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Life/맛집

수능 수험표가 있으면 아웃백 오지치즈 후라이즈가 무료! (11월 18일까지)

by ageratum 2015. 11. 13.
반응형

2015년 11월 12일.

전국의 모든 수능생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야 뭐.. 수능이 어땠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두고두고 회자되는 엄청난 물수능이었죠.. 흠흠..)

아무튼.. 이 글을 보고 계신 수능생께서만 시험을 잘 보셨길 바라며..ㅋㅋㅋ

 

암튼.. 이번에 사촌동생이 수능을 봤어요..

사실 군대 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 그냥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본 시험이긴 했지만..

뭐.. 어쨌든 고생한거는 고생한거니까..

끝나고 밥이나 한끼 먹이기기 위해 아웃백으로 갔습니다.

 

 

 

사실 사촌동생이 시험 본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여기겠다 싶어서 아웃백을 고른거였는데..

전날 홈페이지를 보니 수능 수험표를 가져오면 오지치즈 후라이즈가 무료라고 해서..

웬지 내 돈 쓰지만 개이득한 기분이었습니다..ㅋㅋ

 

'여러분~ 이게 다~ 상술인거 아시죠?'

하지만.. 뭐.. 이런 착한 상술.. 당해드리죠.. 암요..

 

오지치즈 후라이즈는 당연하고, 샐러드,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스텍끼(!)를 주문했습니다.

 

 

 

아웃백에 오면 부시맨 브레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알아서 초코시럽도 가져다 주는 센스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계속 리필해 먹었겠지만.. 이젠 하나 밖에 못 먹겠어요..ㅋㅋ

 

 

 

아.. 그리고 맥주도 한 병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코로나를 마시려고 했는데 밸러스트 포인트 칼리코 앰버 에일을 주문하면..

생맥주 2잔을 무료로 준다는 말에 당연히 콜을 외쳤습니다.

 

이 녀석은 마트에서만 보고 명성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마셔봤는데..

향도 진하고 맛나네요.. 비싸지만 않으면 나중에 마트에서 쓸어올텐데 아쉽..

 

암튼 그렇게 맥주를 홀짝이다보니..

 

 

 

양송이 스프가 나오고..

 

 

 

치킨 텐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웃백에 오면 항상 이 샐러드를 먹는 듯한..ㅋㅋ

 

 

 

치킨 텐더를 마구 썰어서 허니 머스터드를 뿌려주면 끝!

 

 

 

그렇게 샐러드를 다 먹을때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오지치즈 프라이가 나왔습니다!

 

가끔 무료로 준다고 하면 양으로 장난치는 곳이 있는데,

뭐.. 아웃백 정도 되는 곳이 그런 장난 쳤다간 손모가지 날아가죠..ㅋㅋ

 

맥주 안주로 최고라 할 수 있는 오지치즈 후라이즈가 주인공이 되려는 순간..

 

 

 

진짜 주인공 휠렛 오스카 스타일 스테이크가 나오는 바람에 뒷전으로..ㅋㅋ (오지치즈 미안하다~)

이 때 무료 생맥주 2잔도 같이 받아서 동생과 한잔씩 했습니다.

 

사이드는 통고구마와 통감자로..

 

 

 

생각해보니 스테이크면 잘라서 단면을 보여 드려야 하는데..

아.. 음식 포스팅은 내공이 부족하네요..ㅋㅋ

 

스테이크는 미듐 웰던에 맞게 잘 구워 나왔고..

부드러운 육질을 즐기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암튼 맛난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했네요..

앞으로 힘든일이 더 많겠지만 잘 해내길 바라며..

 

 

 

계산서를 보니.. 할인 없으면 후덜덜하네요..ㅋㅋㅋㅋ

뭐.. 어찌 되었건 맛있게 잘 먹었으면 된겁니다..^^

 

다시 한번 수능보신 분들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하구요..

수험표 있으면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오지치즈 후라이즈를 무료도 드실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행사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딱 일주일간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