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949 [교토]도쿠가와 막부의 시작과 끝이 된 곳, 니조조(二条城) 첫 교토여행 때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했던 니조조(二条城/이조성)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휴관이라 굳게 닫혀있던 거대한 히가시오테몬(東大手門)이 열려있었습니다.. 니조조의 정문이라 할 수 있죠..^^ 입장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니조조의 입장료는 600엔으로 솔직히 좀 부담되는 비용이긴 하지만.. 교토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죠..^^ 생각보다 꽤 넓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니조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밑에 보이는 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과 위에 있는 혼마루고텐(本丸御殿)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니조조는 일본을 통일을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거주할 목적으로 1603년에 지은 것인데요.. 이후 3대장군인 도쿠가와 이.. 2012. 2. 7. 여행 둘째날,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계획은 간사이지역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교토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첫 교토 여행때 날씨가 흐리다가 결국 저녁에 비가 왔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랐는데.. 이런.. 커튼을 제쳤더니 날씨가 잔뜩 흐리네요..;; 일기 예보상으로는 비가 온다고 하고.. 교토만 가면 날씨가 별로네요..-_-;;ㅋㅋ 뭐.. 그렇다고 안 갈 수는 없으니.. 일단 떠나야겠죠?ㅋㅋ 교토로 가기 위해 일단 한큐 우메다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방법은 첫 여행때와 같았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이번에는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를 촬영해봤습니다.. (위의 링크에는 가와라마치역 -> 우메다역 시간표가 있습니다) 시간표가 잘 안보이실테니.. 2012. 2. 1.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2 (실내전망대)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야외전망대에서 내려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저녁 먹으러 가기엔 좀 이른것 같았고.. 앉아서 야경 구경하면서 쉴 겸..^^ 관련포스트 ▶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1 (야외전망대) 실내전망대에는 이런 카페가 있습니다.. 가격은.. 안 사먹어서 모르겠네요..^^:ㅋ 카페 옆에는 이런 연인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본다라.. 좋네요..ㅋㅋ 맘 같아서는 앉아서 야경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웬지.. 솔로는 앉으면 안될거 같아! 중앙에도 이런 공간이 있구요.. 화이트데이가 멀지 않은 때라 입장티켓도 이렇게 맞춰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때 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티켓으로 주더니..^^ 그리고 티켓 뒤에 보이는 곳도 연인들이 앉을.. 2012. 1. 30. 해외여행의 노하우가 한권에 모였다! <특별한 해외여행백서 개정판> 여행블로거로 유명하신 김치군님이 쓰신 따끈한 새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의 개정판이 나온 것이죠..^^ 연말에 개정판 증정 이벤트를 하셨는데.. 솔직히 저는 이벤트 운이 없어서 그냥 참가에 의의를 뒀었는데.. 헛.. 떡하니 당첨되어 따끈한 새 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김치군님의 사인까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연초에 받았는데.. 리뷰가 좀 늦었네요..ㅜㅜ 솔직히 책을 잘 안읽는 저로선 책을 리뷰한다는게 참 조심스럽지만.. 나름 제 생각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김치군님의 해외여행백서는 총 520페이지의 두꺼운,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일단 목차가 7장이나 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해외여행 상식부터.. 정보수집 방법.. 2012. 1. 20. [오사카] 다시 찾은 오사카성, 그 곳엔 거대한 돌이 있더라.. 아쿠아라이너를 타고 오사카성항에 도착.. 당연히 다음 목적지는 오사카성입니다..^^ 시간은 오후 4시반..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뭐.. 매번 일본 여행기때 말씀드리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해가 일찍집니다.. 첫 오사카 여행때와는 반대 경로로 오사카성을 향했습니다.. 당시 마지막으로 지났던 아오야몬.. 하지만 지금은 시작점이 되었네요..^^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의 3대성이자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 오사카성 천수각 그래도 두번째로 왔다고 이것저것 설명해드릴 수 있었네요.. 뭐.. 있으나 마나한 가이드였지만..ㅋㅋ 두번째라 여유가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이런 돌담도 유심히 봤습니다.. 중간중간 큰 돌이 껴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 2012. 1. 19. [오사카] 겨울에는 아쿠아라이너가 무료인 이유? 오사카의 수상버스인 아쿠아라이너에 탑승했습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아쿠아라이너에 대해 알려드린 걸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관련포스트 ▶ [오사카] 오사카의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타러가기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겨울인 12월~2월에는 무료, 그외에는 10% 할인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편차가 엄청나다보니 왜 그런지 잘 몰랐는데.. 타보니까.. 아.. 겨울에는 괜히 무료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 이유는 아쿠아라이너를 타고 본 풍경을 보시면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아쿠아라이너는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고층빌딩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해 때문에 눈이 부실 수도 있다는거..;; 뭐.. 그래도 오사카 도착하고 비오는거 땜에 고민했던 것에 비하면.. 그냥 눈부시게 해가 떠있는게 나았죠... 2012. 1. 16. [오사카] 오사카의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타러가기 오사카에서의 첫번째 일정은 바로 아쿠아라이너(アクアライナー)를 타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진 덕분에 타는데는 문제가 없었죠..^^ 우선 아쿠아라이너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uijo-bus.jp/language/hangul/aqualiner.aspx 아쿠아라이너는 오사카의 오카와강을 순환운행하는 수상버스(유람선에 더 가까운)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12월~2월 비성수기때는 무료, 그 외 기간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요도야바시항에서 오사카성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즉, 지도에 보이는 C에서 A로 이동하는 코스(C->D->A)구요, 소요시간은 40분, 1350엔을 내면 됩니다.. 저희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2월 28.. 2012. 1. 13. [오사카] 매우 만족했던 호텔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저희가 3박을 했던 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ホテルモントレ グラスミア大阪 / Hotel Monterey Grasmere Osaka) 개인적으로는 정말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난바 중심가와 조금 떨어진 JR난바역 근처라는게 단점이지만.. 시설과 숙박비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알려드렸듯이 JR난바역에서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정문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구요.. 1층에 로비가 있는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모습.. 분위기가 그 동안 제가 갔던 호텔들과는 뭔가 다르더군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사.. 2012. 1. 12.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 한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부모님과 같이 입국심사를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정확한 발음으로.. "가.족.도! 따.로.따.로!" 그렇게 정직한 발음으로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을 태어나고 처음봐서..^^: 순간 당황했다가 일본은 무조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암튼 제가 우선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물어본 건 없었지만..ㅋㅋ (입국심사 아무리 빡세게 한다해도 미국만 하겠느냐..;;)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 때문이었죠..ㅜㅜ 비가 살짝 온다고는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 2012. 1. 10.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