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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3 제주도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감탄이 절로, 제주 협재해수욕장

by ageratum 201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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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받고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협재해수욕장!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들르는 곳 중에 하나인데, 멋진 에매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서요^^




 제주도 바다가 다 맑고 푸르긴 하지만, 협재해수욕장만큼 가까이서 보기에 좋은 곳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아직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제주도에 오면 협재해수욕장은 꼭 들르곤 합니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를 보며 하얀 백사장을 산책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사실 겨울에 제주도에 오면 항상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이 날은 낮기온이 무려 영상 13도! 떠나기 몇일전 만 해도 전국이 한파주의보였는데, 운좋게도 여행 일정내내 따뜻하게 보내다 왔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로 보이는 섬, 바로 비양도라는 섬입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었는데, 드라마 봄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요새는 많은 분들이 한번씩 들르시는거 같았습니다^^




바다색이 정말 대박! 여름에 이곳에서 해수욕을 즐기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굳이 동남아 휴양지에 갈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해수욕철이 아닐때는 그냥 산책하러 와도 좋은 곳입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예전에는 이런 돌탑이 없었던거 같은데,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가면 협재해수욕장이 돌탑으로 유명해질지도?^^: (아.. 태풍 한번 불면 다 날아가겠네요..-_-;;ㅋㅋ)








한겨울이지만 이 날은 초봄같은 날씨라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그냥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ㅋㅋ 하지만 이제 다음 일정 때문에 이동하기로..




 협재해수욕장에서 마냥 기분이 좋았으면 했지만, 예전보다 쓰레기가 많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처음에는 해수욕장에 온 관광객들이 다 버린 것 아닌가 싶었는데, 바다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부분인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쓰레기가 있으니 관광객들도 무심코 버렸을테구요.. 암튼 멋진 풍경만큼 쓰레기도 자주 치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절대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구요^^






짧은 동영상도 하나 담아봤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아주 짧게나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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