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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375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선착장 근처 모습 드디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비가 왔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도착해서 관광안내소 근처에 오니 보이는 풍경..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하는 것도 눈에 띄지만.. 화장실 표지에 잘 보면 고양이 귀와 꼬리가..ㅋㅋ 하지만 비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쉬는날이라서 그랬는지.. 안내소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도 선착장 대기실에 가면 간단한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쌀쌀했지만 그래도 햇빛이 따뜻해서 그런가.. 흑묘 두마리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불러도 관심이 없더라구요..ㅋㅋ 그냥 자기들끼리 놀고 있고.. 저한테 관심을 안주길래.. 에잉... 하면서 이동하려고 하니.. 깜짝이야! 제 옆에 슬그머니 이 녀석이 와 있던.. .. 2017. 1. 23.
[일본/후쿠오카] 킷테 하카타 지하 테무진에서 간단하게 야끼교자와 맥주! 사세보에서 버스를 타고 약 2시간을 달려 다시 후쿠오카에 도착했어요. 후쿠오카에도 비가 꽤 왔었나봐요.. 하지만 다행히 도착했을때는 비가 그쳐있었습니다. 딱히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는 않아서 좀 출출하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 생긴 쇼핑몰 킷테 하카타(KITTE 博多) 지하 식당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밤 10시가 넘은터라 쇼핑몰은 당연히 영업이 끝났고, 식당가로 가는 곳만 열려있었어요 일단 지하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킷테 하카타 안내도를 발견! 지하 식당가는 24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일부 제외) 뭐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먹으려고 야끼교자 전문점인 테무진(テムジン)에 가기로 했어요. 스타벅스나 제과점 같은 곳은 24시까지 영업을 안하는 대신 오전 7시부터.. 2017. 1. 12.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노오카호텔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사세보의 야경 지난 포스트가 야경을 위한 저의 처절한 사투였다면.. 이번 포스트는 그에 대한 커다란 보답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비를 맞아가며 야경을 담은 후 버스 시간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상태라 일단 밑에 보이던 유미하리노오카 호텔(弓張の丘ホテル)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관련 포스트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세보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의 사세보 야경 문제는 제 상태가 비에 홀딱 젖은 상태라 호텔에서 이상하게 보는거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호텔 앞의 직원에게 여기 카페나 바가 있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바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자리를 안내받은 호텔 바였습니다. 손님이 저 밖에 없더라구요..ㅋㅋ 별거 아닌 이 램프가 웬지 따뜻한 느낌.. 2017. 1. 10.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의 사세보 야경 하필 슬슬 야경을 담아야 할 시간에 맞춰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야경 사진 담는걸 좋아하는 저로선 이걸 어쩌나 한숨만..ㅠㅠ 아.. 우산쓰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을 안가져 온 상태였어요 ㅋㅋㅋㅋ 일단 바다쪽 전망대에서 몇장을 더 담아봤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매직아워에 들어갈거 같은데 왜 비가온담..ㅠㅠ 비가 오니 바람도 점점 세지고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는게 느껴져 일단 자판기 커피를 뽑아왔습니다. 따끈한 커피를 만져가며 비가 그치는 기적을 바랐지만.. 이런.. 비가 점점 더 세지는듯한 느낌이.. 그러다 빗발이 살짝 약해진거 같으면 잠깐 나가서 촬영하고 그랬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점점 더 구름이 끼는게 보여서.. 비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시야가 막히는건 아닐.. 2017. 1. 6.
[일본/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세보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 왔으니 이제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세보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곳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사세보가 꽤 큰 도시인듯한..^^: 암튼 전형적인 항구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더라구요..^^: 이래서는 제대로 못 담겠다 싶어서.. 바다쪽과 좀 더 가까운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사세보 시내를 좀 더 제대로 담을 수 있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유미하리노오카호텔 (弓張の丘ホテル) 입니다. 저 호텔에 투숙하면 멋진 사세보의 풍경을 계속 내려다 볼 수 있겠네요^^ 이쪽은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보이는게.. 정말 우리나라의 한려수도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한려수도랑 차이는 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2017. 1. 4.
[일본/사세보] 사세보 3대 버거, 빅맨(BIGMAN) 본점 수족관까지 둘러 본 후 다시 사세보역으로 가기로 했어요. 자... 버스 시간을 보니 또 한숨이..ㅋㅋㅋ 당시 시각이 14시 10분... 우선 A2번은 사세보역과 펄 시 리조트를 한번에 가는 셔틀버스인데.. 5분 전에 떠나서(ㅠㅠ) 시간이 안맞으니 A1번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근데 사세보 버스가 희한한게.. 종점에 오면 버스 번호가 바뀌는거 같더라구요..ㅋㅋ 암튼 14시 30분 버스를 기다렸다 타기로 햇습니다. 요건 휴일 시간표입니다. 암튼 그렇게 버스를 타고 오는데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았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퍼뜩 생각난게.. 사세보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분명 사세보 3대 버거집 중에 하나를 지났던거 같은 느낌이!! 그래서 구글맵을 키고 지도에 확인해보니 근처에 햄버거집이 있다는걸 확인! 바로 .. 2016. 12. 30.
[일본/사세보] 쿠주쿠시마 수족관 우미 키라라(海きらら) 쿠주쿠시마 크루즈를 타고 나와서 간 곳은 바로 옆에 있는 우미 키라라(海きらら) 라는 수족관이었어요^^ 크루즈 선착장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펄 시 리조트에 오면 보통 이 둘을 보는게 기본인거 같네요..^^: 수족관은 딱 봐도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거 같았어요. 오사카 가이유칸에 비하면 규모가 절반이나 되려나.. 입장료는 1440엔인데, 산큐패스와 쿠폰을 제시하면 약간 할인됩니다. 우미 키라라 수족관의 전시내용들입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귀엽네요 ㅎㅎ 무섭게 생긴 녀석도 있고..^^: 그리고 다음 장소로 넘어가니.. 밀폐된 수족관이 아닌데 바다거북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 3-4마리 정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바다거북을 정말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수족관 규모는.. 2016. 12. 28.
[일본/사세보] 사세보의 여러 섬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쿠주쿠시마 크루즈 (동영상 첨부) 11시 30분 배시간에 딱 맞춰 미라이호에 마지막으로 탑승했습니다^^이제 약 50분동안 쿠주쿠시마 크루즈를 즐기도록 하죠!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쿠주쿠시마 크루즈는 펄 퀸호와 미라이호 2대가 운행중인데,미라이호는 이렇게 해적선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탄 미라이호는 일본 최초의 전기 추진 유람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사실.. 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ㅋㅋ 암튼 이 둘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더 확인해보세요^^http://www.pearlsea.jp/korean/cruising.html 참고로 운행 경로도 살짝 다른거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승객이 많진 않았어요. 대부분 실내보다는 바깥에서 구경중.. 이제 쿠주쿠시마의 풍경을 즐겨봅니다.. .. 2016. 12. 22.
[일본/사세보] 쿠주쿠시마 펄 씨 리조트 유람선 타러가기 사세보 여행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시내버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게다가 사세보 버스 홈페이지 같은델 봐도 굉장히 어렵게 되어 있어서..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해야만 했습니다. 암튼 사세보에서의 첫번째 일정은 에 가서 유람선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펄 씨 리조트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저에게 정말x100 큰 도움이 되었던산큐패스 가이드북의 사세보 버스정류장 위치 약도를 보며 알려드릴게요. 사세보 역에서 펄 씨 리조트까지 한번에 가는 셔틀버스는 1번 정류장에서 타면 됩니다. 시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버스가 하루 6대 밖에 없어요..;;http://www.pearlsea.jp/korean/access.html 9:35 / 10..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