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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949

[홍콩] 홍콩도착! 이제 AEL타고 시내로 가자! 3시간 반의 비행인데 이상하게 홍콩행 비행기는 더 지겨운거 같아요.. 12시간 넘게 타고 미국 갈 때는 그렇진 않았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창가쪽에 앉아 심심할때 한장씩 날려봤습니다.. (물론 혼자 갈때는 무조건 복도쪽 좌석에 앉습니다.. 창가 따위.. 화장실 가기 힘들어..) 졸다가 지겨워서 깨면 의미없는 샷 하나 날리고..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유.. 육지다! 육지야! 고층 빌딩이 보이는.. 이제 홍콩에 다 왔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기 보다는 얼마나 더울까가 먼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더울거.. 날씨라도 맑으니 좋아했어야 할까요.. 비오면 더 짜증나니..-_-;;ㅋㅋ 여행 일주일 전부터 홍콩 기상청 사이트에서 확인한 바로는 폭염주의보였는데.. 다행인지 여행 전날에 확인해보니 폭염주의보.. 2011. 11. 8.
10년만에 먹은 비빔밥 기내식, 서울<->홍콩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이번 홍콩여행때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덕분에 10년만에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여행(패키지)을 갔을때 탔던 대한항공에서 비빔밥을 먹은 이후로.. 딱 10년만에 다시 먹게되었네요..^^ 그 사이에 계속 해외여행을 안 가다가 군제대 후 여행을 종종 갈때는 거의 다 외항사를 이용하다보니.. 기내식 비빔밥을 먹을 기회가 전혀 없었네요..^^: 암튼.. 3시간 반을 가야하다보니 이렇게 비빔밥이 나오더라구요.. 2월에 오사카 갈때는 빵쪼가리만 나오더만.. 역시.. 어느정도 비행시간이 되야 나오는군요..^^ 암튼.. 비빔밥 기내식을 보니 참 반가웟습니다.. 즉석 북어국과 김치.. 고추장! 괜히 아낀답시고 하나로 둘이 나눠 먹었는데.. .. 2011. 11. 7.
[홍콩] 이제 홍콩으로 날아가 보자꾸나!! 언제나 그랬듯 여행의 시작은 바로 공항.. 하지만 저는 공항은 공항인데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미리 짐을 부칠 수 있어 좋았지만.. 출국수속이 오전 7시부터 하는걸로 바뀌어서 미리할 수가 없었네요..ㅜ.ㅜ 이번에는 늦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막차 놓칠일이 없다보니 리무진버스를 왕복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왕복권으로 구입하면 2천원이 할인됐던걸로 기억됩니다.. 리무진버스 첫차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가장 먼저 KT 아이폰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누나는 SKT 피쳐폰이라 그냥 로밍문의만 하러 갔는데 치약을 하나 줬다고 하더군요.... 역시.. 업계 1위는 달라!(응??) 간만에 맡는 인천공항의 스멜~~ 초성수기였지만 생각보단 사람이 적었던거 같네요.. 2011. 11. 6.
여름 초성수기 3박5일 홍콩여행 준비하기 여름에 다녀온 홍콩여행을 포스팅하기 전에 몸풀기(?)로 여행준비 과정을 간략하게 말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이전 여행기 와는 다르게 여러분이 홍콩여행 준비하는데 큰 도움은 안되지 싶지만.. 그래도 다녀는 왔으니.. 포스팅은 해야겠다 싶어서..ㅋㅋ 단순히 몇군데 소개하는 포스팅 정도로 마칠 것 같네요.. 여행 컨셉 자체가 그냥 '무조건 쉬자!' 였기 때문에.. 멀리 다니지도 않았네요.. (심지어 누구나 간다는 스탠리도 안갔으니.. 첫 여행때 다녀왔으니 그냥 패스하자며..ㅋㅋ) 암튼.. 이번에는 여름 초성수기에 여행준비한 것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여행기간 2011년 8월 2일부터 8월 5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3박 5일 일정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초 성수기 기간으로 케세이퍼시픽 항공권과.. 2011. 11. 3.
7박 8일간의 일본여행(간사이지역, 도쿄) 일정 정리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 고베, 교토)과 도쿄여행기를 링크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일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일정을 계획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기간 2010년 12월 18일 ~ 25일 (7박 8일, 간사이지역 4일, 도쿄 4일) 1인당 고정비용 항공권(일본항공, TAX포함, 국내선 1회 포함) 약 55만원, 호텔(트리플룸, 도코시티호텔 신오사카 4박 443,950원, 오모리 도큐인 3박 485,448원) 약 31만원 여행준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7박 8일간의 일본 간사이, 도쿄여행 준비하기 12월 18일 (1일차) 간사이공항에서 호텔이동, 호텔소개 [오사카] 일본도착!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오사카] 저렴한 비즈니스호텔.. 2011. 10. 5.
[도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 하네다공항 전망대를 둘러본 후 이제 공항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하네다공항 신 국제선 터미널은 2010년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존 터미널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에도시대 상점가를 재현해 놓았다는 것이죠.. 여행 가기전에 얼핏 들은게 있어서 뭔가 볼거리가 많은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에도시대를 재현해 놓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보니.. 조금은 실망은 했지만.. 암튼 독특한 발상이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공항 우리의 전통거리를 재현해 놓으면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암튼 이곳.. 2011. 10. 4.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이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일단 오모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모리역으로 이동하기(오모리 도큐인 가는 방법)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제선 터미널로 간다는 것 뿐이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정류장의 경우 버스에서 영어로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이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정들었던 호텔도 이젠 안녕~ 도쿄 안녕~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첫 여행때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네다공항은 처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이 생긴 후 하네다공항은 국내선 위주만 취항했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011. 9. 29.
[도쿄] 산책하기 좋은 도심의 쉼터, 우에노 공원 비록 점심으로 맛없는 초밥을 먹었지만.. 암튼 배는 부르겠다.. 소화시킬 겸 아메요코 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에노에 오는 이유.. 거기에 우에노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응??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우에노공원에 뭐 대단하게 볼거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보고 가기에는 뭔가 서운한 곳이랄까요.. 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복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첫 일본여행을 왔을때는 여기서 뭐라도 많이 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번엔 그야말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녔어요.. 어차피 시간은 꽤 남았지만, 그렇다고 다른데 가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렇다보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가 바로 우에노공원이 되었죠.. 공원 중앙쯤에 있.. 2011. 9. 27.
[도쿄] 1050엔에 무한대 하지만 절대 비추 초밥집, 스시 타베호다이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우에노역이었습니다.. 우에노의 큰 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점심도 해결하기 위해서였죠.. 사실 전날 밤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녀석이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한번 더 먹고 가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는..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찾더니 아메요코 시장에 1050엔에 무한대인 초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걸 찾아낸 것도 참 대단한.. 식도락가 아니랄까봐..;;) 암튼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 갔는데.. 일본에서 내 인생 최악의 초밥을 먹게 될 줄이야........ 우에노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가다보니 나름 꼬치구이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꼬치를 굽느라 연기가 자욱했던..ㅋㅋ 그리고 다시 찾.. 201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