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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에 가기 전에 출출함을 좀 달랠 겸..
오랜만에 아린코 샌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란덴 아라시야마역 앞에 위치한 아린코(ARINCO)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예전(2012년)보다 가격은 당연히 올랐고..
비쥬얼도 좀 바뀐거 같네요..
샌드 종류도 뭔가 많아진 것 같구요..
과일부터 연어까지 메뉴가 다양해진듯 합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제가 몰랐던 걸지도..^^:
암튼 저희는 왼쪽 두번째에 있는 말차맛 샌드로 결정했습니다..(286엔)
샌드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롤케익으로 더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주문받고 만들어 주고 있네요..
이제는 설탕에 절인 검은콩도 올려주네요..
종이 용기와 포크도 주고..
가격을 올린 대신 이거저거 더 추가 되었군요..ㅎㅎ
아래 예전 포스팅 링크를 보시면 예전의 아린코 샌드와 비교를 하실 수 있습니다..
http://fotolife.tistory.com/entry/1149
암튼 거의 3천원 주고 손바닥 보다 작은걸 먹을 이유가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거 한번 드셔보시면 그 촉촉함과 부드러움에 놀라실 겁니다..^^
저는 이번에도 대만족하고 흡입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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