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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73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 견학기 같이 간 동생에겐 아니었겠지만.. 저에겐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바로 아사히 맥주 하카타공장을 견학하러 갔습니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올 2월 설연휴때 잠깐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이미 한번 다녀오고 생각했죠.. '여긴 매번 와야 되는곳이야!' 공짜 견학에 갓 나온 무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마다 할 사람 있나요..ㅋㅋ 견학을 위해 몇 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공장을 찾아왔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아주 쉽게 가능한데,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공장을 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JR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거리인 타케시타역에서 내렸습니다. 열차로 한 정거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금방 오긴 하지만, 문제는 그 열차가 1시간에 3~4대 밖에 없을 정도로 잘 안 옵니다.. 그러므로 미리 구글.. 2015. 11. 2.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 (ホテルセントラーザ博多 / Hotel Centraza Hakata) 이번에 이용한 호텔은 하카타역과 매우 가까운 였습니다. 예전에는 캐널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쇼핑하기엔 좋지만 하카타역과 거리도 좀 있고, 무엇보다 밤늦게까지 하는 술집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 뭐.. 술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말씀드렸듯이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방이었기에..^^: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했고.. 그렇게 결정된게 호텔 센트라자 하카타였습니다. 예약은 자란넷에서 했으며 트윈룸 4박에 약 3.8만엔 정도였는데 이전에 모아둔 포인트가 있어서 35300엔에 예약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호텔 전경을 촬영한게 없는데..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카타역 치쿠시구치(筑紫口) 입구 쪽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번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올때 하카타역 정류장까지 갈 필요 없.. 2015. 10. 30.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라멘스타디움 - 쿠마모토 돈카츠라멘 케이카 캐널시티 5층에는 라멘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라멘집들을 모아둔 곳인데 전국의 유명 라멘집이 입점했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제가 듣기론 대결형식으로 매출이 안되면 나가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암튼 2015년 3월에 5곳이 새로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5곳이 나갔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보니 제가 작년에 와서 먹었던 라멘집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ㅜ.ㅜ 분위기를 그럴싸 하게 꾸며놨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괜찮습니다..ㅎㅎ 일단 배를 채우러 왔으니 어디든 가야하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찾은곳은 케이카(桂花/KEIKA)라는 곳이었습니다. 1955년에 쿠마모토에서 개업한 돈코츠라멘.. 2015. 10. 29.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할로윈 분위기의 캐널시티 하카타 호텔이 하타카역과 가까워 바로 짐을 맡기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쇼핑과 한끼 떼우기 위해 오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에 오면 일단 캐널시티는 들러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ㅎㅎ 할로윈에 맞춰 캐널시티도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음악분수쇼를 하고 있었네요! 음악 분수쇼는 매시 정각에 합니다. 사진만 찍다가 뒤늦게 동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해봐야지 했는데.. 뭐.. 몇 번 쓰지도 않았네요..ㅋㅋ 동영상 촬영때는 단렌즈가 좀 아쉽네요..ㅎㅎ 그래도 그냥 분위기가 이렇구나 하면서 한 번 봐주세요..^^ 캐널시티의 이 중앙 무대에선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운좋으면 아이돌 공연도 볼 수 있어요.. 문제는 누군지를 모른다거지만..ㅎㅎ 독특한 모양의 캐널시.. 2015. 10. 28.
[일본/북큐슈] 인천-후쿠오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타고 여행 시작!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북큐슈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운 곳이다보니 자주 가게 되네요..^^: 이번 여행의 목표라면.. 그냥 먹고, 쉬는 것. 그렇다보니 거의 먹방 찍다왔네요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면.. 이번에는 달랑 35mm 단렌즈를 하나 들고 갔다는거죠.. 약 10년전에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니콘 35.2를 구입하고는 제대로 쓰지를 않았는데, 이번에는 과감히 줌렌즈를 두고 단렌즈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그 덕분에 매우 가볍게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그리고 그 결과물은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 아무튼.. 사진은 앞으로 보시면 될테고.. 일단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아침 8시에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일찍 일.. 2015. 10. 27.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40. 여행의 끝 길것만 같았던 4박 5일간의 여행의 끝입니다. 항상 여행의 끝에선 아쉬운 마음만 남네요..^^: 암튼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하카타역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 1층 1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첨에는 줄이 길어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공항으로 가는 버스 외에 다른 버스들도 같이 서고 있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실분은 이 주황색 줄에 서서 기다리셨다가 비행기 표시가 있는 버스에 타시면 됩니다. (운임은 260엔) 이 버스를 타면 좋은점은 바로 국제선 터미널까지 간다는 것이고, 단점은 차를 한번 놓치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도심을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겠네요.. 그래도 지하철 타고 공항에 가서 다.. 2015. 1. 8.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39. 쿠시다신사(櫛田神社) 점심을 먹은 후 호텔이 있는 캐널시티 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쿠시다신사(櫛田神社)에 들러봤네요.. 쿠시다신사는 하카타의 수호신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하지만,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우리로선 마냥 기분좋게 볼 수만은 없기도 하죠..-_-;; 그 칼은 비공개로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암튼 조금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들어가니 이런 거대한게 보이네요.. 다른곳은 꽃들이 많이 떨어졌는데 쿠시다신사는 꽤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냥 풍경을 보기위해 들어왔기에 건물들 명칭은 모르겠네요..^^: 암튼 이곳엔 벚꽃들이 많이 남아있어 사진촬영하긴 좋았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다자이후텐만구에 갔을때는 비도 오고 날씨가 오락가락 했는데.. 여기에.. 2015. 1. 6.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38. 키스이마루(喜水丸) 다자이후텐만구를 보고 다시 후쿠오카 텐진으로 복귀했습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찾아간 키스이마루(喜水丸)라는 곳인데, 이전에 포스팅 했던 효탄스시가 있는 솔라리아 지하 2층 식당가에 같이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3.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이곳의 주력 메뉴는 바로 이런 회덮밥인데, 특히 우니동(성게덮밥)의 성게가 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밖에는 이런 복잡한 일어들이 잔뜩 써있구요.. 키스이동은 하루 30개 한정인데,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바뀌는지 이렇게 써있네요.. 당연히 키스이동이 가장 인기라고 하네요..ㅎㅎ 오후 1시에 가서 기다려야 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자리가 바로 있었습니다.. 맥주가 땡겼지만 낮이니까 그냥 무알콜 맥주로..^^: 키스이동은 이.. 2015. 1. 5.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37.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滿宮) 상점가를 지나 이제 다자이후텐만구로 들어가봅니다.. 거대한 도리이를 통과하면.. 소 동상이 보입니다.. 얼마나 만졌는데 반질반질하네요.. 뿔과 콧잔등쪽이 반짝반짝 하네요..ㅎㅎ 다자이후텐만구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 입시철이 되거나 하면 많이들 찾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소를 만지며 좋은 성적을 기원했을거 같습니다.. 뭐.. 저야 합격을 기다리는 건 없지만.. 그래도 한번 만져주고 왔네요.. 왼쪽을 보면 또 거대한 도리이가 있는데 이곳을 통과하면 다자이후텐만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본식 정원이 잘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새해가 되거나 입시철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고 하는데, 이때는 뭐 별로 없었네요..^^: 손 한번 씻어주고.. 들어가봅니다.. 이정도면 정말 사람이 없는 편이네요... 201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