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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여름 유럽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의 저녁 거리 풍경

by ageratum 201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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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약 600km를 달려 도착한 곳..

바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스위스로 한번에 가기엔 멀다보니 그냥 하루 쉬기 위해 온 곳인데,

지나고 나니 이 곳을 즐기려면 최소 2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좀 아쉬웠네요..

 

 

 

아무튼 이곳에서 하룻밤 묵게 된 숙소는

주방기기도 같이 구비되어 있는 레지던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음식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저희 방은 맨 위층이어서 이렇게 테라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냥 자고 가는 곳이지만 프랑스에 오긴 왔네요..ㅎㅎ

 

 

 

장거리 이동에 다들 피곤해했지만..

그래도 그냥 자기에는 아까우니 노트르담 성당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오후 같은데, 이미 저녁 8시 반이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유럽의 여름은 해가 참 기네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레스토랑이나 술집을 빼고는 다 문을 닫다보니..

 

 

 

 

 

유럽은 그냥 거리 자체가 다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름 상점가들이 몰려있는 곳인데 거의 다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정말 한산하기도 하고.. 웬지 좀 무섭기도 하고..ㅋㅋ

 

 

 

 

 

가다보니 큰 광장도 보입니다..

여기도 이제 카페가 문을 닫으려고 하는지 의자정리가 한창이네요..

 

 

 

 

 

건물의 시계가 보이시겠지만.. 이때가 오후 9시였습니다..ㅋㅋㅋ

 

 

 

 

 

오오.. 한 무리의 세그웨이가 지나가기도 하고..

 

 

 

 

 

건물의 꽃바구니가 인상적이기도 하구요..

 

 

 

조금 더 가니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당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겠죠..^^

 

 

 

 

 

 

 

이제 드높은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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