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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286

[MLB관람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 US Cellular Field의 바깥 풍경 기나긴 MLB원정의 시작이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비가 왔다 안왔다 하는.. 좋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비가 와서 취소되는게 걱정되기 보다는 레인 딜레이로 제시간에 안하는건 아닐까가 더 걱정이었죠.. 경기 시작 되기 약 1시간 반전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낸 퀴즈의 정답이 되겠네요..^^: 이 곳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 US Cellular Field입니다. US Cellular는 이름 그대로 통신회사 입니다.. 미국은 통신회사도 참 많더군요..^^; 주차장도 참 넓은데, 주차장 이곳 저곳에서는 판벌리고 고기 굽고 있더군요..;; Welcome to US Cellular Field~!! 경기장 밖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조형물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념해서 만든것 같더.. 2009. 8. 21.
[MLB관람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 둘러보기 집에서 약 3시간 반을 달려 클리블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주위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Progressive Field)에 도착했습니다.. 제이콥스 필드(Jacobs Field)라고도 하지만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구장 이름에 스폰서 이름을 붙이고 있죠..^^ 프로그레시브는 미국의 보험회사입니다.. 게임은 7시 5분 시작인데 약 2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게이트는 외야 출입구인 C게이트만 열어둔 상태였습니다.. 이 날 경기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였습니다..^^ 게이트를 외야쪽만 열어두다보니 모든 관중이 다 몰리더군요.. 프리배팅을 하다 넘어오는 공이나 수비수들이 가끔 공을 던져주는데, 그.. 2009. 7. 24.
[090619 삼성vsLG] 이진영의 한방으로 무너진 삼성 라이온즈 삼성팬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바로가기☞ [090619 삼성vsLG] 경기 시작 전 풍경 보기 1회초 테이블세터가 허무하고 아웃당해 투아웃인 상태에서 강봉규 선수의 볼넷으로 주자 1루 상황이 되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해가 갈수록 선구안이 더 좋아지는지, 볼넷을 골라내면서 투아웃 주자 1,2루 상황이 되었습니다. 좋은 득점 찬스! 여기서 최형우 선수의 적시타로 쉽게 1점을 선취합니다. 다시 주자 1,2루 상황. LG의 선발투수인 정재복 선수가 흔들릴 기미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채태인선수는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아쉬웠지만, 그냥 끝날뻔한 1회에 1점을 냈으니 시작은 좋았죠..^^ 삼성 선발 차우찬 선수는 1회를 삼자범퇴로 쉽게 끝냈습니다. 2회초 박진만 선수의 뜬금 솔로포로 점수차는 2점.. 2009. 6. 20.
[090619 삼성vsLG] 경기 시작 전 풍경 보기 삼성팬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삼성과 LG의 경기를 보러 잠실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6시 정도였습니다.. 관중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는데, 7시쯤 되니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9천명으로 집계되었던데.. 제가 봤을땐 훨씬 많았던거 같은데 말이죠..-_-;ㅋ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부상당한 신명철 선수대신 박한이 선수가 1번타자로 나왔습니다.. 즐거워 보이네요..ㅋㅋ 몸 푸는 선수들.. 삼성의 주축 선수들이 모였네요..ㅋㅋ 없어서는 안될 양준혁, 박진만 선수.. 조동찬 선수는 신인때처럼만 해주면 좋을텐데요..ㅜ.ㅜ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오늘의 키플레이어로 저는 조동찬 선수를, 친구는 최형우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 2009. 6. 20.
화마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고 있는 낙산사 저번주 토요일, 가족들과 짧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쪽으로 온 김에 낙산사에 들르기로 했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낙산사는 2005년 화마에 휩싸이면서 남은게 없다고 할 정도로 모두 다 타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었죠.. 그 후 4년이 지난 지금 낙산사는 얼마나 복구가 되었을까요? 낙산사에 들어오니 길을 따라 연등이 걸려있었습니다.. 연등은 예뻤는데 기둥이 쇠파이프라 좀 아쉽네요..^^: 밤에는 예쁠거 같네요.. 낙산사에는 몇 번 왔었는데, 국수는 처음 먹어보는것 같네요.. 11시반~1시반에 가시면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구요..^^: 생긴건 별거 아닌거 같아도 꽤 맛있습니다..^^ 자, 계속 더 들어가 봅니다.. 타버린 나무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저 소나무들이 몇백년은.. 2009. 3. 27.
시카고, 괜히 바람의 도시가 아니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로 유명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가보니 실감하게 되더군요.. 추운데다 바람까지 부니 장난 아니었습니다..; 쉐드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찍은 시카고 다운타운입니다.. 앞에 있는 미시건호는 다 얼어버렸네요..;; (처음엔 바다인줄..;;) 그래서 유람선도 출항을 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시어스 타워에 구름꼈네요..^^: 전망대를 가볼까 했지만.. 어차피 안보일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번화가인 미시건 에비뉴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오래된 호텔 같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이 하나도 나지 않더군요.. 최악의 경제위기가 맞나봅니다.. 대도시 다운 높은 빌딩들이 즐비합니다.. 시카고 대화재때 다운타운이 홀라당 다 탔는데, 그 중 유일하게 남았다는 워터.. 2009. 2. 20.
설 연휴 첫날부터 눈이.. 모두 조심하세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꽤 왔더라구요.. 기상청 예보로는 대설주의보를 내렸다는데.. 설 연휴 첫날부터 이러면 고향가시는 분들은 고생하실 것 같네요.. 게다가 기온도 낮아서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울테고.. 아무튼 즐거운 설 연휴, 고향 가시는 모든 분들 조심히 다녀오세요..^^ 햇빛이 나는데도 눈발은 조금씩 날리더군요.. 도로 한방향만 제설작업을 한건지, 아님 통행량이 그쪽으로만 많은건지.. 한쪽만 눈이 녹아있네요..^^: 학교 운동장엔 아무도 눈을 밟지 않아서 깨끗하네요..^^ 아파트 단지도 새하얗게 변했네요..^^; 2009. 1. 24.
제주도 여행 - 바다를 건너 다시 일상으로.. -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만, 비싸진 비행기표와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는 뜻에서 돌아가는 길은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부산항까지 가는데 12시간..-_-;; 집에 가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암튼 제일 싼 3등석에 탔습니다.. 39000원이더군요.. 그런데 멋진 크루즈선을 생각한 저희들이 너무 순진한 것이었겠죠?^^:; 타본 소감은 그냥 큰 배라는거..;; 선명이 코지아일랜드였는데, 이름처럼 cozy하진 않더군요..-_-;; 그렇게 약 12시간 항해후 부산항에 도착하니 슬슬 해가 밝으려고 합니다.. 부산항에서 보는 일출이라..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이 배는 일본까지 운항하는 크루즈더군요.. 솔직히 저희도 저런배 타는줄 알았습니다..-_-;;ㅋ 저희가 있었던 .. 2009. 1. 22.
제주도 여행 - 성산일출봉 - 일출이 멋있다고 하는 성산일출봉에 왔습니다.. 이미 해는 중천에 떴지만요..^^: 멋있긴한데 아픈 발목을 이끌고 올라가려니 암담하더군요..-_-;;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림 같네요..^^: 아마 장군바위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성산일출봉은 정상에서 보는 분화구의 모습도 좋지만, 중간중간에 보이면 바위도 멋있습니다.. 정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좀 썰렁하기도 하네요..^^; 성산일출봉에서 본 우도의 모습입니다.. 1박 2일팀이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요.. 우도에 가려면 성산항에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비양도보다는 자주 운영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절벽..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이것으로 모든 제주도의 일정을 마치고 배타러 제주항으로 갑..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