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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273

[오사카] 오사카의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타러가기 오사카에서의 첫번째 일정은 바로 아쿠아라이너(アクアライナー)를 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진 덕분에 타는데는 문제가 없었죠..^^ 우선 아쿠아라이너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uijo-bus.jp/language/hangul/aqualiner.aspx 아쿠아라이너는 오사카의 오카와강을 순환운행하는 수상버스(유람선에 더 가까운)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12월~2월 비성수기때는 무료, 그 외 기간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요도야바시항에서 오사카성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즉, 지도에 보이는 C에서 A로 이동하는 코스(C->D->A)구요, 소요시간은 40분, 1350엔을 내면 됩니다.. 저희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2월 28.. 2012. 1. 13.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 한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부모님과 같이 입국심사를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정확한 발음으로.. "가.족.도! 따.로.따.로!" 그렇게 정직한 발음으로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을 태어나고 처음봐서..^^: 순간 당황했다가 일본은 무조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암튼 제가 우선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물어본 건 없었지만..ㅋㅋ (입국심사 아무리 빡세게 한다해도 미국만 하겠느냐..;;)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 때문이었죠..ㅜㅜ 비가 살짝 온다고는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 2012. 1. 10.
인천 <-> 오사카 아시아나항공 초간단 기내식 이번 간사이 여행때 아시아나항공을 처음 타봤어요.. (이번 여행은 2010년 3월, 먼저 올린 홍콩여행은 8월이니 여러분이 보시기엔 2번째지만 제 경험으론 처음이죠..^^) 사실 국적기가 승무원과 말도 통하니 편하지만 항공권 가격의 압박으로 외항사를 주로 이용했는데.. 10년만의 국적기 탑승이라 이래저래 기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짧은 노선이라는 걸 제가 망각했다는거죠.. 2시간도 안타는데 서비스는 무슨..ㅋㅋ 저희가 탈 비행기.. 그리 크지않은 짧은 노선용입니다.. (좌석이 2-4-2로 배치된.. 기종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아시아나항공은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크게 다를거 없어요..ㅋㅋ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 나온 기내식입니다.. 짧은 .. 2012. 1. 9.
3박 4일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 준비하기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을 포스팅 하기전에..여행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1. 일정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박4일 일정이었습니다..일본 대지진이 3월 11일에 일어났었으니.. 사고나기 일주일 전에 극적(?)으로 다녀온 셈이 되었죠..이후.. 여행계획을 세울때 일본은 무조건 배제를 시키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올해 한번 갈까 생각중이에요..;; 뭐.. 설마 바로 죽진 않겠지..;;)암튼 일정은 3박 4일이었구요..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계획부터 엄청 신경을 썼습니다..그렇게 신경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추운날씨에 고생을 하게되서.... 2012. 1. 4.
[도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 하네다공항 전망대를 둘러본 후 이제 공항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하네다공항 신 국제선 터미널은 2010년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 터미널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에도시대 상점가를 재현해 놓았다는 것이죠.. 여행 가기전에 얼핏 들은게 있어서 뭔가 볼거리가 많은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에도시대를 재현해 놓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보니.. 조금은 실망은 했지만.. 암튼 독특한 발상이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공항 우리의 전통거리를 재현해 놓으면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암튼 이곳.. 2011. 10. 4.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이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일단 오모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모리역으로 이동하기(오모리 도큐인 가는 방법)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제선 터미널로 간다는 것 뿐이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정류장의 경우 버스에서 영어로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이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정들었던 호텔도 이젠 안녕~ 도쿄 안녕~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첫 여행때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네다공항은 처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이 생긴 후 하네다공항은 국내선 위주만 취항했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011. 9. 29.
[도쿄] 산책하기 좋은 도심의 쉼터, 우에노 공원 비록 점심으로 맛없는 초밥을 먹었지만.. 암튼 배는 부르겠다.. 소화시킬 겸 아메요코 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에노에 오는 이유.. 거기에 우에노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응??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우에노공원에 뭐 대단하게 볼거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보고 가기에는 뭔가 서운한 곳이랄까요.. 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복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첫 일본여행을 왔을때는 여기서 뭐라도 많이 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번엔 그야말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녔어요.. 어차피 시간은 꽤 남았지만, 그렇다고 다른데 가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렇다보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가 바로 우에노공원이 되었죠.. 공원 중앙쯤에 있.. 2011. 9. 27.
[도쿄] 1050엔에 무한대 하지만 절대 비추 초밥집, 스시 타베호다이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우에노역이었습니다.. 우에노의 큰 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점심도 해결하기 위해서였죠.. 사실 전날 밤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녀석이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한번 더 먹고 가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는..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찾더니 아메요코 시장에 1050엔에 무한대인 초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걸 찾아낸 것도 참 대단한.. 식도락가 아니랄까봐..;;) 암튼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 갔는데.. 일본에서 내 인생 최악의 초밥을 먹게 될 줄이야........ 우에노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가다보니 나름 꼬치구이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꼬치를 굽느라 연기가 자욱했던..ㅋㅋ 그리고 다시 찾.. 2011. 9. 26.
[도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 사람이 북적이던 나카미세도리의 끝에 호조몬이 보였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호조몬도 가미나리몬만큼 꽤 큰 문이죠..^^ 새해 소원을 빌기위해 센소지를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아직도 왼쪽 건축물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암튼 나름 의미를 가진 것이겠지요..^^ 이리저리 호조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계속 잡힙니다.. 어떻게 피할 수도 없더라구요..ㅋㅋ 거대한 짚신도 여전합니다.. 스카이트리도 함께 잡혔네요..^^: 그렇게 호조몬을 지나 들어와보니.. 엉??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센소지의 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제가 처음 센소지에 왔을때는 이런모습이었어요.. 지붕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가.. 201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