늬만 있는 빵은 150엔입니다.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는 400엔정도 합니다.. 빵공장 안으로 들어와봤습니다..ㅋㅋ 1층은 베이커리로 운영되고 있습니.. 2010. 8. 26.
[도쿄여행기 #31] 호빵맨 캐릭터 천국, 요코하마 호빵맨 박물관 점심을 맛나게 먹고 도큐도오쿄선(東急東橫線) 시부야역(渋谷駅)으로 향했습니다.. 요코하마로 가기위해 먼저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정신못차리고 삽질을 한 건 하게 되죠..-_-;; 원래는 화면의 우측하단에 보이는 미나토미라이티켓(840엔)을 구매해야 하는데.. 단순히 요코하마 왕복 티켓을 구매해버렸다는거..-_-;; 그래서 이 티켓을 어떻게 해야하나.. 돈 버렸네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고 개찰구 옆에 있는 안내소 같은 곳에 가서 환불되냐고 물어보니 바로 해주더라구요..ㅋㅋ 암튼 환불 제대로 받고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다시 구매했습니다.. 요코하마에 가실땐 이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구매하는게 좋은데요.. 이유는 요코하마를 왕복하는 것과 함께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선을 하루종일 이용할 수 .. 2010. 8. 25.
[도쿄여행기 #30] 시부야 마이센에서 먹은 정말 맛있는 돈가스 지브리미술관을 보고 다시 신주쿠역에서 환승후 시부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차피 요코하마를 가려면 시부야역에서 전철을 타야했기 때문에..^^: 암튼 시부야에 도착해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는데, 미리 알아둔 도큐백화점 9층에 있는 마이센(まい泉)에 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마이센의 본점은 하라주쿠에 있습니다. 마이센에 도착하니 몇명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주문하기로 했죠.. 누나는 좌측 상단에 보이는 히레가스를 저는 오른쪽 메뉴를 보고 런치메뉴를 먹으려고 했죠.. 그런데 점원이 매일 바뀐다고 식당앞에서 확인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대화 내용은 창피하니 패스..;; 그래도 그 점원은 영어 하려고 하더군요..^^:) 암튼 확인해보니 먹고 죽을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ㅋㅋ..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