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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457

홍콩여행기 #15 - 리펄스베이 비치(Repulse Bay Beach) 리펄스베이 비치는 홍콩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주위에 부자들이 별장이나 고급맨션에서 살고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죠..^^ 리펄스베이 비치 근처에는 수많은 맨션들이 있더군요.. 그 중 가장 유명한건 건물 가운데 구멍이 뚫여있는 리펄스베이 맨션이겠죠? 가운데 구멍은 용신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건설도중에 뒤늦게 알고 설계를 바꿨다고 하는데.. 뭐.. 진짜일까요?ㅋㅋ 암튼 저곳에 갑부들이랑 유명 배우들도 산다고 하네요.. 이놈의 안개는 리펄스베이에도 쫓아왔네요..-_-;; 그나마 아주 잠깐 해가 나기도 했는데.. 그 이후로 해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_-;;ㅋ 기온이 20도가 넘다보니 물에서 노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모래는 곱지 않더라구요.. 약간 자갈 느낌?^^: .. 2010. 2. 28.
홍콩여행기 #12 - 델리프랑스(Delifrance)에서의 아침식사 홍콩에서의 둘째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위해 델리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아침전용메뉴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 토스트에 계란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대부분 $30 미만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은 적군요.. 한켠에는 크로아상이나 시나몬롤 같은 빵들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음식들을 보시죠..^^ 사실 어떤것이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_-;;ㅋ 그냥 나열만 했습니다..ㅋㅋ 음식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침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침에는 기름기 많은 홍콩요리를 먹기에는 솔직히 부담이 있을수 있는데.. 부담없이 델리프랑스를 찾으면 좋을 것 같네요..^^ 델리프랑스는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구글어스 같은 것으로 검색하고 .. 2010. 2. 24.
홍콩여행기 #11 -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 야경 저번 포스팅에서 안개낀 홍콩섬의 야경을 보여 드렸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355 야경을 촬영한 곳에 있는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의 야경을 보여드릴게요..^^ 시계탑이 있던 곳 근처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이 광장에 덩그라니 혼자 남아있군요..^^; 시계탑 오른쪽에 있는 조금은 삭막하게 생긴 건물이 바로 홍콩문화센터입니다.. 창문같은게 안보이길래 거대한 조각인줄..-_-;;ㅋ 홍콩문화센터에서는 각종 공연이 많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올라오면 이렇게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죠.. 스타페리 선착장부터 약 2km가 이렇게 산책로로 꾸며져 있습니다. 의자가 .. 2010. 2. 23.
홍콩여행기 #10 - 안개에 가린 백만불짜리 홍콩의 야경 홍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백만불짜리 야경일텐데요.. 사실 저도 이번 홍콩여행에서 가장 크게 기대했던건 바로 야경이었죠..^^ 평소에도 야경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를 했는데.. 이런 . . . . . . . . . 홍콩섬의 야경을 보러 나갔을때 이게 현실이 아니었으면 했었죠..-_-;; 바로 엄청난 안개 때문에 야경이 제대로 안보였습니다..ㅜ.ㅜ 절대 포토샵으로 블러(Blur) 처리 한 것 아닙니다..-_-;; 안개때문에 조명빛이 번지는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파란색의 삼성 조명이 너무 밝다보니 엄청난 범위로 번지더군요..ㅜ.ㅜ 여파는 삼성 간판을 안잡아도 나올 정도..-_-;;ㅋㅋ 그리고 고층빌딩의 끝이 다 안보이는..;;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건물들의 조명이 참 화려하다는 것이.. 2010. 2. 21.
홍콩여행기 #8 - 거대쇼핑센터 하버시티와 시티슈퍼 구경하기 저번포스팅에서 명품거리인 캔톤로드에 대해 보여드렸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351 이번에는 그 캔톤로드의 한쪽을 다 차지하고 있는 하버시티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 돌기는 무리였고.. 그 안에 있는 시티슈퍼에서 먹을거리를 좀 사려고 하버시티에 들어간 것이었거든요..^^; 하버시티 안의 천장에 있는 것인데.. 꽤 예쁜것 같네요..^^ 하버시티는 대부분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것 같네요.. 오션센터 구역만 4층인 것 같네요.. 제 생각에 하버시티에 들어와 가장 먼저 할 일은 안내소를 찾아 지도를 찾는 일입니다. 지도가 없으면 길을 잃을지도 몰라요..-_-;;ㅋ(나갈때 고생했다는..;;) 암튼 그만큼 넓습니다..^^:ㅋㅋ 각종.. 2010. 2. 18.
홍콩여행기 #5 - 부드럽고 진한맛의 비첸향 육포(美珍香, Bee Cheng Hiang)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길에 비첸향을 찾았습니다.. 홍콩여행 서적이나 카페 등에서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던 육포집이죠..^^: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친절하게도 간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되어 있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육포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나올때는 줄을 서있더군요..;; 암튼 그만큼 유명하고 맛있다는 뜻이겠죠?^^^ 매장안으로 들어가보니 육포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만드는 사람도 보였는데 소심해서 못찍었다는..-_-;;ㅋ 암튼 이런 선물세트로도 판매하고 있구요.. 이렇게 진공포장으로 판매하고도 있었고.. 참고로 가격옆에 半公.. 2010. 2. 13.
홍콩여행기 #3 - 침사추이의 좋은 위치에 있는 구룡호텔 홍콩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구룡호텔입니다.. 구룡호텔이 좋은 점은 침사추이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죠.. 제가 갔을때는 평일에 별다른 명절도 없어서 그런지 1박에 $750이었지만.. 요새는 제일 저렴한게 $950인거 같네요.. 한마디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는거..;; 근처에 있는 YMCA가 구룡호텔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물론 1박에 $750에 세금 10%가 추가되니 $825불인데 뭐가 저렴하냐고 하시겠지만.. 말씀드렸듯 '상대적'인거죠..^^:(그나마 이 가격도 계속 변하네요..;;) 근처 쉐라튼이나 페닌슐라, 마르코폴로 호텔은 가격이 더 후덜덜..;;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 있는 호텔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정.. 2010. 2. 11.
홍콩여행기 #1 - 인천에서 홍콩으로 출발! 사실 이 여행은 정말 급하게 정해졌습니다. 미국에 있던 형이 1월 30일(토)에 한국에 들어오고(이것 역시 급하게..ㅋ) 이왕 모인거 가족모두 해외여행을 한번 가보자라고 해서 결정된게 1월 31일. 그래서 저녁에 부랴부랴 비행기표를 알아봤는데 국적기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없고,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없는 상황..(아무래도 부모님이 불편해 하실까봐 국적기를 최대한 찾아봤어요..;;) 어쩔수 없이 다른항공편을 찾은게 케세이퍼시픽이었으나.. 1장은 39만원, 4장은 53만원(TAX불포함).. 어쩔수 없이 비행기는 같으니 예약은 하려 했으나 4장짜리 표가 대기예약만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었죠..-_-;;ㅋㅋ 그래서 그냥 다음날 표를 구매하기로 하고 2월1일에 투어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해보니 케세이퍼시픽의 39만.. 2010. 2. 9.
뉴욕시민들의 쉼터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서 점심을 먹고나니 아침과는 달리 비가 그치고 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센트럴파크에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공원이 얼마나 크겠어라는 생각을 했다가.. 길을 잃었어요..-_-;; 거짓말 좀 더 보태서 아이폰으로 GPS트래킹을 안했으면 영원히 갖혀 있었을지도..ㅋ 암튼 생각보다 복잡하고 거대한 도심속 공원.. 바로 뉴욕 센트럴 파크였습니다..^^ 도심속에 이렇게 거대한 공원이 있다는게 참 부럽더라구요.. 센트럴파크에는 벨베데레 캐슬이라는 성이 있는데, 전체적인 전망을 보기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안에는 별거 없었다는..-_-;;ㅋ 그냥 관광명소라고 해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느낌이랄까..^^: 야빠 아니랄까봐 공원안에 있는 소프..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