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로리다 여행8

푸른 하늘과 바다에 빠지다. John D. Macarthur Beach State Park 정신없던 여정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시건으로 돌아가는 날.. 하지만 플로리다에서 자동차로 이동하기엔 거리가 어마어마하다보니 하루만에 가지는 못하고, 일단 중간 기착지인 애틀란타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플로리다를 떠나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려 근처에 있는 해변에 가기로 했어요.. 숙소인 팜비치 근처에 있는 에서 잠시 바다를 즐기기로 했죠.. 주차잘에 있는 트럭이 웬지 예뻐서..^^: 카약을 타는 사람은 주차장 근처에서 바로 바다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뭇잎이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처음보는 나무였는데, 굵은 나무가지에서 땅으로 뿌리 같은 것이 내려오는데 땅에 닿으면 아주 단단하게 박힌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콘크리트 바닥을 뚫을 정도로 말이죠..^^: 이 공원에는 저 나무들을 아주 많이 볼.. 2014. 3. 21.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 Universal Studios Florida를 보고 나오니 어느새 어둑어둑.. 숙소가 멀리 있어 시간도 많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온 김에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를 한번 둘러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를 이동하기 위해 나오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상징물엔 조명이 들어왔네요.. 낮에 본 느낌과 또 다릅니다^^ 이동하는 중간에는 하드락 카페나 NBA CITY 레스토랑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에 입장하니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이름대로 모험을 떠나는 분위기랄까요..^^: 건물들에 조명이 들어오니 더 예쁜거 같아요..ㅋㅋ 헐크라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아마 여기.. 2014. 3. 11.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 Universal Studios Florida 원래 계획은 디즈니월드를 다녀온 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것이었으나.. 이런저런 일로 인해 이틀이 더 지나고 나서야 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숙소는 더 멀어진 상황이었는데.. 뭐.. 당시엔 이게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암튼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어요! 웰컴이라는군요..ㅋㅋ 입장하기 전에 있던 각종 시설들.. 영화관이나 식음료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날씨는 정말 good! 저희는 Universal Studios Florida를 향해 갑니다. 여기서 인증샷 하나 남기고..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2개의 테마파크가 있는데요. 와 2014. 3. 5.
미국의 최남단, 서던모스트 포인트에서 인증샷! (The Southernmost Point) 공원에서 아름다운 노을에 빠져 있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이동한 곳은 최남단 인증샷을 남길수 있는 서던모스트 포인트(The Southernmost Point)였습니다. 포인트를 찾아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상황.. 형이 주차를 할 곳은 찾는 사이 저희는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약 2-30분쯤 줄을 섰을까.. 드디어 서던모스트 포인트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서 빨리 촬영을 해야 했는데, 사람이 바뀌는 틈을 타 급하게 한장 남겼네요..^^: 사실 평소에는 제사진을 잘 안남기는데, 이곳에서는 저도 인증샷을 하나 남겼습니다..ㅋㅋ 그 인증샷은 제 하드에만 보관하는걸로..^^: 수많은 사람들이 포인트를 만져서 그런지 옆에는 색이 다 벗겨졌네요.. 2014. 2. 28.
키웨스트의 공원에서 본 아름다운 노을 키웨스트에 도착은 했는데 특별한 목적지는 없던 상황.. 사실 키웨스트 인증샷을 담을 곳이 있어 찾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일단 지도에서 검색된 공원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을 안을 돌아다니는 관광열차?ㅋㅋ 쿠바와 가까운 곳이다보니 코스트 가드가 보이네요.. 뗏목타고 헤엄쳐서 망명오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하니.. 무작정 가보기로 한 공원입니다.. 사람이름인거 같은데..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일몰시각이 곧 폐장시각이었는데, 남은 시간이 한시간도 안남았었어요..ㅜ.ㅜ 공원 안에 있는 해변가였는데.. 일찍와서 해수욕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물론 숙소가 있어서 하루 지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연말 휴가철이라 숙박비가 엄청 났다고 하더군.. 2014. 2. 26.
미국의 땅끝마을, 키웨스트(Key West)를 향해!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본 다음날, 미국의 땅끝마을이라 할 수 있는 키웨스트(Key West)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숙소가 팜비치(Parm Beach)에 있었는데, 시간상으로는 4시간 반정도 걸리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은 예상일뿐.. 항상 변수는 존재하기 마련이죠..-_-;;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플로리다에 있는 유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확실히 더 빨리 갈 수는 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같은 선패스가 없으면 여러모로 귀찮은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톨게이트에서 한방에 돈을 다 내는 방식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있는 카메라가 번호판을 찍어서 계속 정산이 되는 방식인데, 저 선패스를 구입해 미리 번호판을 등록 안해두.. 2014. 2. 18.
진짜 아프리카 초원 아냐?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 데이토나 비치의 멋진 풍경을 즐긴 후 이동한 곳은 바로 디즈니월드(Disney World)였습니다. 디즈니랜드 말고 디즈니월드 말이죠! ㅋㅋ 암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크게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에 가기로 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2개의 워터파크, 32개의 테마호텔, 리조트,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웬만한 작은 도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정말 ㅎㄷㄷ) 주차장도 엄청 넓다보니 위치를 잘 기억해야 되구요.. 입구까지 이동시켜 줄 열차(?)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니멀킹덤 앞에 도착하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고 있네요.. 방문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이.. 2013. 3. 28.
데이토나 비치에서의 하룻밤, Hilton Daytona Beach Resort Ocean Walk Village 스모키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하루를 보낸 후 부지런히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둘째날도 역시나 차를 타고 계속 플로리다로 가야했죠.. 플로리다에서의 첫 목적지는 데이토나 비치로 남은 거리는 약 600마일(960km)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차를 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니 바깥 풍경이나 계속 구경하구요..^^: 드넓은 들판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잘 보면 말 같기도 하고..;;) 전형적인 농촌 풍경입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군요..^^: 그런데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ㅎㅎ 바깥 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샤인 스테이트 플로리다에 진입했습니다~ 사실 이 웰컴 사인보고 거의 다 왔나 했는데 이때부터 다시 시작이더라구요..;; 다들 플.. 201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