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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ife

[디자인 스트리트 Week&T] 2009 서울디자인 올림픽

by ageratum 200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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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디자인 올림픽을 보기 위해 잠실 주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무료 입장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았기 때문이겠죠?^^
새로운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요..^^

잠실 야구장만 찾았지, 주경기장은 처음 가보네요..ㅋㅋ
가는 길 부터 전시물들이 보입니다..

서울의 상징이라는 해치가 맞이하는군요..
형형색색의 색깔인데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트병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작년에는 주경기장을 페트병으로 장식하더니.. 올해는 해치를 만들나보네요..^^

그리고 슈퍼맨으로 코스프레(?)한 해치입니다..ㅋ
이외에 여러가지 버전의 해치를 볼 수 있었죠..

신종플루 때문에 간단한 소독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하늘에 걸어놓은 흰색 비닐이 예쁘네요..ㅋㅋ
(종이였던가..;; 아마 비닐 맞을거에요..^^:)
바람이 불면 하늘거리며 움직이는게 꽤 멋있었습니다..^^

경기장의 좌석은 서울의 각 구가 친환경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천에 새들이 와서 놀 정도로 깨끗하다는걸 의미 했던거 같네요..^^:



와~ 독립문까지..



송파구는 올림픽의 오륜에 자전거를 설치해 놓았군요..
뭐 요새 하도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해서..^^:
저는 어렸을때 이후로 자전거를 안타서.. 까먹었을거 같아요..-_-;;ㅋ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면 각 부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 전시부터 이렇게 각 대학들의 산업디자인 같은 과들이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졸업전시회를 겸하고 있었겠죠?^^

그리고 각 국의 디자인에 대한 것들도 전시하고 있었죠..

방을 이렇게 꾸미면 예쁘거 같긴 한데 청소하긴 힘들거 같네요..ㅋ

건축 디자인에 대한 것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디자인스팟 안내소를 찾았습니다..
어찌보면 디자인 스팟 201곳이 시작되는 곳일지도..^^:

디자이너 50인이 만든 개성있는 주차금지 디자인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었죠..

정말 재밌는 디자인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 몇개를 보도록 하죠..^^

주차금지 구역에 얄밉게 주차되어 있는 차를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하지 않나요?^^
젓가락으로 쏙 빼갔으면 하는..ㅋㅋ

아니면 이렇게 강렬하게 어필하거나!

디자인 스트리트 Week&T 행사와 어울리게 디자인을 하거나,

재미있는 글씨로 주차금지 표지판을 만들 수도 있겠죠..^^
이 외에 다양한 주차금지 표지판을 만날 수 있었어죠..^^

201곳의 디자인 스팟에 가면 이런 재미있는 표지판을 볼 수 있겠죠?
(솔직히 제 경험상 모든곳에 다 있지는 않아요..ㅜ.ㅜ 이미 경복궁에서 당했고..ㅋ)
아쉽게도 제가 포스팅할 때는 행사가 모두 끝났겠네요..^^:



이런 주차금지 표지판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 출구를 통해 관람을 마무리했습니다..^^

디자인이라는게 저같은 일반인들의 경우 그저 어렵게만 느끼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게 디자인이라는 걸 알게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디자인 스팟으로 설정해 놓은 것도 좋은거 같아요..
비록 행사가 10월 29일에 끝났지만,
나중에도 그 스팟들을 방문해서 멋진 디자인을 보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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