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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049

[MLB관람기] 호타준족의 대명사 알폰소 소리아노를 보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호타준족으로 유명한 선수가 몇명 있는데, 그 중 한명은 시카고 컵스의 알폰소 소리아노일 겁니다..^^ 경기시작전 모습입니다.. 그냥 봐서는 무표정하고 무서워 보이지만, 관중들이 공달라고 하면 잘 던져주기도 하고..^^: 여러 행동들을 봤을땐 쇼맨십이 있는 선수 인거 같더군요..^^ 괜히 카리스마 있는 척 하는거 같은..^^ 사실 소리아노의 올해 성적은 기대 이하입니다. 현재까지 .241의 타율에 20홈런, 55타점, 9도루에 그치고 있습니다. 14일에 무릎수술로 시즌오프 했다고 하니.. 2009년 성적은 저걸로 끝이겠네요.. 1회말 수비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후쿠도메에게 사인을 보내는군요..^^; 소리아노의 현재 포지션은 좌익수입니다. 양키스에서 데뷔하고, 텍사스.. 2009. 9. 16.
[MLB관람기] 잘 던지고도 또 패배한 Reds의 애런 하랑(Aaron Harang) 이번에는 컵스 vs 레즈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수가 많이 난 경기도 아니다보니 자세히 보여드릴것도 없네요..^^: 하위권을 전전하는 팀이라고 해도 에이스는 있기 마련인데, 신시내티에는 브론슨 아로요와 이 날 경기의 선발인 애런 하랑(Aaron Harang)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 당일까지의 성적은? 5승 12패였죠..;;(현재 6승 14패에 15일짜리 DL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성적은 6승 17패였습니다. 최근 두 시즌 승패기록만 봐서는 왜 이선수를 선발로 쓰는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저는 이 날 경기보고 알았습니다. 아.. 에이스가 팀을 잘못 만나면 개고생하는구나..;; (참고로 하랑은 05~07시즌에 각각 11-13, 16-11, 16-6을 기록했으며 3점대 방어율을 기록.. 2009. 9. 15.
[MLB관람기] 시카고 컵스 vs 신시내티 레즈 경기전 풍경 이번에는 시카고 컵스(Chicago Cubs)와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의 경기전 풍경입니다..^^ 경기 시작하기 약 40분전 모습입니다.. (전광판에 6시 24분 보이시죠? 이 날은 7시 10분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프리배팅을 마무리 하고 있네요..^^ 그런데 잘 보시면 파란색 옷을 입은 관중이 더 많이 보이죠?^^: 이 경기 내내 분위기가 컵스 홈구장 같았습니다..;; 그리고 컵스 팬들의 매너가 다른 팬들에 비해 아주 X랄같음을 알 수 있었죠..-_-;; 아무래도 우승을 오랫동안 못해서 그런가봐요..^^: 그러고보니 경기장에서 티켓을 안찍었네요..^^: 뒤늦게 집에서 찍어 올립니다..^^ 티켓 가격이 34불인데, 컵스 경기라 제일 비싸게 받은거 같네요.. 평소에는 20불 후반.. 2009. 9. 11.
[MLB관람기]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 Great American Ballpark 둘러보기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Great American Ballpark)를 둘러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주차장이 경기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요.. 이유는 이 공사때문인거 같더군요.. 제 생각엔 아마 주차시설을 공사하는게 아니었을까..;; 암튼 약 10분을 걸어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ㅋㅋ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라는 이름만 들어서는 이름 참 미국스럽게 지었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보험(Great American Insurance Compamy)과 구장명 사용 계약을 맺어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2003년에 개장했으며, 약 4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2009. 9. 9.
[MLB관람기]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구경하기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화이트삭스 불펜이 잘 보이다보니.. 투수들이 몸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인 존 댕스(John Danks)가 불펜에서 몸을 풀고 나가고 있습니다.. 관중들이 박수와 환호성으로 응원해주고 있네요..^^ 당당하게 불펜을 나서고 있습니다..^^ 6회부터 토니 페냐(Tony Pena)가 몸을 풀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펜이 관중석과 가깝다보니 사진찍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7회가 되자 토니 페냐와 랜디 윌리엄스(Randy Willians)가 같이 몸을 풀고 있네요..^^ 참고로 토니 페냐는 올시즌 현재 6승 5패 1세이브 9홀드 4.3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이적했고 중간계투를 맡고 있습니다.. 페냐는 선발투수 구.. 2009. 9. 4.
[MLB관람기]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를 보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유격수 데릭지터의 모습은 포스팅했는데요.. 이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참고로 A.로드의 올해 연봉은 무려 3300만불입니다.. 지금 환율으로 치면 약 400억이군요..;; ㅎㄷㄷ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선 항상 논란이 생기지만.. A.로드 덕분에 관중이 많이 드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1회말 수비 전에 지터와 얘기를 나누고 있군요.. 수비에 집중~!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습니다.. 흙을 고르고.. 타격자세를 잡고~ 공을 치고 열심히 달리고 있군요..ㅋㅋ 내야안타 타구였는데, 1루수가 공을 못잡아 덕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을 피하는 코치의 모습도 재밌네요.^^ 공이 덕아웃에 들어.. 2009. 9. 2.
[MLB관람기] 메이저리그의 최고 유격수, 데릭지터(Derek Jeter)를 보다 제가 본 경기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경기였지만.. 그래도 상대가 뉴욕 양키스이다 보니.. 양키스에 눈길이 더 많이 갔던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고액 연봉을 받는 인기 선수들이 뛰는 경기를 실제로 본다는게 쉽지는 않다보니..^^: 그래서 이번에는 MLB에서 최고의 유격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데릭지터의 모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TV에서 보던 지터가 타격하는걸 실제로 보다니..' 라고 생각하며 감탄을 하고 있는데 초구 외야플라이 치는걸 보며.. 아.. 이거 뭐지.. 불안한데 라는 생각을 했죠..ㅋㅋ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날 양키스는 14대4로 졌습니다..;;) 1회말 수비에 들어가기전 모습인데.. 데릭 지터와 A.로드가 같이 서 있군요.. 이 두 선수의 연봉을 합치면 우리나라.. 2009. 8. 31.
[MLB관람기] 양키스를 신나게 두들긴 화이트삭스 저번 포스팅에서는 난타당한 A.J 버넷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나름 에이스의 멋진 투구를 보고 싶었던 저의 바람을 무참히 깨뜨렸죠..ㅜ.ㅜ 하.지.만. 문제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는거..;; 일단 양키스도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회초에 1사 만루찬스에서 1점밖에 못내긴 했지만.. 아무튼 7대3인 상황이었죠.. 그리고 7회초.. 선두타자 데릭 지터(Derek Jeter)가 내야안타로 1루에 나갑니다. 그후 2번타자 닉 스위셔(Nick Swisher)에게 볼넷을 내주자 감독이 올라옵니다.. 결국 투수교체.. 댕스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양키스를 상대로 선전한 셈이죠..^^ 바뀐 투수는 토니 페냐(Tony Pena)였습니다.. 중간계투지만 현재 6승이나 하고 있네요..;; 암튼 3번타자 마크.. 2009. 8. 28.
[MLB관람기] 난타당한 양키스의 에이스 A.J. 버넷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날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A.J. 버넷(A.J Burnett)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아는 에이스 투수죠..^^ 경기시작 전부터, 아니 경기 몇일전에 선발예고된 것을 안 이후로.. 제 머리속엔 그의 멋진 투구를 생각하고 있었죠..^^ 1회초 마크 테세이라(Mark Teixeira)가 2루타성 타구를 날리면서 양키스가 기분좋게 출발......... 하는줄 알았으나.. 아웃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진을 봐서는 테세이라는 살았겠지? 라고 생각하는듯..ㅋㅋ 하지만 심판은 아웃선언 자세를 하고 있다는거..^^:ㅋㅋ 심판까지 제대로 못담은게 아쉽네요..^^ 선발투수 A.J 버넷입니다.. 어쩌면 이 게임의 초점은 버넷에 맞춰져 있었을지도..^^: ..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