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485

기록적인 폭설로 온통 새하얗게 변한 서울의 밤풍경 관측이래 최대 폭설이 온 서울.. 덕분에(?) 실컷 눈 구경을 했는데요..-_-;; 암튼 눈은 왔으니.. 사진으로 남겨 보려고 밤에 나가봤습니다.. 다행히 크게 춥지는 않더라구요..^^: 가는 길에 본 자전거.. 누군가 묶어놓고 까먹은건지..;; 눈때문에 백화점앞에 있는 트리장식이 크리스마스때 보다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군요..^^: 서울의 모든 구조물들은 저렇게 흰모자를 썼죠..^^: 신호등도 예외는 아닙니다..ㅋㅋ 쇼핑카트 보관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 밖으로 가지고 나오지 말라는거죠?ㅋㅋ 폭설때문에 중국집도 배달을 포기했나봐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한쪽으로 치워놓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큰 도로 아니면 대부분 이런 상태더라구요.. 나무에는 모두 눈꽃이 폈네요.. 계속 염화칼슘을 뿌려.. 2010. 1. 5.
[맛집] 인사동 낙지전문점 '인사낙지골'의 시원한 연포탕 새해 첫날을 맞아 어머니를 모시고 인사동 구경을 갔었는데요..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낙지요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인사동의 특징이 골목 구석구석에 이런 음식점들이 많다는 것이죠..^^ 사실 인사동에 맛집이 어디있나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추천하셔서 찾아왔습니다..^^ (우연히 찾은게 아니라는거죠..ㅋㅋ) 식당은 생각보다 넓진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좁은 골목에 있는 식당이다보니..^^ 인사낙지골의 메뉴인데요.. 많은 분들이 낙지볶음+된장을 찾으시더군요.. 검색을 해봐도 대부분 저 메뉴를 고르시지만.. 저는 산낙지연포탕小(2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어머니께서 매운걸 못드시는 상태거든요..^^: 낙지볶음은 다음 기회로..^^ 밑반찬은 6가지가 나오더군요.. 다 맛있었.. 2010. 1. 4.
서울 광화문 광장에 거북선이 떴다? '생각대로 week&T' 리뷰를 위해 청계천을 들른 김에 광화문 광장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 http://fotolife.tistory.com/307 그런데 광화문 광장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더군요..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에 웬 TV들이 가득한 작품이 있더군요.. 그런데.. 거북선 모양 같기도 하고.. 알고보니 비디오 아트의 거장 故백남준 선생님의 "프랙탈 거북선"이라는 작품이 전시중이었습니다..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거북선을 전시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군요..^^ 생각해보니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대전시립미술관에 있는 작품인데, 서울빛축제를 위해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같이 예술을 문외한인 놈은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해요..^^:ㅋ 저 거북.. 2010. 1. 2.
2009년 송년인사 드립니다..^^ 2009년 마지막날 송년인사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은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미니홈피보다 큰 사진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블로그(솔직히 수익도 좀..ㅋㅋ)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 잡은것 같고.. 많은 이웃분들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제 새롭게 맞이하는 2010년에도 지금처럼 계속 소통하며 즐겁게 블로그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도 내년에 이루고 싶은 일들은 모두 이루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 12. 31.
서울에 갑자기 내린 눈에 집앞 도로는 난리가 났네요.. 사실 오늘 오후 5시에 약속이 있었지만.. 2시 좀 넘어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로는 6시까지 1센티 정도 온다고 하던데.. 이미 1센티는 넘은거 같네요..-_-;; 암튼 갑자기 내린 눈으로 약속은 담주로 미루기로 했는데.. 오히려 잘 된거 같네요.. 만약 나갔으면 저도 도로속에 갇혔을지도..;; 서울에 갑작스럽게 눈이 내렸습니다.. 경비아저씨는 길 만드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예전 같았으면 눈 왔다고 좋아했을텐데.. 이제는 걱정만 앞서네요..;; 암튼 이 풍경만 봐서는 예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지만.. 난간에 쌓인 눈을 보면 1센티는 온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눈이 온 덕분에 집앞 도로는 난리가 났습니다.. 동네 떠나갈듯이.. 2009. 12. 27.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저녁식사에 도전해봤습니다.. 어차피 무적의 솔로부대인 저에게 크리스마스는 사치일 뿐이고.. 형과 누나가 다 미국에 가 있어 혹시나 부모님이 외로움을 느끼실까봐.. 가까운 친척도 불러 조촐하게 음식을 준비해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부터 부모님께 드시고 싶은 음식을 알려달라고 했었는데.. 메뉴는 김밥, 샐러드, 스파게티로 결정되었죠..^^ 사실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종종 하는 편인데.. 블로그에 음식하는걸 올리는건 처음인거 같네요..^^: 이번 포스팅 반응 괜찮으면 앞으로 요리하는 것도 자주 올리도록 할게요..^^ 처음 준비한 음식은 김밥이었습니다.. 재료는 식초, 설탕에 절인 오이, 햄, 게맛살, 우엉, 단무지,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깻잎, 밥 되겠습니다..ㅋ 뭐 너무 당연한 재료라..-_-;;ㅋ 밥은 소금, 참기름, .. 2009. 12. 26.
미국 미시간주엔 크리스마스 마을이 있다? 이제 슬슬 미국 여행 이야기를 하나 풀어볼까 하는데요.. 크리스마스가 됐으니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여름에 미국 다녀왔으면서 웬 크리스마스 이야기?'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Upper Michigan에 갔다가 크리스마스 마을을 봤기 때문이죠..ㅋㅋ 약 열흘간의 메이저리그 원정 여행도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Upper Michigan에 있는 픽쳐드락(Pictured Rock)을 보기 위해 갔었는데요.. 가는데만 시간이 꽤 오래 걸렸기 때문에.. 첫째날은 숙소를 가는데 모두 썼었다는..^^: (픽쳐드락은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순서상 마지막이니..ㅋ 대신 먼저 보시고 싶으시면 저의 형 블로그의 포스팅을 먼저 보셔도 됩니다..ㅋㅋ ▶ http:/.. 2009. 12. 24.
[MLB관람기] 워싱턴 내셔널스의 4번타자 애덤 던(Adam Dunn) 이번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4번타자 애덤 던(Adam Dunn)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비록 진정한 꼴찌팀의 4번타자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한 팀의 4번타자를 맡고 있는 선수라면.. 우습게 볼 수가 없죠..^^ 이 날 애덤 던은 1루수로 출장을 했지만.. 검색해보니 원래는 주로 좌익수를 보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67경기는 1루수, 84경기는 좌익수를 봤네요.. 수비력은.. 음.. 그닥..-_-;;ㅋㅋ 딱 봐도 덩치가 장난 아니네요.. MLB.com의 프로필로만 봐도.. 키가 약 201cm, 몸무게 130kg이니..;; 1회말에 나와 1타점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원래 애덤 던은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해서, 2008년 시즌중에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고, 2009년에 중심타자가 필요했던 워싱.. 2009. 11. 26.
[MLB관람기] 애리조나 D백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모습 이번에는 D백스와 내셔널스의 경기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1회초 D백스는 안타 2개를 치고도 병살타 등으로 점수를 못내서 아쉬워 했습니다.. 내셔널스 파크왔지만 내심 D백스가 잘 하길 바랐죠.. 이유는.. 이 날 선발은 D백스의 에이스 댄 하렌(Dan Haren)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막전 선발경기 이후 부상으로 시즌아웃 된 에이스 브랜든 웹(Brandon Webb)의 공백을 역시나 잘 채우고 있었죠.. 암튼 선발 예고 된 것을 보고 어찌나 기뻐했던지.. 하.지.만..-_-;; 제가 봤던 경기 중에 에이스가 좋은 결과를 냈던 적이 없는 징크스가 이 날도 통했다는거.. 로열스의 잭 그레인키, 양키스의 A.J.버넷, 레즈의 애런 하랑, D백스의 댄 하렌까지..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죠..-_-;;..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