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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79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하카타역 이자카야 사카나이치바(さかな市場) 유후인에서 돌아온 뒤 남은 하카타역과 캐널시티에서 남은 쇼핑을 하고.. (물론 그 다음날에도 다른곳을 더 돌긴 했지만..ㅎㅎ) 후쿠오카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야끼교자 전문 테츠나베에 들러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단하게라고 말씀드렸는데.. 간단하지가 않았네요..ㅎㅎ 철판에 야끼교자가 나오는 곳인데, 이 냄비 하나를 채우는데 6인분이면 됩니다.. 고로 저희는 둘이서 6인분의 교자를 먹은거죠..ㅋㅋ 엄청 먹었네! 싶겠지만 사실 미니교자라 충분히 먹고도 남습니다..^^: 여기에 생맥주와 하이볼을 한잔씩 마신건 비밀..ㅋㅋㅋㅋ 관련포스트 [일본/후쿠오카] 하카타 기온 테츠나베에서 즐긴 교자와 생맥주 암튼 그렇게 먹고 호텔에 들어와 한참을 쉬다가.. 우리의 마지막 밤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2015. 12. 18.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하카타역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 평소 같으면 일정을 마치면 호텔에서 그냥 쉬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밤에도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그나마 밤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술집도 자정에 문 닫는곳이 많습니다만.. 저희가 이번에 찾아간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는 새벽1시까지 영업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고작 새벽1시지만, 일본에선 꽤 오래하는 편에 속하죠.. 일본은 일찍 문 닫은 곳이 많아서 밤에 한잔하러 나가기도 쉽지가 않아요ㅜㅜ 암튼 이곳은 이미 블로그 같은곳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 지난 2월에 왔을때 들렀는데 괜찮아서 또 가봤습니다.. 지난 2월과 다른점은 한국어 메뉴판을 새로 만들었다는거네요.. 글씨가 다 번져서 제대로 안보였는데 다.. 2015. 11. 23.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효탄스시 솔라리아 스테이지점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바로 텐진으로 복귀.. 그리고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해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레스토랑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길이 거침없이 닿은곳..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줘야죠.. 바로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에 왔습니다.. 저희 앞에 6명이 대기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단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충 가격은 요정도 입니다.. 본점은 모르겠는데, 솔라리아 스테이지점은 테이블석이 따로 없고 모두 다찌에 앉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좁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효탄스시에 오면 가루녹차가 아닌 저 티백녹차를 주는데.. 저게 꽤 진하고 향이 좋습니다.. 5개에 200엔씩 따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도 있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찍어서.. 2015. 11. 4.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 견학기 같이 간 동생에겐 아니었겠지만.. 저에겐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바로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을 견학하러 갔습니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올 2월 설연휴때 잠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이미 한번 다녀오고 생각했죠.. '여긴 매번 와야 되는곳이야!' 공짜 견학에 갓 나온 무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마다 할 사람 있나요..ㅋㅋ 견학을 위해 몇 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공장을 찾아왔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아주 쉽게 가능한데,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장을 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JR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거리인 타케시타역에서 내렸습니다. 열차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금방 오긴 하지만, 문제는 그 열차가 1시간에 3~4대 밖에 없을 정도로 잘 안 옵니다.. 그러므로 미리 구글.. 2015. 11. 2.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 (ホテルセントラーザ博多 / Hotel Centraza Hakata) 이번에 이용한 호텔은 하카타역과 매우 가까운 였습니다. 예전에는 캐널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쇼핑하기엔 좋지만 하카타역과 거리도 좀 있고, 무엇보다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 뭐.. 술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말씀드렸듯이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방이었기에..^^: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했고.. 그렇게 결정된게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였습니다. 예약은 자란넷에서 했으며 트윈룸 4박에 약 3.8만엔 정도였는데 이전에 모아둔 포인트가 있어서 35300엔에 예약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호텔 전경을 촬영한게 없는데..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카타역 치쿠시구치(筑紫口) 입구 쪽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올때 하카타역 정류장까지 갈 필요 없.. 2015. 10. 30.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라멘스타디움 - 쿠마모토 돈카츠라멘 케이카 캐널시티 5층에는 라멘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라멘집들을 모아둔 곳인데 전국의 유명 라멘집이 입점했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제가 듣기론 대결형식으로 매출이 안되면 나가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암튼 2015년 3월에 5곳이 새로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5곳이 나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보니 제가 작년에 와서 먹었던 라멘집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ㅜ.ㅜ 분위기를 그럴싸 하게 꾸며놨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습니다..ㅎㅎ 일단 배를 채우러 왔으니 어디든 가야하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찾은곳은 케이카(桂花/KEIKA)라는 곳이었습니다. 1955년에 쿠마모토에서 개업한 돈코츠라멘.. 2015. 10. 29.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할로윈 분위기의 캐널시티 하카타 호텔이 하타카역과 가까워 바로 짐을 맡기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쇼핑과 한끼 떼우기 위해 오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에 오면 일단 캐널시티는 들러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ㅎㅎ 할로윈에 맞춰 캐널시티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음악분수쇼를 하고 있었네요! 음악 분수쇼는 매시 정각에 합니다. 사진만 찍다가 뒤늦게 동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해봐야지 했는데.. 뭐.. 몇 번 쓰지도 않았네요..ㅋㅋ 동영상 촬영때는 단렌즈가 좀 아쉽네요..ㅎㅎ 그래도 그냥 분위기가 이렇구나 하면서 한 번 봐주세요..^^ 캐널시티의 이 중앙 무대에선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운좋으면 아이돌 공연도 볼 수 있어요.. 문제는 누군지를 모른다거지만..ㅎㅎ 독특한 모양의 캐널시.. 2015. 10. 28.
[일본/북큐슈] 인천-후쿠오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타고 여행 시작!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북큐슈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운 곳이다보니 자주 가게 되네요..^^: 이번 여행의 목표라면.. 그냥 먹고, 쉬는 것. 그렇다보니 거의 먹방 찍다왔네요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면.. 이번에는 달랑 35mm 단렌즈를 하나 들고 갔다는거죠.. 약 10년전에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니콘 35.2를 구입하고는 제대로 쓰지를 않았는데, 이번에는 과감히 줌렌즈를 두고 단렌즈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그 덕분에 매우 가볍게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그리고 그 결과물은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 아무튼.. 사진은 앞으로 보시면 될테고.. 일단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아침 8시에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일찍 일.. 2015. 10. 27.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40. 여행의 끝 길것만 같았던 4박 5일간의 여행의 끝입니다. 항상 여행의 끝에선 아쉬운 마음만 남네요..^^: 암튼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하카타역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 1층 1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첨에는 줄이 길어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공항으로 가는 버스 외에 다른 버스들도 같이 서고 있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실분은 이 주황색 줄에 서서 기다리셨다가 비행기 표시가 있는 버스에 타시면 됩니다. (운임은 260엔) 이 버스를 타면 좋은점은 바로 국제선 터미널까지 간다는 것이고, 단점은 차를 한번 놓치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도심을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겠네요.. 그래도 지하철 타고 공항에 가서 다.. 201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