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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02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 한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부모님과 같이 입국심사를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정확한 발음으로.. "가.족.도! 따.로.따.로!" 그렇게 정직한 발음으로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을 태어나고 처음봐서..^^: 순간 당황했다가 일본은 무조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암튼 제가 우선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물어본 건 없었지만..ㅋㅋ (입국심사 아무리 빡세게 한다해도 미국만 하겠느냐..;;)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 때문이었죠..ㅜㅜ 비가 살짝 온다고는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 2012. 1. 10.
인천 <-> 오사카 아시아나항공 초간단 기내식 이번 간사이 여행때 아시아나항공을 처음 타봤어요.. (이번 여행은 2010년 3월, 먼저 올린 홍콩여행은 8월이니 여러분이 보시기엔 2번째지만 제 경험으론 처음이죠..^^) 사실 국적기가 승무원과 말도 통하니 편하지만 항공권 가격의 압박으로 외항사를 주로 이용했는데.. 10년만의 국적기 탑승이라 이래저래 기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짧은 노선이라는 걸 제가 망각했다는거죠.. 2시간도 안타는데 서비스는 무슨..ㅋㅋ 저희가 탈 비행기.. 그리 크지않은 짧은 노선용입니다.. (좌석이 2-4-2로 배치된.. 기종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아시아나항공은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크게 다를거 없어요..ㅋㅋ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 나온 기내식입니다.. 짧은 .. 2012. 1. 9.
3박 4일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 준비하기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을 포스팅 하기전에..여행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1. 일정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박4일 일정이었습니다..일본 대지진이 3월 11일에 일어났었으니.. 사고나기 일주일 전에 극적(?)으로 다녀온 셈이 되었죠..이후.. 여행계획을 세울때 일본은 무조건 배제를 시키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올해 한번 갈까 생각중이에요..;; 뭐.. 설마 바로 죽진 않겠지..;;)암튼 일정은 3박 4일이었구요..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계획부터 엄청 신경을 썼습니다..그렇게 신경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추운날씨에 고생을 하게되서.... 2012. 1. 4.
7박 8일간의 일본여행(간사이지역, 도쿄) 일정 정리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고베, 교토)과 도쿄여행기를 링크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일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일정을 계획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기간 2010년 12월 18일 ~ 25일 (7박 8일, 간사이지역 4일, 도쿄 4일) 1인당 고정비용 항공권(일본항공, TAX포함, 국내선 1회 포함) 약 55만원, 호텔(트리플룸, 도코시티호텔 신오사카 4박 443,950원, 오모리 도큐인 3박 485,448원) 약 31만원 여행준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7박 8일간의 일본 간사이, 도쿄여행 준비하기 12월 18일 (1일차) 간사이공항에서 호텔이동, 호텔소개 [오사카] 일본도착!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오사카] 저렴한 비즈니스호텔.. 2011. 10. 5.
[도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 하네다공항 전망대를 둘러본 후 이제 공항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하네다공항 신 국제선 터미널은 2010년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 터미널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에도시대 상점가를 재현해 놓았다는 것이죠.. 여행 가기전에 얼핏 들은게 있어서 뭔가 볼거리가 많은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에도시대를 재현해 놓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보니.. 조금은 실망은 했지만.. 암튼 독특한 발상이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공항 우리의 전통거리를 재현해 놓으면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암튼 이곳.. 2011. 10. 4.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이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일단 오모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모리역으로 이동하기(오모리 도큐인 가는 방법)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제선 터미널로 간다는 것 뿐이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정류장의 경우 버스에서 영어로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이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정들었던 호텔도 이젠 안녕~ 도쿄 안녕~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첫 여행때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네다공항은 처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이 생긴 후 하네다공항은 국내선 위주만 취항했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011. 9. 29.
[도쿄] 1050엔에 무한대 하지만 절대 비추 초밥집, 스시 타베호다이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우에노역이었습니다.. 우에노의 큰 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점심도 해결하기 위해서였죠.. 사실 전날 밤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녀석이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한번 더 먹고 가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는..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찾더니 아메요코 시장에 1050엔에 무한대인 초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걸 찾아낸 것도 참 대단한.. 식도락가 아니랄까봐..;;) 암튼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 갔는데.. 일본에서 내 인생 최악의 초밥을 먹게 될 줄이야........ 우에노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가다보니 나름 꼬치구이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꼬치를 굽느라 연기가 자욱했던..ㅋㅋ 그리고 다시 찾.. 2011. 9. 26.
[도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 사람이 북적이던 나카미세도리의 끝에 호조몬이 보였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호조몬도 가미나리몬만큼 꽤 큰 문이죠..^^ 새해 소원을 빌기위해 센소지를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아직도 왼쪽 건축물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암튼 나름 의미를 가진 것이겠지요..^^ 이리저리 호조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계속 잡힙니다.. 어떻게 피할 수도 없더라구요..ㅋㅋ 거대한 짚신도 여전합니다.. 스카이트리도 함께 잡혔네요..^^: 그렇게 호조몬을 지나 들어와보니.. 엉??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센소지의 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제가 처음 센소지에 왔을때는 이런모습이었어요.. 지붕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가.. 2011. 9. 23.
[도쿄] 언제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7박 8일간의 일본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유있게 체크아웃후 짐을 맡긴 다음 이동한 곳은 바로 였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그러고보니 토끼해도 3개월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정말.. 여행기 오래 끌었다..-_-;;ㅋㅋ 아사쿠사에 왔으니 당연히 센소지(浅草寺)를 가봐야겠죠.. 그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가미나리몬(雷門) 역시나 수많은 관광객들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구도잡고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다른 관광객이 앞으로 들어와 사진을..ㅋㅋ 암튼.. 첫 일본여행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대한 등이 인상적인 가미나리몬.. 밑에도 촬영해봤는데.. 이런 문양이 있었군요..^^: 센소지를 가기 위해선 전통시장이라 할 수.. 201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