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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068

[서천맛집] 시원한 국물이 맛이 최고! 소문난 해물칼국수 군산을 잠시 떠나 서천으로 향했습니다. 신성리 갈대밭을 구경하러 가기 위함이었는데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여기 칼국수가 정말 맛있다며 안내한 곳.. 바로 금강하구둑 관광지 내에 있는 소문난 해물칼국수였습니다. 음식점 이름부터가 뭔가 당당한 느낌이네요..ㅋㅋ 얼마나 맛이 있길래 소문이난걸까 하며 들어가봤습니다.. 안에 들어갔는데 꽤 넓은 식당안에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진을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물론 제 소심함도 한몫 했지만..;;) 암튼 겨우겨우 자리를 안내받고 해물칼국수(1인분 6천원) 4인분과 왕만두(5천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그 두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문을하니 이렇게 육수가.. 2012. 11. 23.
관리의 아쉬움이 느껴지던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 이성당이 문을 닫을 걸 보내 잠시 멘붕이 왔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동한 곳은 바로 근처에 있던 이었습니다.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던 깃발들.. 6.25 참전국들의 깃발을 게양해두었네요.. 깃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도 오는데 바람도 엄청 불었습니다..-_-;; 입구에서 퇴역한 해양경비선이 전시된게 보이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웬지 분위기가 좀 쳐지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요..^^: 배뿐만 아니라 해병대나 육군에서 사용하던 전차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 때 F-4가 많이 퇴역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앞에 흡집이 가고 녹이 슬어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입구에 보이던 해양경비선에 들어가봤습니다.. 배위에서 보.. 2012. 11. 22.
깨끗하고 편안한 호텔, 군산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 저녁을 먹은 후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묵을 호텔은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이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베니키아는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구요.. 전국에는 44개(2012년 기준)의 베니키아 체인호텔이 가맹되어 있는데, 군산 아리울 호텔은 그 중에 하나입니다. 암튼 한국관광공사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호텔들이라고 하니, 최소한 허접한 시설은 아닐거라는 생각은 하고 갔어요. 그런데 이 호텔은 레알 대박!! 우선 지어진지 2년밖에 안되어 시설이 깨끗한 것과 더불어 각종 편의 시설,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건 직원 모두 다 친절합니다. 솔직히 시설이 다 좋더라도 직원이 불친절하면 짜증이 나는데, 이곳은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처음부터 칭찬하고 들어가는 .. 2012. 11. 19.
[군산맛집]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을 맛보다! 군산 쌍용반점 군산시내의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사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차를 타고 어떤 어두운 바닷가로 가니 나오던 곳.. 바로 쌍용반점이었습니다. 군산에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한 중국집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봤습니다^^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없더라구요..^^: 사실 오래전부터 유명했으면 내부가 많이 낡았을 줄 알았는데, 신장개업한 곳처럼 실내가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이곳으로 이전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네요.. 어쩐지..ㅋㅋ 메뉴는 이것 외에도 좀 있었는데, 대부분 짬뽕을 먹는다고 하네요.. 동생 한명은 짬뽕밥을 시켰는데 밥이 없다며 안된다고..;; 그래서 모두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하고 잠시후에.. 2012. 11. 16.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의 전주 전동성당 오목대에서 내려온 후 전주 전동성당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제 종교가 천주교는 아니지만, 전동성당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보니 잠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과는 다른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성당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동성당의 미사시간과 개방시간입니다.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유명세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전동성당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니 막상 서울에 살면서 명동성당의 모습은 제대로 안봤는데, 전동성당은 이렇게 보게 되네요..^^: 같이 간 동생녀석의 말에 따르면 명동성당이 아빠라면 전동성당은 엄마같은 존재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천주교도에겐 중요한 성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천주교의 최초 선교자가 나온 장소라고 합니다. 그 순교.. 2012. 11. 14.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타는 대관람차,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어차피 우메다역까지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 주유패스 본전도 뽑을 겸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타기로 했다. 사실 고모가 대관람차를 좋아해서 또 타자고 한 것도 있고..ㅋ 지난 여행에 이어 다시 타 본 헵파이브 대관람차.. 암튼 그 안에서 보는 야경은 시야가 제한적이긴 해도 멋진건 분명했다. 각종 빌딩과 호텔이 몰려있는 우메다역 근처 풍경을 자세히 보기에 좋은듯..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관람차에서 느끼는 스릴은 보너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환장할 노릇이겠지만..ㅋㅋ 대관람차를 타고 돈키호테도 잠시 들렀었다. 사진은 없엉~ 헵 파이브 대관람차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스피커가 있다는 것인거 같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보는 기분은 정말 좋다보니.... 2012. 11. 7.
[일본/오사카] 오사카 우메다의 화려한 야경,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 바로 오사카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전망대로 향했다. 오사카 여행에 오면 거의 매번 들렸던 곳이라 지겨울만도 하지만,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보니 웬지 안가면 서운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사실 이만큼 멋진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드물고.. 우메다 공중정원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많이 했으니 설명은 그만 하고.. 당시 촬영한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걸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 찍기엔 정말 좋았는데, 언제나 그랬든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삼각대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제재하는 사람도 없는걸 보면.. 다음에 가게 되면 나도 들고 가볼까 생각중.. 관련포.. 2012. 11. 6.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먹는 저녁, 츠루하시 후게츠 한큐32번가점 저녁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간 곳은 바로 한큐32번가. 그러고보니 지난 4월에 갔을까지만 해도 근처가 다 공사중이라 천장까지 판넬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치워둔 모습이었다. 이제 한큐 백화점을 비롯해 근처 빌딩들의 리모델링이 끝나가는 듯. 한큐32번가라고 써있는 건물(한큐 그랜드 빌딩) 안으로 들어와 식당가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음식점 리스트가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을 골라 해당 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우리가 저녁을 먹으러 갈 츠루하시 후게츠는 29층에 있었다. 그렇게 찾아간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 이전에는 요도바시 우메다점(아래 링크)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멋진 야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한큐32번가점으로 선택했다. 사실.. 2012. 11. 2.
[일본/오사카] 오사카항의 멋진 야경을 한눈에,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大阪府咲洲庁舎) 전망대가 있는 트레이드센터마에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거리상으로 보면 두 정거장만 가면 되지만, 난코 포트타운선으로 한번 갈아타야 한다. 처음 오사카에 왔을때에 갈아타기 귀찮아서 그냥 한정거장만 가고 걸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갈아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암튼 처음 오사카에 와서 전망대에 갔을때는 WTC코스모타워였는데, 이제는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로 이름이 바뀌어있었다. (복수 명칭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유패스 사이트에는 이름이 바뀌어있음.) 관련포스트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트레이드센터마에역 2번출구로 나오면 어떤 빌..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