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 지갑과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받은지 2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암튼 제목 그대로 COACH 지갑과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2달 전에 미국에 있는 형이 우리나라에 몇 주간 들어 왔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제 선물이라면서 준 녀석들입니다..

 

미국의 경우 아울렛에서 COACH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걸 알고 있다보니 쿨하게 부담없이 받았습니다..

사실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신경을 써준다는게 고마울 뿐이죠..^^

(원래는 주는 이유도 있긴 했지만,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니 생략하도록 하죠..ㅋㅋ)

 

 

선물 받은 COACH 지갑과 열쇠고리입니다.

 

그동안 지갑은 검정이나 갈색을 많이 썼는데, 이렇게 파란 녀석을 받아서 좀 놀라긴 했어요..

그런데 이 지갑을 구입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사진상으로 색감이 좀 다르게 느껴지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프로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파란색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글러브와 야구공이 달려있는 열쇠고리..

 

즉, 야구를 좋아하고 삼성 라이온즈 팬이다보니 그에 맞춰서 두 아이템을 골랐다고 하네요..^^:

(물론 저희 형도 삼성 라이온즈 골수팬입니다..ㅋㅋ)

 

어찌보면 COACH에서 삼성 라이온즈 팬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쇠고리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파란색의 지갑이 정말 조화가 잘 되더라구요..^^

 

암튼 우선 강렬한 파란색이 인상적인 지갑부터 보도록 할게요..

 

 

 

앞에는 COACH라고 써있구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지갑 안을 보니 카드를 넣을 공간이 많더라구요..

이런저런 포인트카드를 많이 들고 다니는 저에겐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사진처럼 사진이나 신분증을 넣기에 좋은 것도 있구요..

 

 

빠지기 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이것만 들고 다...니기는 좀 그렇겠죠?^^:

 

 

 

이 지갑의 단점이라면 지폐를 넣는 곳이 하나밖에 없다는 거에요..

지금 쓰는 녀석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편한데.. ㅜㅜ

 

 

 

 

생각해보면 요새 지폐보단 신용카드를 많이 쓰다보니 이런구조로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 사용중인 지갑과 비교를 해보면 높이는 낮고, 길이는 길더라구요..

예전 우리나라 지폐에 잘 맞는 길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지금 사용중인 지갑이 거의 4년이 되어 가는데..

몇 군데 뜯어진 곳도 있지만 정이 들어서 그런지 한 번에 확 바꾸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선물받은 지갑은 내년쯤에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열쇠고리..

말씀드렸듯이 글러브와 야구공 모양입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이 열쇠고리가 꽤 묵직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가지고 다니는 열쇠가 없어서..;;

이 녀석을 사용하려면 자동차키 밖에 없을거 같은데..

그럼 차도 사주던가!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ㅋㅋ)

 

 

암튼 형에게 선물 받은 지갑과 열쇠고리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사실 자랑.. 이라고 하기엔 요새 명품 지갑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가격의 녀석들이라 좀 그렇구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을 위한 제품처럼 나온게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선물해준 형에게 고맙다는 얘기도 겸사겸사 하려고 포스팅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