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여행401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 견학기 같이 간 동생에겐 아니었겠지만.. 저에겐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바로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을 견학하러 갔습니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올 2월 설연휴때 잠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이미 한번 다녀오고 생각했죠.. '여긴 매번 와야 되는곳이야!' 공짜 견학에 갓 나온 무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마다 할 사람 있나요..ㅋㅋ 견학을 위해 몇 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공장을 찾아왔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아주 쉽게 가능한데,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장을 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JR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거리인 타케시타역에서 내렸습니다. 열차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금방 오긴 하지만, 문제는 그 열차가 1시간에 3~4대 밖에 없을 정도로 잘 안 옵니다.. 그러므로 미리 구글.. 2015. 11. 2.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 (ホテルセントラーザ博多 / Hotel Centraza Hakata) 이번에 이용한 호텔은 하카타역과 매우 가까운 였습니다. 예전에는 캐널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쇼핑하기엔 좋지만 하카타역과 거리도 좀 있고, 무엇보다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 뭐.. 술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말씀드렸듯이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방이었기에..^^: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했고.. 그렇게 결정된게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였습니다. 예약은 자란넷에서 했으며 트윈룸 4박에 약 3.8만엔 정도였는데 이전에 모아둔 포인트가 있어서 35300엔에 예약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호텔 전경을 촬영한게 없는데..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카타역 치쿠시구치(筑紫口) 입구 쪽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올때 하카타역 정류장까지 갈 필요 없.. 2015. 10. 30.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라멘스타디움 - 쿠마모토 돈카츠라멘 케이카 캐널시티 5층에는 라멘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라멘집들을 모아둔 곳인데 전국의 유명 라멘집이 입점했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제가 듣기론 대결형식으로 매출이 안되면 나가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암튼 2015년 3월에 5곳이 새로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5곳이 나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보니 제가 작년에 와서 먹었던 라멘집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ㅜ.ㅜ 분위기를 그럴싸 하게 꾸며놨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습니다..ㅎㅎ 일단 배를 채우러 왔으니 어디든 가야하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찾은곳은 케이카(桂花/KEIKA)라는 곳이었습니다. 1955년에 쿠마모토에서 개업한 돈코츠라멘.. 2015. 10. 29.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할로윈 분위기의 캐널시티 하카타 호텔이 하타카역과 가까워 바로 짐을 맡기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쇼핑과 한끼 떼우기 위해 오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에 오면 일단 캐널시티는 들러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ㅎㅎ 할로윈에 맞춰 캐널시티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음악분수쇼를 하고 있었네요! 음악 분수쇼는 매시 정각에 합니다. 사진만 찍다가 뒤늦게 동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해봐야지 했는데.. 뭐.. 몇 번 쓰지도 않았네요..ㅋㅋ 동영상 촬영때는 단렌즈가 좀 아쉽네요..ㅎㅎ 그래도 그냥 분위기가 이렇구나 하면서 한 번 봐주세요..^^ 캐널시티의 이 중앙 무대에선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운좋으면 아이돌 공연도 볼 수 있어요.. 문제는 누군지를 모른다거지만..ㅎㅎ 독특한 모양의 캐널시.. 2015. 10. 28.
[일본/북큐슈] 인천-후쿠오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타고 여행 시작!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북큐슈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운 곳이다보니 자주 가게 되네요..^^: 이번 여행의 목표라면.. 그냥 먹고, 쉬는 것. 그렇다보니 거의 먹방 찍다왔네요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면.. 이번에는 달랑 35mm 단렌즈를 하나 들고 갔다는거죠.. 약 10년전에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니콘 35.2를 구입하고는 제대로 쓰지를 않았는데, 이번에는 과감히 줌렌즈를 두고 단렌즈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그 덕분에 매우 가볍게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그리고 그 결과물은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 아무튼.. 사진은 앞으로 보시면 될테고.. 일단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아침 8시에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일찍 일.. 2015. 10. 27.
[일본/나라]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의 어느 라면집 나라를 한바퀴 둘러본 후 다시 킨테츠나라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사카로 돌아갈까 했지만 점심때라 역 바로 앞에 있는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에서 해결하기로 했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여행에 라멘을 먹은적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예전에 가봤던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상점가로 쭉 들어가면 이런 중국집 간판이 보이는데, 목적지는 왼쪽의 라멘집입니다.. 어느 라멘집에서나 볼 수 있는 세팅이구요.. 여길 3년만에 찾는거라 제가 뭘 먹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이 곳은 간장과 닭뼈 육수로 만든 라멘이 주력입니다.. 가격은 뭐 저렴하다고 보긴 좀 그렇고.. 아무래도 관광지라 그런가봐요..^^: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쇼유(간장)라멘을 선택.. 사실 다 먹고 나서 3년전에 제가 뭘 먹었는지 .. 2015. 7. 13.
[일본/나라] 사슴의 나라(奈良) 어느새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지막 날에 보내기 좋은 나라(奈良)를 다시 찾았네요.. 역시나 사슴 천국입니다.. 어쩌면 나라 공원엔 사람보다 사슴이 많을지도 ㅋㅋ 처음 나라에 올 때만 해도 사슴이 공격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제는 사슴도 저도 무덤덤.. 주변 풍경은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토다이지(東大寺) 근처에 오니 사슴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근데 이번엔 느낌이 좀 다른게.. 비가 와서 젖은 땅에 사슴 응가가 겹쳐지니 이건 뭐..-_-;; 그래도 사람들은 사슴을 좋아라합니다..ㅎㅎ 위풍당당히 제자리를 지키던 녀석.. 이왕 왔으니 다이부츠덴에도 들어가봅니다..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크네요.. 불상도 참 크고.. 이번에도 초 하나 키고 작은 소원을 빌어봅니다.. 한바퀴.. 2015. 7. 9.
[일본/교토] 고급지고 맛있는 스시집, 교토 초지로(CHOJIRO) 스시 어쩌면 여행 전부처 기대가 되었던 이 곳.. 바로 초지로(CHOJIRO)라는 이름의 스시집입니다.. 그동안 간사이 여행 중에는 100엔스시집만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싸도 좀 더 맛있는 곳을 찾다보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ㅎㅎ 홈페이지를 보니 교토, 오사카, 도쿄 외곽에 지점이 있더라구요.. 아마 여기가 본점인거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매장 규모가 작은 편으로, 총 38석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한참 저녁시간때에는 자리가 없을지도.. 저희는 일찍와서 그런지 한산해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3~600엔대가 주로 있었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 것도, 비싼 것도 있었구요.. 기본 세팅.. 원래 그런건지 제가 갔을때만 이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회전 초밥집인데 하나도.. 2015. 7. 7.
[일본/교토] 옛 느낌이 가득한 시라카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り) 버스를 타고 기온거리에서 내렸습니다.. 기온 시죠도리엔 상점가가 즐비합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지날때마다 뭔가 사고는 싶은데 항상 문제는 돈이..ㅠ.ㅠ 그렇게 시죠도리를 걷다가 이번엔 새로운 곳에 와봤습니다.. 교토여행 포스팅들을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이 골목을 지나면.. 작은 하천들 옆에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는 곳.. 바로 시라카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り)입니다.. 실제로 가옥이라기 보단 고급요리, 술집들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많다네요.. 원래 버드나무와 벚꽃이 유명해서 참 예쁜곳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와서 그런가 을씨년스럽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온 후라 더욱..ㅠㅠ 그리고 완전 저녁타임이 아니라 그런지 불 켜진 곳도 별로 없구요.. 다음에는 벚꽃철에 와야겠네.. 201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