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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타카야마]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배경지 히에신사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을 둘러본 후 히에신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에서 도보 15분 정도거리에 있습니다.(표지판에서 두 번째)  그냥 이런 길을 쭉 가다 보면  히에신사라고 쓰인 등을 만나게 되는데  그냥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됩니다.   유명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서 잘 꾸며 놓았을 줄 알았는데좀 많이 썰렁한 느낌이더라고요  옆에 보이는 거대 삼나무가 유명한가 보네요  에마도 몇 개 없는 걸 보면..너의 이름은 배경지여도 그냥 인기가 없는 신사인 거 같네요  방명록도 있네요  히에신사 옆에 다른 신사도 연결되어 있는데  뭐.. 그냥 작은 신사가 있었네요  사실 오기 전에 미리 검색했을 때도 별로 볼 거는 없다는 걸 알고 왔지만..생각 이상으로 .. 2024. 8. 26.
[일본/타카야마] 후나사카 양조장 유료시음 체험하기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에는 양조장이 몇 군데 있는데 저는 후나사카 양조장에서 유료시음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탁주 과실주 사케 등 여러 종류의 술을 판매하는데뭐가 맛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유료시음 코너가 있습니다.  우선 유료시음을 위한 코인을 구입해야 하는데100엔에 1개, 500엔에 6개, 1000엔에 13개입니다.  저는 500엔어치 코인 6개를 구입했구요  코인 1개로 사케잔을 뽑습니다.  요렇게 코인 1개로 뽑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사케를 뽑아서 마시면 됩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프리미엄 사케의 경우 반잔만 나옵니다.저는 1번이 가장 맛있었네요  위에 2가지는 그냥 무난한 사케였고요  데워먹는 사케도 한잔 시음해 봤는데  사케를 담고 데워서 마시는 방식이더라고요 근데.. 2024. 8. 25.
[일본/타카야마] 전통건축물이 그대로,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 미야가와 아침시장에서 끝까지 오면  바로 이렇게 큰 도리이를 볼 수 있는데요저는 여기서부터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독특한 집이나 상점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고양이 카페도 보이고요     중앙의 상점가 근처로 갈수록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더니   카미산노마치 거리보존구역 간판이 보이는 곳부터는  어딜 가나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케 양조장들이 몇 군데 있고요  그 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시음코너도 있습니다.  물론 유료시음인데 보통 1잔에 100엔 정도더라고요  저는 다른 양조장에서 시음했는데 여기는 200엔이었네요 ㄷㄷ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조장 다 들러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히다규 꼬치와 고로케도 판매하길래  한번 먹어보기로 했는데  고로케는 바삭하.. 2024. 8. 24.
[일본/타카야마]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은 미야가와 아침시장 타카야마의 필수코스라고 알려진 미야가와 아침시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상점가를 쭉 지나 강가까지 오면 주변에 노점들이 보이는데여기가 미야가와 아침시장입니다.  타카야마의 필수코스이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네요  히다규 스시 가격이 꽤 비싼데 줄을 서서 먹더라고요  로컬푸드 같은걸 주로 파는 느낌이었습니다.   노점 옆에 의자를 두는 곳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고요  여기는 카메라도 있고 사람들이 몰려서 뭔가 했는데  방송국에서 나와 아침시장 여기저기를 다니며 촬영 중이었네요  여기는 갓 나온 크루아상을 파는 곳이었는데  바로 옆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크루아상 사서 커피까지 구입해서 먹으라는 뜻 같았습니다 ㅋㅋ   미야가와 아침시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고 합니다(동절기 8시 .. 2024. 8. 22.
[일본/타카야마] 히다규 비싸긴 하네.. 히다규 돌판구이 츠바키(和菜蔵 椿屋) 타카야마에 도착한 후 어디 가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히다규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비싸더라도 한번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식당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식당들이 빨리 문 닫은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주변 한번 둘러보기만 하고..  시원하니 좋았네요 ㅋㅋ 암튼 구글맵을 켜고 식당 여기저기를 막 찾으며 다녔는데평이 괜찮은 곳은 이미 사람들이 다 모여있거나기껏 찾아갔는데 휴일이거나..;; 그래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숙소 쪽으로 오는 길에 발견한 곳...  바로 여기였습니다.나중에 구글맵으로 검색해 보니 이름이 츠바키(和菜蔵 椿屋)라는 곳이더라고요    들어왔는데 뭔가 예약 필수인 곳 같아서 못 먹나 했는데..카운터석은 비어있는데 괜찮냐고 해서 오케이 하고 들어.. 2024. 8. 18.
[일본/다카야마] 대욕장이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히다 타카야마 워싱턴호텔 플라자> 시라카와고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타카야마로 돌아왔습니다.코인라커에서 짐을 찾고 바로 오늘 묵을 숙소인히다 타카야마 워싱턴호텔 플라자 (Hida Takayama Washington Hotel Plaza)로 향했습니다.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고 5.8만원에 했네요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위치도 타카야마역 바로 건너편에 있고 대욕장도 무료라서 좋겠더라고요.  말씀드렸듯이 타카야마역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열차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와도 됩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일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로비가 있습니다.  체크아웃 후 어메너티를 챙겨주고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옆에 대욕장 입구가 있습니다.17시~23시 / 6시~9시 운영 중이며저는 저녁 먹고 한번 아침에 일어나.. 2024. 8. 16.
[일본/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에서 먹은 점심과 디저트 이번에는 시라카와고에서 먹은 점심과 디저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관광지이다 보니 카페와 식당이 좀 있긴 한데 관광객이 워낙 많다 보니 대부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지나가다가 빈자리 있으면 아무 곳이나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들어가 본 곳이 바로 소바 노무라(そば処 乃むら)라는 곳이었습니다.    온, 냉소바 전문점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고  이렇게 테이블이 있는 구조입니다.12명 정도 들어가는 거 같더라고요.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곱빼기는 400엔 추가인 거 같네요  기본 950엔짜리인데.. 몇 젓가락 먹으면 바로 사라집니다 ㅋㅋㅋ맛은 그냥 평범..  소바를 먹고 나와서 조금 걷다 보니 사람들이 앞에서 푸딩 하나씩 들고 다 먹고 있더라고요그래서 호기심에.. 2024. 8. 8.
[일본/시라카와고] 나고야, 타카야마 근교 여행 시라카와고 둘러보기 [일본/타카야마] 타카야마에서 시라카와고 이동하기 (히다지패스)게로에서 약 50분 정도 열차를 타고 타카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원래는 10시 16분에 도착해야 했지만 지연돼서 10시 25분쯤에 도착했어요문제는 10시 50분 버스를 타야 한다는것25분 사이에 버스티fotolife.tistory.com   [일본/시라카와고] 시원한 풍경의 시라카와고 전망대시라카와고에 도착해서 바로 버스터미널 뒤에 있는 전망대로 향했습니다.언덕에 있다 보니 좀 올라가야 하는데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버스로만 갈 수 있다는 거 같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fotolife.tistory.com 타카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시라카와고로 이동후 전망대까지 보고 내려왔습니다.이제 슬슬 산책하듯이 시라카와고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라카와고는 .. 2024. 8. 2.
[일본/시라카와고] 시원한 풍경의 시라카와고 전망대 시라카와고에 도착해서 바로 버스터미널 뒤에 있는 전망대로 향했습니다.언덕에 있다 보니 좀 올라가야 하는데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버스로만 갈 수 있다는 거 같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시라카와고 특유의 삼각 지붕 집들도 신기했구요  전망대 가는 길 따라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주변이 대부분 논인데 모내기를 슬슬 하려는 거 같더라고요모내기가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습니다.   정말 한가로운 시골의 작은 마을 분위기였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본 집..인가 창고인가  살짝 경사가 있긴 했는데 힘들지는 않았네요  올라가니 시라카와고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졌습니다.  시라카와고 전통 가옥들도 많이 보이고 옛 느낌이 잘 살아있는 곳이더라고요  산속에 감싸져 ..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