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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677

[도쿄여행기 #55]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다이칸야마에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까지 이동했습니다.. 전철을 안타고 걸어 갔는데, 생각보다 멀지는 않더라구요..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걸어갔습니다.. 솔직히 가다가 힘들어서 살짝 후회했지만..^^; 암튼 계속 가다보니 에비스역이 보이고.. 그곳에 삿포로 비어 스테이션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게 맥주박물관인 줄 알았는데.. 그냥 호프집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조금 더 들어가보니 에비스 맥주 박물관 표지판이 보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삿포로맥주 본사도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암튼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면.. 드디어 에비스 맥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수많은 에비스 맥주캔으로 작품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 캔에 맥주가 들어있긴 않겠죠?^^; 에비스.. 2010. 10. 14.
[도쿄여행기 #54]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는 다이칸야마 캐슬스트리트 시부야 돈카츠와코에서 점심을 먹고 다이칸야마(代官山)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책으로는 다이칸야마로 이동하는 동선이 확실하지 않아서 구글맵으로 미리 동선을 확인하고 프린트해서 가져갔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사실 전철타면 간단하지만.. 저희는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이칸야마까지 걸어가야겠다고 결정한 이유는..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은거 같았고, 삼청동 같은 분위기가 난다고 해서..^^: 그리고 예쁜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걸어가기로 했죠.. 사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힘들긴 했어요.. 주위 풍경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곳 같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 샵이 있곤 했습니다.. 반지하 샵이네요..ㅋㅋ 골목 이곳 저곳이 매력적인 곳.. 2010. 10. 12.
[도쿄여행기 #53] 돈가스 전문점 <돈카츠 와코> 점심을 어디가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부야 마크시티 4층에 위치한 돈카츠와코를 찾았습니다.. 사실 그 옆의 미도리 스시에 사람이 적었다면 그곳에 갔겠지만.. 사람이 정말 겁나게 많더만요..;; 줄도 길고.. 그래서 돈카츠 와코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보니까 돈가스 도시락도 같이 판매하는거 같네요.. 다행히 기다림없이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로스가츠(1208엔)를 누나는 히레가츠(1313엔)를 주문했습니다.. 제 생각엔 오른쪽에 보이는 세트메뉴 같은걸 드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저야 새우튀김을 못 먹어서 어쩔수 없었지만..^^: 가격이 세다면 세고, 적당하다면 적당한듯 싶네요..^^ 간단한 테이블 세팅입니다.. 제가 주문한 로스가츠입니다.. 두꺼워서 맘에 들었던 로스가츠였.. 2010. 10. 11.
[도쿄여행기 #52] 도쿄의 최대 번화가 시부야 풍경 사람이 많다고 소문난 시부야.. 그곳을 주말에 오다니..;; 사실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주말에 오는걸 피하고 싶었지만.. 이미 요코하마일정과 바꿨으니 피할수 없죠.. 생각해보면 시부야에 사람이 적어도 이상하잖아요?ㅋㅋ 근데 여긴 평일에도 사람 많을듯..;; 시부야역을 나와 조금만 나가면 수많은 사람함께 수많은 쇼핑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밀리xx, 두x 같은 곳이라는 시부야 109가 보입니다..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쇼핑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저희 취향과는 다르던데요..;; 니뽄필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은 천국일듯..^^:ㅋㅋ 시부야109 앞 작은 광장.. 혹시 여기가 카라가 게릴라 행사를 하는데 3천명(드립이건 아니건..;;)이 모였다는 곳?? 암튼 저는 그 곳을 2달.. 2010. 10. 8.
[도쿄여행기 #51] 일본에 오면 한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모스버거 사실 모스버거에 대한 이야기는 오기전부터 익히 들은 상태라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 날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먹어봐야 맛을 알테니까요..^^: 제가 갔던 곳은 시부야 109 근처 모스버거였습니다.. 가격을 보니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데리야키버거(320엔) 누나는 새우버거(350엔)을 먹었습니다.. 거기에 각각 390엔짜리 L세트를 선택하고 음료는 메론소다로 주문했습니다.. 결국 세트당 700엔정도 하니.. 그냥.. 마츠야나 요시노야 갈 걸 그랬나..;;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걸 먹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ㅋㅋ 우선 메론소다를 받아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근데 일본은 왜 음료를 항상 가득 안채워주냐며.. 리필도 안해줄거면서.. 스타벅스에서도 가득 안채.. 2010. 10. 7.
[도쿄여행기 #50] 시부야역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충견 하치공 동상 일본에서의 5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예전에 말씀드렸지만, 원래 이 날 오후 일정은 요코하마를 가는 것이었지만.. 날씨가 좋았던 셋째날에 이미 다녀왔구요..(덕분에 힘들어 죽을뻔 했던..ㅋㅋ) 고생을 미리 한 덕분에 이 날 일정은 조금 여유가 있... 어야 했는데.. 생각해보면 엄청 여유있거나 하진 않았네요..^^: 욕심이 과한건지.. 왜 제가 계획을 짜면 이렇게 빡센건지..ㅋㅋ 그래도 전날 일정이 여유가 있었던 덕분에 체력은 조금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암튼 호텔을 나선 후 야마노테선 우구이스다니역에서 시부야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시부야역의 만남의 장소라고 하는 충견 하치공 동상을 보러 갔습니다.. 사실 큰 걸 기대하고 갔던건 아니구요..^^: 이걸 보시는 분들도 이번 포스트는 가볍게 보셨으.. 2010. 10. 6.
[도쿄여행기 #49]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를 보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야구를 정말 좋아합니다..ㅋㅋ 그래서 메이저리그를 보는게 평생의 꿈이었는데, 운좋게 작년에 이뤘고..^^:(그것도 실컷!ㅋㅋ) 그 다음 목표가 도쿄돔에서 야구 보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이루었네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게.. 아니라.. 미국와 일본의 모든 야구장을 다 돌아보는게 목표로 바뀌었습니다..^^ 암튼 이번에는 도쿄돔에서 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경기를 본 것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정말로 왔구나 도쿄돔에..!! 생각보다 경기장이 꽤 큽니다.. 수용인원이 5만명이라고 하네요.. 도쿄돔이 플라이볼을 잡기 까다로운 이유는 지붕이 흰색이기 때문이죠.. 물론 회색에 가깝긴 하지만.. 조명과 섞이면 잡기 까다로워지죠.. 2010. 10. 1.
[도쿄여행기 #48] 일본 프로야구의 메카, 도쿄돔 둘러보기 일본 프로야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도쿄돔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일본야구의 메카라고 하면 고시엔(甲子園)이라고 생각지만.. 프로야구를 전제로 한다면 도쿄돔이 메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홈으로 사용하고 있고, 국제대회 대부분이 도쿄돔에서 열리다보니..^^: 암튼 그런 도쿄돔을 둘러보기로 하겠습니다.. 도쿄돔은 흰색의 둥근지붕때문에 빅애그(Big Egg)라는 별칭이 있기도 하죠..^^ 이렇게 보니 정말 계란같네요..ㅋㅋ 자이언츠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사실 메이저리그 구장의 팀샵에서도 이런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V4를 목표로 한다는.. 2010. 9. 30.
[도쿄여행기 #47] 일본야구박물관에서 본 WBC 관련전시들 이번 포스트는 어쩌면 배가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뭐.. 당시에 우리 WBC 대표팀 선전했으니..^^ 그냥 일본야구박물관에 WBC관련 전시물이 많구나 하며 재밌게 보셨으면 해요..^^ 야구박물관 입구에 바로 전시되어 있는 WBC우승 트로피들과 사인, 유니폼 등.. 그리고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에 보시면 도쿄라운드 위닝볼이 있는데,(사진에 잘렸지만..;;) 중국전도 있지만 제 생각엔 14-2 콜드로 우리를 이긴걸 자랑하기 위해 전시한거 같네요..ㅋ 뭐 당시엔 콜드로 진 것에 말이 많았지만, 결국 그때 힘을 아껴서 도쿄라운드 우승할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09 WBC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일전을 하도많이 해서 대부분 한일전 사진이네요..;; 역시 2009 WBC 도쿄라운드의 포스터..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