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83 [일본/오사카] 그저 그랬던.. 호텔 콤즈 오사카(Hotel Com's Osaka) 점심을 먹고 근처 백화점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 2시인 체크인 시간이 조금 넘어 다시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바로 호텔 콤즈 오사카(Hotel Com's Osaka). 저번 여행때 머물렀던 허튼 호텔 기타우메다와 같은 미도스지선 나카츠역에 있는 호텔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역과 바로 연결이 된다는 편리함이었다. (사실 전에 이용했던 호텔이 방이 좁아도 마음에 들어서 가려고 했는데, 그 가격으로는 구할 수도 없었고, 당연히 좀 더 넓은 트윈룸은 훨씬 더 비싸서 포기..) 관련포스트 [일본/오사카] 가격대비 성능 최고! 미도스지선 3번 출구 방면으로 가다보면 바로 이렇게 호텔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 사진이 조금 무섭게 나오긴 했는데.. 암튼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프론트가 있는 1층에서 .. 2012. 10. 29. [일본/오사카] 갓파요코초의 괜찮은 밥집, 아센보 오모야하나레(あせんぼ 母屋・離れ)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호텔이 있는 나카츠역에 도착했다. 우리가 머물 호텔은 나카츠역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한 호텔 콤즈 오사카였는데, 그 소개는 다음 포스트에서 하기로 하고.. 암튼 도착한 시각이 12시 40분 쯤.. 보통 일본 호텔은 오후 2시 체크인이긴 하지만 웬만하면 일찍 체크인을 해주는데, 이번에는 청소가 안끝났는지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무뚝뚝한 호텔 직원의 응대를 받고 기분이 살짝 나빠지긴 했는데, 뭐 그것 역시 다음 호텔 소개 포스트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암튼 체크인을 하려면 당장 1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하니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나기로 했다. 나카츠역에서 한큐우메다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게 바로 갓파요코초(河童横丁)라는 .. 2012. 10. 26. [일본/오사카] 철인28호를 닮은 공항특급 라피토(ラピ―ト/Rapi:t) 타고 난바역으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4월과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입국심사도 10분만에 끝.. 호텔 체크인이 오후 2시부터라 오히려 너무 일찍 끝난게 문제일 것 같았다.(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지..;;) 처음에는 어떻게 역까지 가나 했는데 이제는 몸이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찾고, 2층을 누르고, 자연스럽게 역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난카이열차 개찰구 옆에서 주유패스 난카이판(2300엔)을 구입했다. 열차 시간을 보니 11시 35분 라피토 베타(ラピートβ)가 가장 빨랐다. 원래대로라면 44분에 있는 공항급행을 탔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난카이 공항특급 라피토를 타기로 결정! 원래 주유패스 난카이판이 있으면 공항급행열차(890엔)를 그냥 이용할 수 있지.. 2012. 10. 25. 오사카로 날아가다~ (대한항공 김포 ->오사카 기내식) 블로그를 통해 종종 이야기 했지만.. 올 가을 일본여행은 고모님의 가이드 명목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일본 중에서도 이미 세 번이나 다녀온 간사이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많이 다녀온 만큼 헤매지 않고 다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단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암튼 가이드로 가는 것이다보니 비행기표 이외엔 비용이 들지 않았다는게 가장 좋았다.(응??) 출발은 역시나 김포공항.. 오사카로 갈 때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만큼 스케줄이 좋은 항공권은 아직 없는 듯 하다. 물론 이런 스케줄이 언젠가 한번 크게 뒤집어 지는 경우가 있지만.. 암튼 지금까지는.. 오전 9시 15분에 출발.. 그런데 너무 일찍 도착.. 언제나 그렇듯 의자에 앉아서 빈둥빈둥.. 그러다 이렇게 항공권 인.. 2012. 10. 24. 4박 5일 일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지난 결산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고모님의 가이드로 다녀왔구요..(항공권만 제 돈으로..ㅋ) 그렇다보니 새로운 곳 보다는 익숙한 간사이지역을 또 가게 되었네요.. 여기만 4번째이다보니 이제는 설레임 보단 그냥 다시 왔구나 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가니까 좋긴 하더라구요..ㅋㅋ 원래 계획은 오사카, 고베, 교토를 보는 것이었는데, 마지막날 나라까지 보고 와서 간사이 주요 4개 도시를 다 보고 오게 되었네요.. 이래저래 많이 보기도 했고, 새로운 곳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니콘 D800을 들고 가는 첫 여행이었는데, 아직은 적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_-;;ㅋㅋ 암튼 봄에 다녀온 여행기를 마무리 해야 .. 2012. 10. 15. [일본/나라] 휴일을 맞아 북적이던 코후쿠지(興福寺) 사루사와 연못이 있는 곳에서 왼쪽을 보면 이렇게 계단이 있는데, 바로 코후쿠지로 통하는 계단이었다. 처음으로 나라에 왔을때는 난엔도까지만 보고 와서 이 계단을 존재를 몰랐는데, 이번에는 까먹지 않고 다시 찾게 된 셈.. 관련포스트 계단 옆에 있는 깃발 같은 것이 보였는데, 신사나 절에 이런게 많이 보이는 걸 보니 얼마 이상 시주를 하면 이름을 써주는게 아닐까 싶었다.. 게단을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이런 탑이 보인다. 3층이라 그런지 이름이 삼층탑(三重塔)이라고 한다. 그리고 근처에는 개인적인 소원을 비는 지장보살이 보인다.. 다시 계단을 올라가 보이는 것은 바로 난엔도(南円堂).. 코후쿠지 첫 방문 포스트 [나라] 아쉽게 공사중이라 보지 못한 코후쿠지(興福寺) 그런데 뭔 행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 2012. 9. 26. [일본/나라] 히가시무키도리 상점가를 지나 사루사와 연못으로.. 긴테츠 나라역에 도착해 첫 목적지로 정한 곳은 바로 사루사와 연못(猿沢池)이었다. 사실 대단한게 있다기보단 첫 방문때 깜빡하고 그냥 지나가서 웬지 모를 아쉬움에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긴테츠 나라역을 나오면 보이는 광장.. 그리고 뭔가 인상적인 구조물이 있는데.. 아마 유명한 스님이 아닐까 싶다.. 일본에는 신사가 많지만, 나라에는 유명한 절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보니.. 그렇게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분수가 나와서 깜짝 놀라고..;; 사루사와 연목으로 가기 위해 일단 히가시무키도리(東向通り) 상점가를 지나기로 했다. 사실 여러 루트로 갈 수 있는데, 긴테츠 나라역을 빠져 나오면 바로 보이는 상점가이다보니..^^; 그리고 이런 아케이드 상가를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ㅋㅋ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2012. 9. 24. [일본/나라] 사슴들의 천국 나라(奈良)로 이동하기 여행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이 날은 어디서나 사슴들이 반겨주는 나라(奈良)를 보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 경기를 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가까운 나카츠역에서 전철(미도스지선)을 타고 난바역으로 향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라로 가기 위해 긴테츠선이 있는 오사카난바역(大阪難波)으로 가야했다. 난바역에서 긴테츠전차(近鉄電車)라고 써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운영 회사가 다르다보니 정산을 따로 해야한다.) 긴테츠선과 한신선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난바역에 도착하게 된다. 자.. 이제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데.. 목적지인 긴테츠 나라역까지는 540엔.. 플랫폼으로 내려오면 볼 수 있는 운행 시간표.. 이건 평일 시간표.. 이건 주말과 휴일 시간표.. .. 2012. 9. 20. [일본/오사카] 헵파이브 대관람차에서 즐기는 우메다의 야경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우메다역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꼽아보라면 헵파이브의 거대한 빨간색 대관람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헵 파이브(HEP FIVE)라는 우메다역에 있는 쇼핑몰에 붙어있는 대관람차인데, 고층 건물이 많은 복잡한 도심 속에 이런 대관람차가 있다는게 특이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탄다고 하는데, 나는 세번째 방문만에 처음으로 타보게 되었다. 솔직히 연인들끼리 타야 대관람차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보니..;; 우리로선 일정상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메다의 전체적인 야경을 보기 위해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탔다고 해야 할 듯..^^: 암튼 헵파이브 대관람차에 탑승.. 헵파이브 쇼핑몰 내부도 좀 .. 2012. 9. 19.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