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401 [일본/교토] 그냥 한번 가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여행의 마지막 날.. 임에도 불구하고..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ㅋㅋ 사실 욕심을 부려서 기요미즈데라나 그런데를 가고 싶었지만..하필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인 문화의날이어서..교토역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거는 그냥 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아본 교토타워 한장. 암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뭔가 큰 절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그쪽으로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델리프랑스사실 예전에 홍콩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봤네요. 아마 커피와 빵이 세트로 있었던걸로 기억.. 맛난 빵들이 많았는데 나는 왜 크로아상을 먹었는가..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거저거 구경도 했는데..사실 이때 아이폰X.. 2018. 11. 14. [일본/교토]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 교토역 스시노무사시 도지 라이트업을 본 후 친구에게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고..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봐둔 스시집이 있어서 교토역 북쪽의 어느 골목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이 가득..;; 포기하고 여기저기 다 들러봤으나.. 다음날이 문화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뭔 회식들을 엄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한 식당들은 다 만원... 그렇게 돌고 돌아서.. 결국 간 곳은..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스시노무사시 라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돌고 돌았던지라.. 너무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찾아다닐수도 없었어요 ㅋㅋ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을 비롯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에서 기다리는데 남들 먹는걸 보니 더 배가 고파지고..ㅋㅋ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통의 스시집과 같은 시스템이구요.. 녹차.. 2018. 11. 9. [일본/교토] 정말 아름다웠던 교토 도지(東寺) 라이트업 아라시야마에서 돌아온 후 잠깐 쇼핑 좀 하다가 숙소에서 좀 쉬었는데요..친구 녀석은 좀 더 쉰다고 해서 야경에 환장하는 저는 교토 도지(東寺)로 향했습니다. 교토에서 도지는 처음 방문인데..때마침 라이트업 행사를 해서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오후 6시 30분까지 좀 기다렸다가 입장 시작합니다.라이트업 입장료는 1000엔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여기 다녀온 것도 벌써 1년전...;;포스팅 부지런히 했어야 했는데..ㅠㅠ 암튼 도지에 들어오니..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초입에서 얼마나 오래 사진을 찍었나 모르겠네요 ㅋㅋ오랜만에 멋진 야경을 봐서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달까..^^: 주변 정원들도 멋지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달빛까지 완벽! 연못에도 달이 떴네요^.. 2018. 11. 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 ) 교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면 바로 요지야일텐데요..기름종이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그 브랜드 ㅋㅋ 암튼 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매번 교토에 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사람이 항상 많아서 발길을 돌렸었죠 ㅠㅠ 그러다 이번에는 마음 잡고 기다리더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사실 철학의길에 있는 요지야 카페가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뷰가 좋다고는 하는데..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영업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그런데 지금 구글맵 정보로는 10시부터라고 하니..가시기전에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계절별로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옆에는 요지야의 기름종이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류를 팔고 있고.. 그 옆에 요지야 카페가 있습니다. 기다려야 .. 2018. 11. 2. [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카페 프레스토 교토 모닝 메뉴 어느새 여행 넷째날.. 이 날은 아라시야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JR을 타러 가는 도중에..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겸 카페 프레스토 교토(Cafe PRESTO KYOTO)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가 맛집 뭐 그런곳은 아니고..그냥 순전히 '모닝 메뉴' 가 보여서..^^: 모닝메뉴는 요렇게 네가지가 있고..100엔을 추가하면 커피나 홍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침이라 하지만 거의 10시가 된 상황이라..^^:카페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네요. 딱봐도 아침에 정신 바짝 날거 같은 진한 커피가 나오고..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메뉴 중에 그냥 무난한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보기에는 비주얼도 좋고 엄청 실하게 생겨서 가성비 최고겠구나 했는데.. ....... 넓이 무엇..그냥 식빵 하나 넓이를 3등분 한 사.. 2018. 10. 8.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맥주한잔. 하루카스 300 전망대 야경을 한참 찍다가.. 이제 58층에 있는 우드 데크에 가서 좀 쉬기로 했어요. 60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300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전망대 내부도 정말 잘 꾸며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58층 우드 데크에 내려와서 담은 사진인데..석양과 같이 잘 담겨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한 사진입니다..^^: 테이블에 자리 잡고 주변도 담아보고.. 우드데크 특징이라면 이렇게 천정이 뻥 뚫려있어요 그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죠.물론 겨울에는 겁나 추워서 나오지도 못할거 같지만..^^: 그리고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답게 300미터 지점이 보이는데..저 곳은 전망대에서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면 올라가 볼 수 있습니.. 2018. 10.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