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스즈카 GP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똑같은 시간에 스즈카서킷이노역에 도착했는데..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인파가 늘어난 모습이었습니다.

돌아가는 JR선 티켓을 미리 판매하고 있는거 같았는데 줄이 길더라구요
저는 다른 방법이라 바로 서킷으로 향합니다.
https://fotolife.tistory.com/entry/2106
[2025 일본 F1] 나고야에서 스즈카서킷으로 이동하는 방법
스즈카 서킷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저는 킨테츠 나고야역 -> 츠역 -> 스즈카서킷이노역 -> 도보 이동이 방법으로 이동을 했습니다.그래서 제가 이동한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
fotolife.tistory.com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정문으로 안가고
1번 코너 게이트 현수막을 보고 그 방향으로 갑니다.
훨씬 덜 걸어서 좋긴 하더라구요
싱가포르와는 다르게 짐검사 없이 표만 체크하고 바로 입장했는데
일요일 레이스데이때만 가볍게 짐검사를 합니다.

도착했는데 무대 근처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뭔가 싶어서 일단 자리를 잡았는데

9시 55분에 드라이버 스테이지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왔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를 놓칠수 없죠
F1 직관 필수품 중에 하나. 바로 휴대용 방석을 꼭 챙기세요!

처음에는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과 카를로스 사인스의 드라이버 스테이지가 있었습니다.
등장 포함 약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인터뷰 하고 그러는게 좋은거 같았어요
영상으로도 짧게 담아봤습니다.

다음은 애스턴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의 드라이버 스테이지
역시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드라이버 스테이지가 끝나고 레드불 한잔 할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따로 판매하는 분이 있습니다.

당시에 레드불이나 칵테일을 마시면 스티커를 주고 4잔인가? 마시면
게임에 참여해서 선물 받는 이벤트를 했었네요

어제는 비워져 있던 로손와 츠노다의 현수막도 붙어있구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맥주 한잔 사들고 자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알루미늄 리유저블 컵에 구입하면 1000엔, 종이컵은 800엔이었습니다.

일단 기념삼아 가져가려고 리유저블 컵에 한잔
이후엔 그냥 종이컵으로 구입해 마셨습니다.


이번엔 잘해주길 바라며 지켜봤던 페라리 피트..

마샬들도 바쁘게 정비중이고

저 멀리 있지만 뭔가 낯이 익어서 찍어봤는데
쿠팡플레이 팀이더라구요
F1 팬들에겐 그저 갓팡입니다 ㅋㅋ
프랙티스1 하는 동안 피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프랙티스1 시간이 끝나자 마지막으로 스타팅 연습을 하는 모습


프랙티스1이 끝나고 일단 나와서 다시 돌아다녀봤습니다.
마지막 코너쪽 자리 모습


시간이 남아서 대관람차를 타볼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그냥 다시 제자리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할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중간에 열리던 포르쉐컵 대회도 좀 보다가

패독클럽 트랙투어 하는거 보면서 자본주의의 맛도 느껴보고
프랙티스2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으로도 남겨봤어요.

그런데 10분도 안되서 알핀의 잭 두한이 1번 코너에서 크게 사고가 나서 레드플랙


바로 와서 수습하는데 다행히 선수는 멀쩡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알핀 피트는 야근이 거의 확정이라 뭔가 분위기가..

그리고 잔디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라 불이 잘 붙어서 레드플랙이 계속 뜨더라구요
보는데 흐름이 계속 끊겨서 그냥 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열차시간에 맞춰 오느라 거의 뛰면서 왔는데..
다행히 늦게 않고 제시간에 맞춰 타고 나고야로 잘 돌아왔습니다.
'TRAVEL Life > '25 일본 나고야, F1 스즈카 GP'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일본 F1 직관 3일차] FP3, 퀄리파잉, 막스 베르스타펜의 극적인 폴 포지션 (0) | 2025.10.01 |
|---|---|
| [2025 일본 F1 직관 3일차] 인기팀은 빡세다.. 레드불, 페라리 드라이버 스테이지 (0) | 2025.09.24 |
| [일본 나고야] 에비스바(Yebisu bar) 사카에지하점 (0) | 2025.09.20 |
| [2025 일본 F1 직관 1일차] 스트레이트워크, 피트워크 체험하기 (0) | 2025.09.18 |
| [2025 일본 F1 직관 1일차] 스즈카 서킷 둘러보기 (기념품, 음식점) (0) | 2025.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