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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90

[미국/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링컨기념관에서 오른쪽 길로 가다보면 나오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입니다. 작은 공원에 그 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당시 전쟁의 참상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표정이 정말 리얼합니다.전쟁의 참상을 표정만으로 잘 보여주려고 한 것 같네요. 주미대사와 한인 단체에서 헌화한 것도 보이구요.. 벽에는 당시 병사들의 얼굴도 새겨져있습니다. 그리고 참전국도 새겨져 있구요..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그렇다고 전쟁을 하는 건 더더욱 아니겠죠. 두번째 방문임에도.. 뭔가 복잡한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아무튼 당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2016. 8. 1.
[미국/워싱턴DC]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과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백악관에서 서둘러 인증샷을 남기로 링컨기념관으로 향하는 길.. 그래도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은 담고 가야죠^^ 워싱턴 기념탑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세계에서 가장 높은 오벨리스크형 탑이라고 하네요. 높이가 169미터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곳에선 다 보입니다..^^: 관련포스트 [워싱턴DC]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는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 그리고 링컨 기념관을 향해 열심히 걸어갑니다.. 주변이 호수공원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크한 갈매기... 맞나? 새들이 정말 많다보니.. 주변이 죄다... 응가판 입니다..;;비위가 약하신 분들에겐 보기에 정말 괴로울지도..ㅠㅠ 이제 링컨 기념관이 조금씩 .. 2016. 7. 22.
[미국/워싱턴DC] 워싱턴 국립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 National Gallery of Art) 워싱턴에서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이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 National Gallery of Art) 워싱턴의 대부분의 박물관, 미술관들은 무료 입장입니다. 무료라고 전시 내용이 절대 허접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워싱턴 국립미술관의 규모는 엄청납니다. 그래서 미술의 조예가 깊고 하나하나 다 보는 분들이라면 하루를 고스란히 투자해도 될거에요^^ 국립미술관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은 입장할때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미술에 조예가 전혀 없기 때문에..ㅎㅎ 한번 쑥 훑어보듯이 관람을 했습니다. 그러니 이번 포스팅에 코멘트는 최대한 자제를 하겠습니다. 미술관에 오신것처럼 사진 아니, 미술품을 즐겨주세요^^ 예전 미국의 가구들을 전시중이었습.. 2016. 5. 6.
[미국/워싱턴DC] 워싱턴 메트로 타고 이동하기 이제 호텔에서 나와 지하철역으로 이동합니다.. 워싱턴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됩니다^^ 호텔에서 역까지는 대충 1km정도인데,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뭐가 있는지 보고 싶기도 했고..ㅋㅋ 오! 버팔로 와일드 윙이 있다니! 결국 저녁에 포장해 가서 먹었네요..ㅋㅋ 쇼핑센터도 있구요.. 그렇게 주변을 탐색하다 가다보니 지하철역이 보입니다. 크리스탈 시티역에 도착했습니다. 자.. 이제는 표를 사야되는데.. 그나마 저는 2번째 방문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알고 있었어요..^^: 일단 왼쪽은 현금만 받고, 오른쪽은 카드와 현금을 모두 받는 기계구요.. 요건 현금만 되는 기계.. FARECARD 발급, 충전만 되구요.. 요건 카드도 받는 기계로.. FARECARD.. 2016. 4. 22.
[미국/워싱턴DC] 공항 접근성은 최고였던, 코트야드 앨링턴 크리스탈 시티/레이건 내셔널 호텔 호텔셔틀을 타고 도착한 호텔은 바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앨링턴 크리스탈 시티/레이건 내셔널'이었습니다.. (Courtyard by Marriott Arlington Crystal City/Reagan National) 이름이 참... 길죠?ㅋㅋ 프라이스라인에서 70불 정도로 비딩을 해서 걸린게 이 호텔이었어요..ㅋㅋ 원래는 DC 중심부에 해야 박물관 같은데 가기가 좋은데, 너무 비싸서 공항 근처로 설정해서 비딩을 했습니다. 어차피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가 새벽시간이라 공항 접근성이라는 장점이라도 살려야 했거든요..^^ 암튼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바로 방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일본 호텔들은 꼭 체크인 시간을 지키게 하는데, 미국은 그런면에선 좀 편하.. 2016. 4. 19.
[미국/워싱턴DC] 여행시작! 디트로이트에서 워싱턴까지 이동 조금 오래된 여행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2012년 말에 미국에 있는 형에게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5주정도 체류를 했거든요.. 그렇다보니 중간에 너무 지루해서 5박 6일간 워싱턴, 뉴욕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이야기를 지금 꺼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당시에 있던 상점들이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추억을 정리하고자 여행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2013년 1월 9일 새벽,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워싱턴 공항으로 떠날 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네셔널 공항(DCA)로 가는거였구요.. 디트로이트 공항은 일직선으로 긴 구조이기 때문에 트램을 타야 이동하기 편합니다. 트램 타고 게이트로 향합니다.. 저희가 이용할 게이트는 A8.. 2016. 4. 18.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머나먼 여정.. 약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사실 집으로 향하는 길은 어제부터였지만요..^^: 중간 기착지였던 애틀란타에서 집이 있는 미시건까지는 약 700km..-_-;; 대충 걸리는 시간은 10시간 정도였던거 같네요.. 애틀란타 주변은 아직 선선한 가을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죠.. 도로가 정말 시원시원하게 뻗어있는게 미국답네요..ㅋ 테네시주를 지나.. 북쪽인 렉싱턴 쪽으로.. 시골 풍경이 계속 보인다 싶더니 켄터키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가다보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대도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신시내티! 그렇다면 오하이오주에 들어왔다는 뜻이죠.. 곧 미시건주에 가까워집니다.. 잠깐 휴게소에 들어갔는데 여기엔 눈이 엄청 .. 2014. 4. 9.
애틀란타에서의 짧은 하룻밤, Atlanta Marriott Marquis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미국이 정말 드럽게 넓다는거..-_-;; 플로리다에서 애틀란타까지 약 600마일의 거리를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차에서만 거의 8시간 이상 보내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애틀란타에서는 하룻밤 자고 가는 경유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만 해도 덥고 습한 기후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있었는데, 애틀란타는 가을날씨처럼 선선했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묵게된 숙소는 Atlanta Marriott Marquis 였습니다. 트원룸이지만 침대 넓이를 생각하면 4명이 자도 충분할거 같네요..^^: 다른 호텔들과 비슷한 것들이 구비되어 있었네요.. 그래도 매리어트라 조금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었던거 같아요..^^: 룸에서 바라본 야경.. 그래도 대도시 다운 풍경이네요..ㅋㅋ 그냥.. 2014. 4. 8.
푸른 하늘과 바다에 빠지다. John D. Macarthur Beach State Park 정신없던 여정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시건으로 돌아가는 날.. 하지만 플로리다에서 자동차로 이동하기엔 거리가 어마어마하다보니 하루만에 가지는 못하고, 일단 중간 기착지인 애틀란타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플로리다를 떠나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려 근처에 있는 해변에 가기로 했어요.. 숙소인 팜비치 근처에 있는 에서 잠시 바다를 즐기기로 했죠.. 주차잘에 있는 트럭이 웬지 예뻐서..^^: 카약을 타는 사람은 주차장 근처에서 바로 바다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뭇잎이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처음보는 나무였는데, 굵은 나무가지에서 땅으로 뿌리 같은 것이 내려오는데 땅에 닿으면 아주 단단하게 박힌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콘크리트 바닥을 뚫을 정도로 말이죠..^^: 이 공원에는 저 나무들을 아주 많이 볼..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