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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286

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 셋째날은 전날 한라산등정의 후유증으로 늦게까지 자다가..^^; 10시 넘어서 슬슬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오락가락하는 네비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때문에 많이 유명해졌지요.. 시원하고 멋있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때 만들어진 올인하우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들어가도 별로 볼건 없다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웨딩촬영 한다는 현수막도 걸려있더라구요.. 등대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인하우스와 경관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섭지코지 입장료 : 무료 (올인하우스는 입장료 따로 받습니다. 밖에서 보시는건 상관없습니다.) 주차료 : 소형 \1000, 대형 \2000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라산 #1 - 평소에 등산과는 담을 쌓고 있던 저희들로선..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가야되나 엄청 고민을 했었습니다..;; 근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발목을 삐게되는 사고를..-_-;; 한라산 백록담을 가려면 성판악, 관음사코스로 가야합니다.. 성판악코스가 초심자들도 가기 쉽다고 해서 갔는데, 제 느낌상으론 상대적으로 쉽다는 뜻인거 같았습니다..-_-;; 약수터까지는 그럭저럭 가는데, 그 다음 부터는 똑같이 힘든거 같던데요..^^: 한라산은 시간이 되면 무조건 하산해야 되기때문에 일찍와야 합니다.. 잘못하면 중간에서 내려가야 할지도..;; 저희는 9시쯤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물은 꼭 많이 챙겨가세요.. 저희도 넉넉히 챙겨갔는데도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성판악,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오설록 뮤지엄 - 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은 오설록 뮤지엄이었습니다.. 솔직히 녹차밭 보는것도 좋지만 아이스크림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작은 녀석이 3천원이지만.. 그래도 맛있어서..ㅜ.ㅜ 오설록뮤지엄에서는 녹차에 대한 전시도 하고 있고, 아이스크림, 빙수 같은것도 팔고 있습니다.. 물론 차도 구입할 수 있구요.. 푸른녹차밭이 멋있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녹차밭이 장관입니다.. 눈의 피로도 풀어주는듯한..^^: 오설록뮤지엄 입장료, 주차료 무료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천지연폭포 - 제주도 3대 폭포 중 마지막 천지연폭포입니다..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천지연이라고 하네요..^^: 천지연폭포는 그냥 평지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폭포중에 관람하기는 제일 편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폭포도 꽤 멋있구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지치기도 했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정신도 없었고, 하필 왔을때 엄청난 인파의 단체관광객들로인해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물론 제 내공이 많이 부족한 탓이지만요..^^;) 천지연폭포는 야간에 조명을 비춰줘서 야경이 예쁘다고 하네요.. 밤에도 한번 찾아가 보시길..^^ 천지연폭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무료 출처 : jejutour.go.kr (2008년 9월 26일 현재) 2009. 1. 22.
제주도 여행 - 대포 주상절리 - 처음에 제주도 왔을때는 이 곳을 안왔었는데, 왜 안왔었지라는 후회가 확 들더군요.. 정말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멋진 곳이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넓은 바다, 병풍처럼 세워진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누군가 육각형 퍼즐을 맞춰놓은것 처럼.. 너무 신기하더군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거라고 하네요.. 오~ 너무나 멋집니다.. 보니까 모터보트 타고 여기까지 오는거 같더라구요.. 자금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보트타고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제가 간 날은 바다가 잠잠했는데, 높은파도가 치는 날은 더 장관을 이룬라고 하네요.. 대포 주상절리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주차료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하늘을 날다 - 한성항공에서 강조했던적이 터보프롭엔진 비행기가 오히려 더 안전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승객입장에선 솔직히 좀 불안했던게 사실이죠..^^: 이륙하기 전에는 저도 그런 생각이었지만.. 막상 타보니 오히려 더 재밌던데요..ㅋ 기체가 작다보니 선회할 때도 느낌이 확 오고.. 저처럼 비행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지만, 민감한 분들은 안좋아하실듯.. 이륙직후 입니다.. 그야말로 황금 들판이네요.. 이륙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남해까지 왔네요.. 오오~ 제주도가 보입니당.. 알록달록하네요..^^: 서서히 착륙.. 개인적으론 비행기가 작아서 좁다는거 외엔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성항공이 운항재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터보프롭엔진 비행기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소음도 덜하.. 2009. 1. 22.
제주도 여행 - 한성항공 탑승기 - 군대 가기전에 제주도 갈 때 이후로 첨 타는 비행기라 너무 설레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비행기가 좋더라구요..ㅋㅋ 지금은 운항 중지된 한성항공을 탔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운항정지가 되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나머지 일행 3명은 대구에 살아서 영남항공은 타고 왔는데, 그것도 얼마 안되서 부도나고..;; 최근에 새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오래 갈런지.. 저가항공사의 미래가 조금 걱정되더군요.. 암튼 한성항공.. 개인적으론 만족했기에.. 빨리 운항재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행기표가 67100원.. 유류할증료가 상당히 부담이 되었죠.. 지금은 얼마 안하던데..ㅜ.ㅜ 솔직히 마음만은 아시아나 항공이었습니다..^^: 뒤에 제주항공 비행기도 보이네요. . 저~~~ 멀리에 한성항공 비행기들이.. 200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