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돌아가는 길..
그냥 들어가기는 살짝 아쉽다보니 국립박물관 근처로 지나가다가
암스테르담에 왔다는 인증샷 남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I amsterdam
I amsterdam(아이 암스테르담) 조형물만큼 인증샷 남기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ㅎㅎ
누가 봐도 여기가 암스테르담인 걸 알 수 있을테니까요^^
워낙 유명한 조형물이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기도 했습니다..
사람 없이 순수하게 I amsterdam을 담을려면 새벽일찍 나와야할듯..
(하지만 아시죠? 이런 생각 나만 하는게 아닐거라는거..)
필라델리피아의 LOVE처럼 유명세를 떨치는 조형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LOVE는 다른 나라에도 있으니..
도시 인증샷으로는 I amsterdam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글자에 자유롭게 올라가 인증샷 담기에도 좋고 말이죠^^
정말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미피(Miffy) 조형물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정말 가지 각색이네요..
러버덕 미피도 보이구..
무서운 녀석도 보이는군요 ㅋㅋ
각각의 미피에는 다 의미가 있었는데..
사실 그걸 다 볼 정신은 없어서..^^:
아.. 그런데 미피가 네덜란드 캐릭터인건 알고 계셨나요?
전 솔직히 몰랐거든요 ㅎㅎ
네덜란드어로는 Nijntje(나인째 / 작은토끼라는 뜻)로 불린다고 합니다^^
국립미술관답게 안팍으로 예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연못 가운데엔 거대한 조형물이 보이는데..
뭐.. 정확한 의미는 모르겟지만..
지친이를 부축해주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웬지 모르게 저도 고개 숙이고 인증샷을..ㅋㅋ)
잔디밭에는 뭔가 또 길게 설치미술품이 있었는데..
얼굴을 넣고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단순히 호텔로 가기 위한 길이었는데..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예술품을 즐기는 기분이었습니다.
형용하기는 참 어려운데.. 이런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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