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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2005

설 연휴 첫날부터 눈이.. 모두 조심하세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꽤 왔더라구요.. 기상청 예보로는 대설주의보를 내렸다는데.. 설 연휴 첫날부터 이러면 고향가시는 분들은 고생하실 것 같네요.. 게다가 기온도 낮아서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울테고.. 아무튼 즐거운 설 연휴, 고향 가시는 모든 분들 조심히 다녀오세요..^^ 햇빛이 나는데도 눈발은 조금씩 날리더군요.. 도로 한방향만 제설작업을 한건지, 아님 통행량이 그쪽으로만 많은건지.. 한쪽만 눈이 녹아있네요..^^: 학교 운동장엔 아무도 눈을 밟지 않아서 깨끗하네요..^^ 아파트 단지도 새하얗게 변했네요..^^; 2009. 1. 24.
요기티 시음기 Yogi Tea - Throat Comfort - 작년 가을에 미국에 있는 형이 유기농 허브차인 요기티를 보내줬습니다.. 몇 종류 보내줬는데 블로그도 시작했으니, 하나씩 시음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 시음할 것은 Throat Comfort입니다. 목을 편하게 해주는 차인가보군요.. 이 차와 함께하면 좋은 요가 동작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군요.. 목이 안좋거나 노래나 말을 많이 하거나 했을때 하루에 1~2잔씩 마시라고 하네요.. 차에 들어있는 것들을 보니.. 감초뿌리, 회향 씨앗, 벚나무 껍질, 계피나무 껍질, 오렌지 껍질, 미끄럼 느릅나무 껍질, 소두구 씨앗, 생강 뿌리, 멀레인 잎, 정향 눈(싹), 후추 이거 완전히 경동시장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것들만 들어있군요..-_-;; 한가지 쇼킹한 재료는 바로 후추..;; 그래도 포장은 예쁘더군요.... 2009. 1. 23.
사진 입문 후 첫 작품사진?? 2002년 소니 F717로 사진에 입문했을때 나름 작품 사진이라고 찍는 사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사진을 찍고 너무 마음에 들었었죠.. 구도도 괜찮고, 적절히 아이도 들어가있고..^^:(순전히 제 생각..;;) 그렇게 자뻑에 빠져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_-;;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사진은 노출을 잘 못 조정한 경포대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노출 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일출 사진이 일몰사진이 되어버린거죠..;; 그래도 당시엔 대중들에게 DSLR이라는 개념은 커녕 디카가 막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였죠.. 그때는 디씨도 나름 괜찮은 상태였어요..^^: 아무튼 그 때는 나름 사진에 소질이 있는거 아냐? 라는 자뻑에 사로잡혀 인터넷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2009. 1. 23.
알약 프리미엄? 그런게 있었어?? 최근에 컴이 너무 느려지길래.. 한번 쫙 밀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쓰던 알약을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완료하니 항상 그렇듯 우측 하단에 광고가 뜨는데.. 엑스피드 이용자를 위한 알약 프리미엄 어쩌구 그러면서 뜨더라구요.. '어? 왠일로 엑스피드가 이런 서비스를..' 하는 생각과 함께 클릭해 들어가봤습니다.. 나름 장점들을 써 놓았더라구요.. 1.업데이트 시 스폰서 광고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2.윈도우 보안 패치관리를 제공합니다. 3.윈도우 기본 취약점 분석기능을 제공합니다. 4.Active X 고급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5.엑스피드도우미와 하나가 됩니다. 이렇게 쓰여있긴 한데.. 잘 읽고 생각해보니 결국 바이러스 잡는 능력이 향상되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괜히 쓸데 없는 기능만 많아져서 프로..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에필로그 - 10월에 다녀온 여행을 지금 포스팅 한다는게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블로그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다른분들께 제 경험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어서 3개월이 지난 지금 포스팅했습니다..^^ 3박4일 아니 총 여정 4박5일간 사용한 여비를 대강 계산해보니..(1인당) 숙소 2.5만원 렌터카관련 5만원 + 3만원(사고..-_-;; 제가 안냈어요..;;) 이동경비 14만원(비행기+배+KTX) 입장료+주차료 1.5만원(대부분 관광지는 만 24세이하는 청소년요금으로 받습니다.. 다른애들은 다 청소년 적용되서 저도 그냥..;;) 식비 4만원(특별하게 사먹은건 단 2번..;;) 정확하지는 않지만 처음 계획한 30만원과 맞아떨어지네요..;; 뭐 나름 예산에 맞게 잘 논거 같네요..^^: 한.. 2009. 1. 22.
제주도 여행 - 바다를 건너 다시 일상으로.. -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만, 비싸진 비행기표와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는 뜻에서 돌아가는 길은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부산항까지 가는데 12시간..-_-;; 집에 가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암튼 제일 싼 3등석에 탔습니다.. 39000원이더군요.. 그런데 멋진 크루즈선을 생각한 저희들이 너무 순진한 것이었겠죠?^^:; 타본 소감은 그냥 큰 배라는거..;; 선명이 코지아일랜드였는데, 이름처럼 cozy하진 않더군요..-_-;; 그렇게 약 12시간 항해후 부산항에 도착하니 슬슬 해가 밝으려고 합니다.. 부산항에서 보는 일출이라..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이 배는 일본까지 운항하는 크루즈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저런배 타는줄 알았습니다..-_-;;ㅋ 저희가 있었던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성산일출봉 - 일출이 멋있다고 하는 성산일출봉에 왔습니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떴지만요..^^: 멋있긴한데 아픈 발목을 이끌고 올라가려니 암담하더군요..-_-;;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림 같네요..^^: 아마 장군바위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성산일출봉은 정상에서 보는 분화구의 모습도 좋지만, 중간중간에 보이면 바위도 멋있습니다.. 정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썰렁하기도 하네요..^^; 성산일출봉에서 본 우도의 모습입니다.. 1박 2일팀이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요.. 우도에 가려면 성산항에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비양도보다는 자주 운영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절벽..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이것으로 모든 제주도의 일정을 마치고 배타러 제주항으로 갑..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 셋째날은 전날 한라산등정의 후유증으로 늦게까지 자다가..^^; 10시 넘어서 슬슬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오락가락하는 네비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때문에 많이 유명해졌지요.. 시원하고 멋있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때 만들어진 올인하우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들어가도 별로 볼건 없다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웨딩촬영 한다는 현수막도 걸려있더라구요.. 등대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인하우스와 경관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섭지코지 입장료 : 무료 (올인하우스는 입장료 따로 받습니다. 밖에서 보시는건 상관없습니다.) 주차료 : 소형 \1000, 대형 \2000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라산 #2 - 약 4시간의 등정끝에 떨리는 마음으로 백록담을 봤습니다만.. 아.. 가을가뭄은 백록담도 피해가지를 못하더군요..ㅜ.ㅜ 어찌나 허무하던지.. 정상에 왔다는 성취감은 있었지만.. 말라버린 백록담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 주위엔 안개가 너무껴서 백록담을 제대로 못봤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것보단 나은거 같네요..^^: 백록담에 물이 마르다니!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다행이었습니다..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네요..^^; 정상에는 까마귀들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구름이 위로 올라오더라구요.. 관음사 코스쪽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이거 왠지 길이 끊긴거처럼 보이네요..^^: 관리실이 외롭게 지키고 있네요.. 오후 2시쯤 되서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내려갈걸 생각하니 까마득..;;..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