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83 [일본/고베] 풍향계의 집과 롯코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타노이진칸을 돌아다니다 기타노텐만구 신사까지 본 후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본 풍향계의 집(風見鶏の館) 풍향계의 집은 1909년에 세워진 독일인 토마스의 집으로, 들어가보려면 역시나 입장료를 내야한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냥 밖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듯..^^: 암튼 개인적으로 기타노이진칸에서 가장 예쁜 건물이라 생각한다. 풍향계의 집 앞에는 기타노마치 광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 지붕 꼭대기에 닭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풍향계의 집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그렇게 풍향계의 집을 담다가 이제 내려가보기로.. 아래길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보니..^^: 사실은 그냥 다음 장소로 이동.. 2012. 11. 30. [일본/고베] 유럽 분위기가 물씬나는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고베 산노미야역에 도착한 후 바로 시티루프버스에 탑승, 기타노이진칸 정류장에서 내렸다. 시티루프버스는 고베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로, 1회 탑승에 250엔, 1일권 650엔이다. 즉, 3번 이상 탈 예정이면 1일권을 구매하는게 이익이다. 뒷문으로 올라타면 사진에 보이는 안내양이 반겨주는데, 이 안내양에게 1일권을 구입하면 된다. 1일권을 구입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된 노선도를 주므로 꼭 챙길것! 사실 알아서 잘 챙겨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를 몇 번 타다보니 안내양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는데, 그런 바로 버스에 타고 있는 내내 말을 한다는 것..;; 시티루프버스가 단순한 시내버스 개념이 아닌 관광버스를 겸하고 있는거라 그런지 주변의 관광지나 쇼핑스팟 같은 곳을 계속 얘.. 2012. 11. 29. [일본/오사카]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하고 고베로 이동하기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 둘째날, 이동하기로 한 곳은 바로 고베(神戶)였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한큐 우메다역에 가서 열차를 타고 바로 이동을 했을텐데, 이번에는 한가지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건 바로 2012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하기로 한 것! 이 패스는 단기체류를 하는 외국인들에게만 판매하는 것으로, 오사카에서 고베나 교토로 가는 한큐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1일권 700엔/2일권 1200엔) 현재 공지대로는 2013년 3월까지 판매(사용은 4월까지)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앞으로 계속 판매할지는 추후 공지를 확인해야 할 듯 싶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홈페이지(구입처, 사용범위 등 소개. 구입전 꼭 확인!) http:/.. 2012. 11. 28.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타는 대관람차,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어차피 우메다역까지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라 주유패스 본전도 뽑을 겸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타기로 했다. 사실 고모가 대관람차를 좋아해서 또 타자고 한 것도 있고..ㅋ 지난 여행에 이어 다시 타 본 헵파이브 대관람차.. 암튼 그 안에서 보는 야경은 시야가 제한적이긴 해도 멋진건 분명했다. 각종 빌딩과 호텔이 몰려있는 우메다역 근처 풍경을 자세히 보기에 좋은듯..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관람차에서 느끼는 스릴은 보너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환장할 노릇이겠지만..ㅋㅋ 대관람차를 타고 돈키호테도 잠시 들렀었다. 사진은 없엉~ 헵 파이브 대관람차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스피커가 있다는 것인거 같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보는 기분은 정말 좋다보니.... 2012. 11. 7. [일본/오사카] 오사카 우메다의 화려한 야경,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 바로 오사카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전망대로 향했다. 오사카 여행에 오면 거의 매번 들렸던 곳이라 지겨울만도 하지만,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보니 웬지 안가면 서운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사실 이만큼 멋진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드물고.. 우메다 공중정원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많이 했으니 설명은 그만 하고.. 당시 촬영한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걸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 찍기엔 정말 좋았는데, 언제나 그랬든 삼각대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삼각대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제재하는 사람도 없는걸 보면.. 다음에 가게 되면 나도 들고 가볼까 생각중.. 관련포.. 2012. 11. 6.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을 보며 먹는 저녁, 츠루하시 후게츠 한큐32번가점 저녁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간 곳은 바로 한큐32번가. 그러고보니 지난 4월에 갔을까지만 해도 근처가 다 공사중이라 천장까지 판넬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치워둔 모습이었다. 이제 한큐 백화점을 비롯해 근처 빌딩들의 리모델링이 끝나가는 듯. 한큐32번가라고 써있는 건물(한큐 그랜드 빌딩) 안으로 들어와 식당가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음식점 리스트가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을 골라 해당 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우리가 저녁을 먹으러 갈 츠루하시 후게츠는 29층에 있었다. 그렇게 찾아간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츠루하시 후게츠! 이전에는 요도바시 우메다점(아래 링크)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멋진 야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한큐32번가점으로 선택했다. 사실.. 2012. 11. 2. [일본/오사카] 오사카항의 멋진 야경을 한눈에,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大阪府咲洲庁舎) 전망대가 있는 트레이드센터마에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거리상으로 보면 두 정거장만 가면 되지만, 난코 포트타운선으로 한번 갈아타야 한다. 처음 오사카에 왔을때에 갈아타기 귀찮아서 그냥 한정거장만 가고 걸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갈아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암튼 처음 오사카에 와서 전망대에 갔을때는 WTC코스모타워였는데, 이제는 오사카부 사키시마청사로 이름이 바뀌어있었다. (복수 명칭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유패스 사이트에는 이름이 바뀌어있음.) 관련포스트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트레이드센터마에역 2번출구로 나오면 어떤 빌.. 2012. 11. 1. [일본/오사카] 세계최대규모의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다! 산타마리아호에서 내려 이동한 곳은 바로 덴포잔 대관람차였다. 사진에 보이는 대관람차가 바로 그 것! 대관람차로 가는 길에 담아본 가이유칸.. 광장에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휴일이라 이런 이벤트가 있는 것 같았다. (월요일이었지만, 일본은 체육의 날이라고 하는 공휴일이었다.) 가이유칸을 뒤로한 채 덴포잔 대관람차를 향해 갔다. 지상높이 112.5m의 세계최대규모라는 걸 자랑하고 있었다. 입구를 지나 따라가니 매표소가 보인다. 원래 가격은 700엔인데, 물론 이 돈을 내고 타지는 않고 주유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이용했다. 매표소에 쿠폰과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탑승권으로 교환해준다. 요게 바로 탑승권.. 사실 탈 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좀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뭔가 특별한 관람차를 기.. 2012. 10. 31. [일본/오사카] 오사카항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유람선, 산타마리아호 호텔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산타마리아호를 타기 위해 덴포잔(天保山)지역으로 이동했다. 미도스지선 나카츠역에서 오사카항(오사카코)역 이동방법 나카츠역 -> 추오선 혼마치역 환승 -> 오사카항역 : 1번출구로 나가면 덴포잔 지역 사실 덴포잔에 오면 수족관인 가이유칸을 꼭 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산타마리아호를 타는 걸 해보기로 했다. 산타마리아는 1600엔이라는 거금을 내고 타야하지만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보니 이것만 타도 본전을 뽑는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산타마리아호 입장권은 가이유칸 안쪽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주유패스 이용자는 바로 산타마리아호 탑승구로 가서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쿠폰과 주유패스를 보면 주면 끝! 암튼 아직 배시간이 남아서 주변 풍경을 좀 담다가.. 큰 범선이 들.. 2012. 10. 30. 이전 1 2 3 4 5 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