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코12 [일본/북큐슈/모지코] 야끼카레와 맛있는 맥주의 조화, 모지코 맥주공방(門司港地ビール工房)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뭐.. 사실 갈 곳은 단 한 곳.. 어떻게 보면 여길 가기위해 모지코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지만..ㅋㅋ 바로 모지코 맥주공방입니다. (門司港地ビール工房 / 모지코 지비루 코보우) 지비루는 지역맥주라는 뜻입니다. 지금처럼 저녁때 오면 1층은 징기스칸(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먹는메뉴) 전용, 3층은 맥주와 야끼카레, 피자 등의 메뉴를 먹는 사람을 안내하는데.. 낮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1층으로 다 안내를 받거든요.. 그 1층에서 볼 수 있는것이 2층의 맥주생산 탱크인데, 즉, 지비루 공방이라는 말에 맞게 모지코 지역맥주를 직접 생산,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하우스 맥주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암튼 직접 생산하니 그.. 2015. 11. 19. [일본/북큐슈/모지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그리고 야경 모지코에서 가장 높은 곳, 바로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인데, JR패스가 있으면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일단 올라간 후에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뭐.. 1층에 안내하시는 분이 잘 알려주실거에요 ㅎㅎ 전망대에 올라오면 모지코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들이 빽빽하게 있죠? 칸몬대교도 보이고.. 이 전망대가 바다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문제는 유리, 조명 등에 의한 반사광이 엄청 많아서 게대로 사진 찍기가 좀..ㅋㅋ 이 사진은 사실 빼려고 했는데.. 반사된 노을이 웬지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해가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해협플라자와 모지코 호텔쪽을 촬영해보고.. 야경을 담기엔 시간.. 2015. 11. 18. [일본/북큐슈/모지코] 쓸쓸한 분위기의 모지코 레트로 큐슈 철도기념관을 나와 이제 모지코 레트로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건물을 먼저 만나게 되네요.. 아인슈타인 부부가 머물렀었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뭐.. 그렇다고 꼭 들어가 볼 필요는..ㅋㅋ 음..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굉장히 썰렁한 분위기더라구요.. 가을에 맞춰 쓸쓸한 분위기를 누가 연출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아무래도 평일에는 모지코까지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나봐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전세낸거 같고 좋네요..ㅎㅎ 단순히 시모노세키와 연결되는 것 뿐만 아니라 큐슈와 혼슈를 연결하는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진 칸몬대교입니다.. 매 정시마다 열렸다 닫히는.. 작은 도개교인 블루윙 모지에는 사람들이 좀 몰려있네요.. 사실 큰 의미는 없는 다리 같은데.. 볼거리가 그리 많.. 2015. 11. 17. [일본/북큐슈/모지코] 모지코 레트로 큐슈 철도기념관 (큐슈 철도박물관) 고쿠라에서 이제 모지코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쿠라역에서 모지코역으로 가는 일반 JR열차를 타면 되는데, 북큐슈 JR패스가 있으면 그냥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왔을때 저는 패스가 있음에도 돈내고 탔네요..-_-;; 분명히 모지코도 범위에 들어있는데.. 왜 그랬을까.. 하..(무려 편도 280엔!) 암튼.. 북큐슈패스의 범위가 시모노세키까지 넓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시모노세키까지 그냥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암튼 우리의 목적지인 모지코역에 왔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에서 내리면 절대 안되고, 꼭 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종점이니까 그냥 끝까지 오시면 됩니다^^ 모지코역은 큐슈에서 있는 목조로 된 역 중에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철도역으로는 최초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선정되었다.. 2015. 11. 12.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6.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2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 올라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여행의 꽃은 역시 야경이니까요^^ 모지코 레트로 지역의 야경입니다.. 아마 모지코 관광과 관련된 사진에서 이 구도는 꼭 있었던걸로..^^: 암튼 사진에서 보듯이 모지코라는 곳 자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칸몬대교의 야경 야경을 제대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실내 조명이 너 밝아서..ㅜ.ㅜ CPL 필터를 가져갔는데도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_-;ㅋ 시모노세키의 야경.. 나름 타워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보이네요..^^ 그리고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작은 카페도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이제 내려와서 다시 모지코역으로 향합니다.. 블루윙 모지에서 조명이 들어왔네요.. 다리 조명이 웬지 운치있더라구요..^^ 모지.. 2014. 9. 26.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5.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1 모지코 맥주공방에서 시원한 맥주와 야끼카레를 흡입한 후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는 가장 높은곳에서 모지코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입장료도 300엔 정도로 저렴하구요..^^ 암튼 올라오면 시원한 모지코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사실 대도시의 멋진 전망대보다는 좀 덜하지만..^^: 시모노세키와 연결된 칸몬대교가 보이네요.. 푸른산 사이에 분홍빛 벚꽃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지세관을 내려다보니 웬지 좀 색다른 느낌도 드네요..^^: 블루윙 모지도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거의 안보이네요..^^: 나름 관광지인데..ㅋㅋ 노을지는 풍경을 담아봅니다.. 저 멀리 시모노세키가 보이고.. 화이트 밸런스도 살짝 조작해봅니다..^^: 그야.. 2014. 9. 23.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4. 모지코 맥주공방 모지코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일단 해가 지기전에 저녁을 먹고 레트로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려고 했기에..^^ 블루윙 모지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모지코 맥주공방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모지코의 명물이라는 아끼카레와 맛있는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선택! 조금 이른 시각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테이블이 조금씩 차기는 했습니다..^^ 일단 맥주 공방에 왔으니 맥주를 골라야겠죠?^^: 일단 스페셜 맥주로 골랐습니다. 대충 설명을 보니 라거맥주네요.. 그리고 야끼카레(900엔)을 안주 겸 저녁으로 선택했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바로 등장! 풍부한 거품과 함께 비주얼만 봐도 맛있을거 같네요..ㅎㅎ 물론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 2014. 9. 12.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3. 구 모지세관 블루윙 모지를 건너 이동한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다리를 건너기 전에 촬영한 거지만..^^: 사실 구 모지세관을 가게 된 이유는 입장료가 무료이기도 하고.. 모지코 레트로에 볼거리가 엄청 많고 그런 곳은 아니다보니 여기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암튼 폐장 시간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들어와봤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1층에는 전시장이 있는데 짝퉁 물건을 전시하고 있다는거 같더라구요.. 밖은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희한하게 생긴 의자도 보이고.. 오래 앉아있긴 힘들더라구요..ㅋㅋ 저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와서 그냥 건물 위주로 둘러봐서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모지코가 잘 나가던 국제항구였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 세관건물이 북적였을거 같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도 .. 2014. 8. 15.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2. 블루윙 모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와 모지 세관이 보이는 곳에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여기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듯한 작은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자동차는 못 다니는거 같고 사람들만 걸어다니는 다리인데요..이 다리는 라고 하는 일본 유일의 보행자 전용 도개교라고 합니다.길이는 108m라고 하네요..^^ 암튼 일본 유일의 보행자 전용 도개교라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하루에 6번 작동을 하는데, 매 10, 11, 13, 14, 15, 16시에 열리므로 시간은 잘 맞추면 보실 수 있습니다..저는 운좋게 마지막인 16시가 다 되어가서 볼 수 있었네요.. 블루윙 모지가 열리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푸른색 다리에 열리는 모습이 날개 같아서 라는 이름을 붙인 것 .. 2014. 8.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