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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283

[도쿄] 산책하기 좋은 도심의 쉼터, 우에노 공원 비록 점심으로 맛없는 초밥을 먹었지만.. 암튼 배는 부르겠다.. 소화시킬 겸 아메요코 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에노에 오는 이유.. 거기에 우에노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응??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우에노공원에 뭐 대단하게 볼거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보고 가기에는 뭔가 서운한 곳이랄까요.. 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복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첫 일본여행을 왔을때는 여기서 뭐라도 많이 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번엔 그야말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녔어요.. 어차피 시간은 꽤 남았지만, 그렇다고 다른데 가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렇다보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가 바로 우에노공원이 되었죠.. 공원 중앙쯤에 있.. 2011. 9. 27.
[도쿄] 1050엔에 무한대 하지만 절대 비추 초밥집, 스시 타베호다이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우에노역이었습니다.. 우에노의 큰 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점심도 해결하기 위해서였죠.. 사실 전날 밤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녀석이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한번 더 먹고 가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는..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찾더니 아메요코 시장에 1050엔에 무한대인 초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걸 찾아낸 것도 참 대단한.. 식도락가 아니랄까봐..;;) 암튼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 갔는데.. 일본에서 내 인생 최악의 초밥을 먹게 될 줄이야........ 우에노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가다보니 나름 꼬치구이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꼬치를 굽느라 연기가 자욱했던..ㅋㅋ 그리고 다시 찾.. 2011. 9. 26.
[도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 사람이 북적이던 나카미세도리의 끝에 호조몬이 보였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호조몬도 가미나리몬만큼 꽤 큰 문이죠..^^ 새해 소원을 빌기위해 센소지를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아직도 왼쪽 건축물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암튼 나름 의미를 가진 것이겠지요..^^ 이리저리 호조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계속 잡힙니다.. 어떻게 피할 수도 없더라구요..ㅋㅋ 거대한 짚신도 여전합니다.. 스카이트리도 함께 잡혔네요..^^: 그렇게 호조몬을 지나 들어와보니.. 엉??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센소지의 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제가 처음 센소지에 왔을때는 이런모습이었어요.. 지붕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가.. 2011. 9. 23.
[도쿄]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7박 8일간의 일본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유있게 체크아웃후 짐을 맡긴 다음 이동한 곳은 바로 였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그러고보니 토끼해도 3개월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정말.. 여행기 오래 끌었다..-_-;;ㅋㅋ 아사쿠사에 왔으니 당연히 센소지(浅草寺)를 가봐야겠죠.. 그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가미나리몬(雷門) 역시나 수많은 관광객들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구도잡고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다른 관광객이 앞으로 들어와 사진을..ㅋㅋ 암튼.. 첫 일본여행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대한 등이 인상적인 가미나리몬.. 밑에도 촬영해봤는데.. 이런 문양이 있었군요..^^: 센소지를 가기 위해선 전통시장이라 할 수.. 2011. 9. 22.
[도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던 신주쿠 LOVE 신주쿠역으로 가는 길에 뭘 잊었을까.. 생각해보니.. 근처에 있는 LOVE 조형물을 보고 간다는 걸 깜빡할 뻔 했네요.. 사실 이게 뭐 중요한건가 싶긴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형물이라고 하니.. 첫 일본여행 때처럼 잊고 그냥 지나치면 억울할 것 같아서.. 솔직히 체력도 달리고 힘들었지만.. 신주쿠 LOVE 조형물을 찾아갔습니다.. 도쿄도청에서 멋진 야경을 보고 나와서.. 어떤 빌딩에 있던 광장.. 음.. 기억이 맞다면 여기 근처에서 커피 한잔 했던거 같은데.. LOVE를 찾으러 가는 길에 주변의 높은 빌딩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랄까요..^^ 오~ 길 건너에 보인다! LOVE! 이미 몇 명이 모여 LOVE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때라 주변 조명도 참 예뻤습니다.. 솔직히 (제.. 2011. 9. 20.
[도쿄] 공짜로 보는 도쿄의 멋진 야경, 도쿄도청 전망대 오모테산도에서 멋진 야경을 본 후 이동한 곳은 바로 도쿄도청 전망대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화려한 조명과 멋진 빌딩이 인상적인, 오모테산도 도쿄도청은 공짜로 개방하는 전망대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도쿄 여행 가시는 분이라면 이곳은 꼭 들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그렇게 찾은 도쿄도청 전망대.. 역시나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날씨가 좋다보니 더 선명하네요..^^ 하지만 사진찍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ㅜ.ㅜ 중앙에 있는 상점 조명이 유리창에 반사되다보니.. 정말 잘 가려서 촬영을 해야하죠..^^; 그렇다보니 이렇게도 반사되고..ㅜ.ㅜ 잘 가리면 이렇게 반사가 안되고 선명한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암튼 도쿄도청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멋진 고층빌딩 야경을 가까이.. 2011. 9. 19.
[도쿄] 화려한 조명과 멋진 빌딩이 인상적인, 오모테산도 하라주쿠를 지나 때마침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하던 로 향했습니다.. 사실 바로 옆이지만요..^^:; 오모테산도는 각종 명품샵이 있기도 하고, 그 샵이 입점한 건물들이 모두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라 그냥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나름 재미있는 곳이죠.. 첫 일본여행때 하라주쿠만 보고 오모테산도를 보지 않았던 건 날씨가 너무 더웠던 것도 있지만.. 낮에는 별로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연말에 맞춰 한 일루미네이션 행사 때문에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건축물은 야경으로 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더라구요..^^; 사실 건물을 보면서 여유있게 산책하듯이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에서 계속 보이듯이.. 일루미네이션 행사 때문에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 2011. 9. 15.
[도쿄] 도쿄하면 떠오르는 번화가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도쿄돔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였습니다.. 원래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의 모습을 따로 포스팅 하려 했으나.. 사실 일본에 처음 간 동생들을 위해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를 그냥 보여주기 위해 간 것이다보니.. 이렇다할 에피소드도 없고, 사실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보니.. 그냥 한번에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일본여행 갔을때 포스팅 한 것들이 있다보니.. 다시 같은 내용을 포스팅 한다는게 좀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1. 신주쿠 암튼 도쿄돔에서 이동한 곳은 바로 신주쿠.. 흡사 명동과 비슷한 모습의 이곳은 작은 상점들과 대형 백화점이 복잡하게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처음 한 것은 바로 점심 먹을 곳을 찾는것..;; .. 2011. 9. 14.
[도쿄] 야구팬이 도쿄여행을 가면 꼭 가게 되는 곳, 도쿄돔 시오도메에 있던 저희들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도쿄돔이었습니다.. 사실 여행을 같이 갔던 저를 포함한 동생들 모두 야구를 엄청 좋아하다보니.. 이번 일본여행을 계획 하면서 꼭 가야할 곳으로 지명한 곳이 바로 도쿄돔이었죠.. 물론 저야 첫 일본여행때 도쿄돔에서 야구까지 봤으니 뭔가 감흥은 좀 덜했지만..^^: 암튼 동생들은 여기는 꼭 가야한다고 해서 도쿄돔에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도쿄에 오면 도쿄돔에는 꼭 오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본 프로야구의 메카이기도 하고.. WBC 지역예선과 같은 국가대항전이 자주 열리는 곳이 도쿄돔이다보니.. 그 TV에서만 보던 도쿄돔이 어떻게 생긴거야? 하는 생각에 한번쯤은 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쿄돔 주변에는 쇼핑센터와 놀이동.. 201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