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90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 진짜같이 실감나는 정글 크루즈 매직킹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정글 크루즈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 애니멀 킹덤에서 본 사파리가 실제 동물이라면, 정글 크루즈는 가짜 동물들을 두고 정글처럼 꾸며둔 것이었어요. 관련 포스트 진짜 아프리카 초원 아냐?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 암튼 정글 크루즈를 타러 왔습니다. 여기서 디즈니월드의 패스트패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놀이기구 입구에 패스트패스 기계가 있으며, 입장권을 넣으면 패스트패스가 발급됩니다. 그리고 왼쪽에 표시된 패스트패스 입장 시간에 맞춰와서 오른쪽에 보이는 리턴에 가서 줄을 서면 되는거죠.. (즉, 지금 발급 받으면 2시 30분에서 3시 30분 사이에 오라는 뜻입니다.) 당시 시각은 오른쪽에 보이듯이 12시 15분이었는데, 입장하자마자 패스트패스를 .. 2014. 1. 17. 크리스마스에 디즈니월드로 놀러 간다는 건..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에 다녀온 다음날은 바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이다보니 각종 행사가 많을거라 생각을 했고, 그렇다보니 당연히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매직킹덤에 가기로 했죠^^ 전날에도 사람은 꽤 많았기 때문에 당일은 오죽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어요.. 뭐.. 디즈니월드 입구를 봤을땐 그냥 좀 많구나 했는데.. 매직킹덤으로 가려고 하니.. 이건 뭐 장난이 아니네요..;; 차가 엄청 많다보니 주차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셔틀을 타고 가야하는데 그 시간도 만만치 않고.. 암튼 주차장에 차를 내고 셔틀을 타고 매직킹덤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 오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놀이동산이든 사람이 많은데, 디즈니월드는 오죽했겠어요?^^;ㅋ 그래도 볼거리가 많을거라 생각하고 인.. 2014. 1. 16. 에베레스트를 관통하는 아찔한 롤러코스터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신나는 퍼레이드를 보고 다시 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애니멀 킹덤의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는 계속 봐도 대단하게 느껴졌네요^^ 잘보면 각종 동물들이 조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동하다보니 아시아 지역으로 들어왔네요.. 아시아 지역이긴 한데 우리나라가 있는 동아시아의 모습은 아니고, 앙코르와트와 네팔의 모습을 꾸며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나름 앙코르와트와 같은 분위기가 나죠?^^: 어쩌면 툼레이더의 분위기를 더 내려고 했던 것 같네요..ㅋㅋ 암튼 이곳에는 이렇게 보트를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가 있는데요.. 이 물길위 다리에는 요런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오른쪽에 보이는 코끼리가 물을 확 뿌려버리죠..ㅋ 놀이기구 타는 사람을 괴롭.. 2014. 1. 10. 진짜 아프리카 초원 아냐?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킬리만자로 사파리 데이토나 비치의 멋진 풍경을 즐긴 후 이동한 곳은 바로 디즈니월드(Disney World)였습니다. 디즈니랜드 말고 디즈니월드 말이죠! ㅋㅋ 암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크게 4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에 가기로 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2개의 워터파크, 32개의 테마호텔, 리조트,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웬만한 작은 도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정말 ㅎㄷㄷ) 주차장도 엄청 넓다보니 위치를 잘 기억해야 되구요.. 입구까지 이동시켜 줄 열차(?)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니멀킹덤 앞에 도착하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고 있네요.. 방문한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이.. 2013. 3. 28. 데이토나 비치에서 바라 본 눈부신 일출 여행 셋째날, 데이토나 비치의 일출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대충 일출 시각을 알고 나갔는데,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해가 뜬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구름이 가득 낀 탓에 해가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변으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해물음식을 주로 파는 레스토랑 같더라구요.. 일단 저 레스토랑을 지나서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구름이 껴서 해를 제대로 못보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구름이 멋있어서 나름 괜찮더라구요..^^ 저 레스토랑에 앉아서 밥 먹는것도 나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을거 같네요^^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들이 해변이 많았어요.. 덕분에 주변 풍경을 더 꾸며주는 역할도 했죠..^^ 먹이를 찾아 헤매는 작은 새도 보이고.. .. 2013. 1. 9. 데이토나 비치에서의 하룻밤, Hilton Daytona Beach Resort Ocean Walk Village 스모키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하루를 보낸 후 부지런히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둘째날도 역시나 차를 타고 계속 플로리다로 가야했죠.. 플로리다에서의 첫 목적지는 데이토나 비치로 남은 거리는 약 600마일(960km)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차를 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니 바깥 풍경이나 계속 구경하구요..^^: 드넓은 들판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잘 보면 말 같기도 하고..;;) 전형적인 농촌 풍경입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군요..^^: 그런데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ㅎㅎ 바깥 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샤인 스테이트 플로리다에 진입했습니다~ 사실 이 웰컴 사인보고 거의 다 왔나 했는데 이때부터 다시 시작이더라구요..;; 다들 플.. 2013. 1. 8. 스모키 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보낸 하루 형의 연말 휴가에 맞춰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미시건에서 쭉 내려가 플로리다에서 따뜻한 휴가를 보내는게 이번 여행. 하지만 대가족의 이동이다보니 쉬운 여행이 될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특히나 어마어마한 거리를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더욱..(그 먼 거리를 혼자 다 운전한 형에게 박수를..ㅋㅋ) 이번 여행은 저도 정확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차에 몸을 맡기고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대충의 계획은 들었지만 생소해서 뭐가 뭔지도 잘 몰랐고.. 암튼 그렇게 여행 첫날 아침은 밝았고, 꽤 먼거리를 이동하여 스모키 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하루 보낸다는 얘기를 들은 상태였죠.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 일찍 출발.. 전날부터 눈발이 약간 날리더니 갑자.. 2013. 1. 7. 하늘위에서 먹는 쌈밥!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인천->시카고, OZ236편) 미국에 온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이제서야 떠날때 모습을 포스팅 하네요..^^: 사실 일본 여행기를 다 마치고 하려 했지만, 지금 아니면 시기상 맞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미국 소식부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행기는 계속 밀리네요..ㅜㅜ) 암튼 2012년 12월 14일. 저희 가족은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바로 미국에 살고 있는 형을 보러 가기 위함인데, 온가족이 다 같이 미국에 가는건 처음이었어요. 항공기의 목적지는 바로 시카고(ORD)! 그렇다고 형이 시카고에 사는건 아니고, 미시건주에 살고 있어서 원래는 디트로이트 공항(DTW)으로 가는게 맞지만, 델타항공의 직항을 타자니 무료 수하물이 1개만 되기도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니 국적기가 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럼 국내선으로 환승하면 안되겠냐.. 2013. 1. 4. 미국 무비자 여행의 첫걸음, ESTA 신청방법 다음달 중순에 미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미국에 살고 있는 형네집에 가게 되었네요.. 2009년 이후로 다시 가는거라 그런지 설레기도 하고, 입국심사의 압박으로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안되는 영어를 또 쓸 생각을 하니.. ㅎㄷㄷ) 첫 미국여행 때도 무비자 여행을 위해 ESTA를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2년이 있으면 만료이다보니 이번에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네요.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 개설 초기에 포스팅 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신청하면서 그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까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무료였는데, 이제는 수수료 14불을 내라고 하네요..;; 어찌보면 장사 참 잘한다는 생각도 들고.. 쩝..-_-;; 뭐.. 내라니 내야죠..ㅋ 암튼 이제 미국 무비자여행을.. 2012. 11. 27.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