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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홍콩22

[홍콩] 홍콩의 대표 아울렛 매장, 시티게이트 아울렛 홍콩역사박물관을 본 후 다시 침사추이역으로 향했습니다.. 쇼핑을 위해 시티게이트 아울렛을 가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역까지 걸어가는 길이 참으로 멀었던..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맑고 푸른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비오는 것보다야 백배 낫죠..ㅋ 침사추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티게이트 아울렛으로 향합니다.. 시티게이트 아울렛은 MTR 똥총선의 똥총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사실 똥총역과 공항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공항가는 길에 들르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그리고 똥총역에서 란타우섬으로 가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그곳을 방문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똥총역과 바로 연결된 시티게이트 아울렛입니다.. 처음 보이는 매장이 바로 아디다스였는데요.. 나름 저렴하고 괜찮은 티셔츠가 많아서 다 사고 싶었던..^.. 2011. 11. 29.
[홍콩] 홍콩의 역사를 한눈에.. 홍콩역사박물관 시원~~~한 찰리브라운 카페에서 나와 땀을 질질 흘리며 찾은 곳은 바로! 홍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이었습니다.. 첫 홍콩여행 때는 가지 않았었기에.. 이번에는 꼭 들러봐야겠다 싶었죠..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봐도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거 같기도 했고..^^ 기본전시와 더불어 특별전시도 함께 하고 있었나봐요.. 지난 반세기 홍콩의 가정이나 일상에 관한 전시인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수요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원래는 HK$10의 입장료를 내야되구요.. 화요일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날이라 그런지 아님 원래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날 학교에서 온 단체관람객이 엄청 많았어요.. 꼬꼬마들은 어느나라나 다 시끄럽.. 2011. 11. 28.
[홍콩] 만화속 세상으로.. 찰리브라운 카페 홍콩에서의 둘째날 아침.. 여유있게 호텔을 나와 아침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첫 홍콩여행 때 구룡호텔 뒷편길을 따라가다보면 델리프랑스가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 아이폰으로 찾아도 안나오는 걸 보면.. 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포기가 빠른 남매! 이왕 이렇게 된거 홍콩역사박물관 가는 길에 있는 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이드북의 지도에도 나와있는 곳이라 지도를 보고 가면 되지만.. 아이폰을 쓰다보니 구글맵을 더 믿게 되더라구요.. 암튼.. 이 길을 쭉~ 들어가면 있는 찰리브라운 카페.. 홍콩여행 자주 가신 분들은 골목만 봐도 대충 어디구나 하며 잘 아실듯한...^^: 이 날도 날씨는 겁나게 좋았네요.. 도로까지 길게 나와있는 간판.. 찰리브라운 카페! 입구에는 아침세.. 2011. 11. 25.
[홍콩] 내겐 너무나 짰던.. IFC몰 피자익스프레스 사실 사진으로는 많이 없지만.. 이곳저곳 다니느라 지친 상태..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IFC몰에 있는 피자익스프레스에 갔습니다.. 홍콩에 여러 지점이 있는거 같구요.. 홍콩 자체 브랜드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암튼 IFC몰 한켠에 위치한 피자익스프레스에 갔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창가쪽은 자리가 없고.. 저희는 안쪽으로..;; 멋진 풍경이고 뭐고 그냥 방 같은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 어찌보면 저희가 자리 잡은 건 아니네요.. 여기 밖에 없다고 들어가라고 했으니..) 그래도 나름의 분위기는 있는듯.. 하지만 곧 해가지면 멋진 야경이 보일테니 기다려서라도 창가쪽을 잡으세요..^^ 큰 한장의 메뉴판에 작은 글씨로 메뉴가 빽빽히 적혀있습니다.. 자.. 메뉴가 잘 보이시나요? 착한 사람은 .. 2011. 11. 23.
[홍콩]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이케아(IKEA)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와 MTR을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코즈웨이 베이역이었습니다.. 수많은 패션브랜드 샵들이 즐비한 코즈웨이 패션워크와 빅토리아 파크가 근처에 있죠.. 일단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할게 있나 둘러봤습니다.. 저야 근처 풍경을 주로 봤지만..^^: 사실.. 쇼핑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요..ㅋㅋ 화려한 샵과 허름해 보이는 집들의 조화랄까요..^^: 뭔가 언밸런스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인 곳입니다..^^ 결국 이곳저곳 둘러봤지만 구입한 건 없었구요.. 이번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이케아를 찾았습니다.. 첫 홍콩여행때는 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뭐 살게있나 싶어 가봤어요..^^ 미국 형네집에 갔을때는 몇 번 가봤는데.. 그 규모에 놀라고 (상대적으로)저렴한 가격에.. 2011. 11. 21.
[홍콩] 단돈 300원으로 느끼는 즐거움, 스타페리(Star Ferry) 든든히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물건너 가봐야겠습니다.. 일단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으로 넘어가야했죠.. 그렇다면 당연히 이용해야 할 교통수단은? 조금은 느리지만 바다를 건너며 여유있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그러면서 단돈 300원이면 되는 스타페리입니다.. (주중 1층에 탑승시 HK$2 이며, 주말과 2층에 탑승시 가격이 달라집니다. 최대 HK$3입니다.)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면 찍고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아니면 매표기에서 구입을 해야겠죠?^^: 들어오니 한창 탑승중이네요.. 뭐.. 급할거 있나요.. 여유있게 다음 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금방 오니까 굳이 뛸 필요는 없어요..^^ 안그래도 더운 여름에.. 땀나요..ㅜ.ㅜ 스타페리의 침사추이 선착장은 보기에는 좀.... 2011. 11. 15.
[홍콩] 저렴하고 맛있는 쌀국수를 파는 곳, 나트랑(Nha Trang) 호텔에서 짐을 풀고 바로 나왔습니다.. 일단 배가 고팠기에.. 밥을 먹으러 가야했죠..^^ 일단 어디를 갈까하다가 하버시티에 괜찮은 쌀국수집이 있다고 하길래.. 하버시티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정확히 하버시티의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것.. 그 넓은 하버시티 어디에 우리가 찾는 식당이 있을까.. 이럴땐 인포메이션에 찾아가 지도를 찾아야 합니다..^^ 지도를 보고도 한참 헤메던 저희는.. 알고보니 한층 아래에 있다는 것을 확인.. 내려와보니 유아용품점이 가득한 곳 사이에.. 우리가 찾고있던 나트랑(Nha Trang)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여유있게 바깥 풍경을 보며 먹었으면 싶었지만.. 이미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으니.. 저희는 그냥 홀에..;; 뭐.. 일단은 배가 고팠으니 어디에 앉는다는게 .. 2011. 11. 14.
[홍콩] 3박 5일간의 보금자리, 구룡호텔(The Kowloon Hotel) 여행준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도 첫 홍콩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침사추이에 위치한 구룡호텔에 머물렀습니다.. 근처의 호텔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아무래도 또 이용하게 되었네요.. 물론 첫 여행때는 비성수기에 여행 전날 예약해도 1박에 HK$750였지만.. 이번에는 초성수기때라 거의 한달전에 예약을 해도 HK$990이었습니다.. (10% 봉사료가 추가로 붙습니다..) 암튼.. AEL을 타고 구룡역에 도착해 K2버스를 타고 오면 바로 앞에서 내려줍니다.. 첫 여행때는 근처가 공사중이라 조금 떨어져서 내려줬는데.. 이번에는 바로 내려주더라구요.. 그 공사는 끝난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구룡호텔 지하를 공사하고 있어서..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와 세이부백화점을 .. 2011. 11. 9.
[홍콩] 홍콩도착! 이제 AEL타고 시내로 가자! 3시간 반의 비행인데 이상하게 홍콩행 비행기는 더 지겨운거 같아요.. 12시간 넘게 타고 미국 갈 때는 그렇진 않았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창가쪽에 앉아 심심할때 한장씩 날려봤습니다.. (물론 혼자 갈때는 무조건 복도쪽 좌석에 앉습니다.. 창가 따위.. 화장실 가기 힘들어..) 졸다가 지겨워서 깨면 의미없는 샷 하나 날리고..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유.. 육지다! 육지야! 고층 빌딩이 보이는.. 이제 홍콩에 다 왔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기 보다는 얼마나 더울까가 먼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더울거.. 날씨라도 맑으니 좋아했어야 할까요.. 비오면 더 짜증나니..-_-;;ㅋㅋ 여행 일주일 전부터 홍콩 기상청 사이트에서 확인한 바로는 폭염주의보였는데.. 다행인지 여행 전날에 확인해보니 폭염주의보.. 201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