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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7

뻔한 재난영화가 아니다. <터널> 보고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영화 리뷰 포스팅을 몇년만에 쓰는거 같네요 ㅎㅎ 그만큼 제가 이번에 포스팅 하려는 영화에 만족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러고보니 영화관을 거의 6개월만에 가는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데드풀이었으니..ㅋㅋ 암튼 자주 가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왔습니다^^ 저는 여기가 가깝기도 하지만, 좌석이나 이런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CGV는 이상하게 좌석구조도 그렇고 저랑 잘 안맞는듯한... 앗.. 죄송합니다.. 영화관 평가하는 포스팅이 아닌데..^^: 그냥 제 취향엔 메가박스 코엑스가 가장 잘 맞는다는 뜻이었어요 ㅎㅎ 이번에 본 영화는 바로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입니다. 사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몰랐어요 ㅎㅎ 그러다 어제 우연히 기사를 접하고, 잠깐 내용을 보니.. 웬지 이.. 2016. 8. 12.
간만의 영화관 나들이.. 어벤져스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영화 리뷰는 거의 1년만에 쓰는 거네요..;; 암튼 그동안 영화에 좀 담을 쌓고 지내다가 "이건 꼭 봐야돼!" 라고 생각하고 있던 영화.. 바로 '어벤져스'를 보고 왔습니다. 뭐.. 대충의 스토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여러 히어로(마블코믹스의 여러 히어로들)가 모여 싸운다라는.. 딱 봐도 이건 스토리 생각 안하고 그냥 화려한 액션을 보며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영화죠.. 이 영화를 보며 스토리를 생각하면 안되는 거에요..ㅋㅋ 대충의 줄거리는 아래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으니 참고하세요^^ -------------------------------------------------------------------------------------- ASSEMBLE!.. 2012. 4. 30.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 파괴의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영화 그러고보니 개봉한지도 3주정도 되었군요.. 끝물이긴 하지만 어제 보고왔습니다..^^ 사실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이 시리즈를 다 봐왔는데.. 안볼거야??" 라는 아주 단순한 이유였네요..ㅋㅋ 비록 장롱면허지만, 마음만은 레이서이다보니.. 이런 도심 레이싱을 주제로 한 영화 좋아합니다..ㅋㅋ 레이싱 게임도 자주 했었고..(근데 왜 운전을 못하니..-_-;;) 그런데 이번 분노의질주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레이싱이 메인이 되는게 아니라는거.. 이쯤에서.. 예스24 영화에 나온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의 간단한 줄거리 소개를 보시죠.. (http://movie.yes24.com/MOVIE/Movie_View_Default.aspx?M_ID=M000036508) ----------.. 2011. 5. 13.
토르:천둥의신 - 기대만큼 못하는 슈퍼히어로 영화 지난 4월 28일, 토르의 개봉날.. 아는 동생이 포인트를 이번달까지 안쓰면 없어진다는 말에 보러 갔던 영화.. 바로 '토르: 천둥의 신'이었습니다.. 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영화 제목이 '토르'라고 하길래.. "토르가 왔다!" 라고 말하는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_-;;ㅋㅋ 개드립은 집어 치우고.. 영화는 대충 신이 나오는 영화겠거니 생각을 했죠.. 그렇다보니 그냥 '화려한 그래픽이 난무하는 엄청난 영화겠군'하며.. '스토리를 기대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며 잠시 고민도하고.. 중요한건 "내돈 내고 보는 영화는 아니니 뭐 망해도 걱정은 말자" 고 생각을 하며 맘편히 보러 들어갔는데.. 보고 나니 밀려드는 허무감.. 주변에서 들리는 탄성.. 그 탄성을 들으며 느끼.. 2011. 4. 30.
부담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설날을 맞아서 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다보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다보니 괜찮겠다 싶어서 조선명탐정을 선택했네요.. 재밌게 보셨다고 하시니 성공한 것 같습니다..(실제로 많이 웃기도 하셨구요..^^:) 암튼 이 영화는 정조가 관료들의 비리를 캐내라는 명을 조선 최고의 명탐정(김명민)에게 내려서 해결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뭐 스토리라인은 웬지 좀 뻔하죠?^^: 그렇다보니 스토리에 큰 기대를 하기 보다는 그냥 가볍게 보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김명민, 오달수 콤비는 최고! 중간중간 계속 빵빵 터뜨려 주기 때문에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영화의 종반부로 갈 수록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약간 억지스러운 장면도 있고..) 생.. 2011. 2. 4.
2012, 화려한 영상속에서 느껴지는 뭔지 모를 씁쓸함.. 요새 2012년 종말론에 대한게 여기저기서 많이 나온다 싶더니.. 때맞춰 그 종말을 주제로한 2012라는 영화가 나왔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사의 마케팅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만 그런건지..;;) 사실 영화를 볼 때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보는 스타일이라.. 2012를 보게 된 것도 엄청난 물량공세를 기대하며 보러 간 것이었죠.. 감독이 누구인지도 영화관 가서 알았어요..-_-;; 예전에 투모로우 보고 영상은 참 화려하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바로 그 감독이었다니..;; 물량공세만 생각하고 본다면.. 이 영화는 100%의 만족을 줬습니다. 런닝타임이 2시간 30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벌써 끝났어? 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지구가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2009. 11. 21.
왓치맨 - 히어로물도 지루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영화 어제 왓치맨을 보고 감상기를 써야하나 말아야 했는데.. 결국 보실분들은 보실거라고 생각을 했고.. 저처럼 가볍게 영화 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 하시라고 감상기를 씁니다.. 왓치맨을 보기전에 알았던 정보는 1. 만화가 원작이다 2. 감독이 을 만들었었다. 이 정도 였는데.. 이왕 볼 거 더 많은 정보를 알고 갔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화려한 액션이 난무하는 보통의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얘기를 하려 했던, 너무나 심각했던 지루한 히어로 영화였습니다. 오히려 철학적 영화에 가깝다고나 할까? 161분의 러닝 타임동안 액션은 많이 안나오니 저처럼 화려한 액션을 바라고 보시려고 하는 분들은 다른 영화 보시는게 낫습니다. 정말 냉정히 말하면 영화보다가 잘뻔했.. 2009.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