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73 [일본/후쿠오카] 가족들과 함께 온 후쿠오카 타워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아버지께서는 힘드셨는지 숙소에서 계속 쉬시기로..ㅠㅠ 그리고 평소처럼 하카타 버스터미널 6번 정류장에서 306버스를 계속 기다리는데.. 계속 버스가 안오더라구요.. 게다가 신년이라 배차간격도 길어지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 그래서 이거 어쩐다 싶은 와중에.. 후쿠오카 여행을 오면 항상 이용하는 실시간 버스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에서 검색! http://jik.nishitetsu.jp/menu?lang=ko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지명을 영어로 대충 검색하면 어느정도 맞춰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바로 옆 5번 정류장의 312번 버스도 후쿠오카타워로 가는것을 확인! 그리고 버스가 바로 오길래 기사 아저씨께 물어보니 간다고 하.. 2017. 4. 18. [일본/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キャナルシテイ 搏多) 점심을 먹은 뒤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캐널시티도 꽤 오랜만에 온 느낌이네요..^^: 저번 여행때 안와서 그런건지 ㅋㅋ 암튼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쇼핑몰이기도 하고 실제로 쇼핑도 좀 하기 위해서 들렀어요^^ 평일이지만, 일본은 보통 1월 4~5일까지는 쉬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 물론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긴 했지만..^^: 때마침 중앙 무대에서 행사중인데.. 외줄타고... 붓글씨라니 ㅋㅋㅋㅋ 저렇게 이상하게 쓸거면 외줄 타지마! ㅋㅋㅋ 1월임에도 햇살이 꽤 강해서 추운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무인양품 구경하고 앉아서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ㅋㅋㅋ 카페 무지의 아이스크림은 맛도 진하고 꽤 괜찮습니다^^ 옆에 음료수는 진저레몬이었나.. 암튼 저건 비추합니.. 2017. 3. 30.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 우오가시 스시(魚がし)의 가성비 좋은 점심세트 이전 여행기에서는 그다지 긍정적인 평을 내리지 못했던 우오가시 스시(魚がし)인데요..^^: 관련포스트 [일본/후쿠오카] 생각보다 별로였던 하카타1번가 우오가시 스시(魚がし) 가족들이 스시를 다들 좋아해서 한끼는 꼭 먹기로 했었어요.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울때는 텐진에 있는 효탄스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7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불확실 했고..일단 일정상 텐진까지 가기도 애매하더라구요..^^: 대안으로 하카타역 근처에 조금 비싸지만 괜찮은 스시집을 알아냈지만..홈페이지에 가니 신년휴가 보내고 1월 5일부터 영업한다고..ㅠㅠ 암튼 제대로 된 아침을 못 먹은 상태라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해서..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계속 고민만 할 수는 없으니..일단 하카타역 지하의 하카타1번가에 가보기로 했어요... 2017. 3. 28. [일본/후쿠오카] 가성비 좋은 4성호텔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Hyatt Regency Fukuoka)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형, 형수님, 누나, 매형, 그리고 저 이렇게 총 7명이 갔는데.. 모든 일정을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살짝 받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이니까 최대한 즐기려고 했습니다^^ 여행기를 잘 올려보려고 했지만.. 넥서스5X에 있던 사진을 백업했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걸 보면.. 제가 실수로 다 날린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이번 여행기는 최대한 가볍게 가려고 제 카메라가 아닌 누나의 소니 a5100만 들고가서 촬영을 한 터라.. 이래저래 적응을 못해서 사진도 마음에 안드네요 ㅠㅠ 암튼 이번 여행기는 짧게 끝내게 될거 같고,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많을거 같으니.. 그냥 단편적인 정보만 얻어간다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2017. 3. 27.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 9층 소바전문점, 나가사카 사라시나 누노야타헤에(永坂更科 布屋太兵衛)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소바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하카타역 9층 식당가로 갔습니다. 식당가 지도를 보니 소바집이 한군데 보이더라구요.. 나가사카 사라시나 누노야타헤에(永坂更科 布屋太兵衛) 라는 이름이 정말 긴 소바집이었습니다..ㅋㅋ 검색해보니 평이 괜찮아서 일단 믿고 들어가기로 결정! 사실 하카타역 9-10층 식당가는 대부분 맛이 괜찮아요^^ 뭘 먹을지 모르겠으면 그냥 일단 여기로 오면 됩니다 ㅋㅋ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와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창밖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뭐.. 떡하니 기둥이 있긴 했지만..^^: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깥 풍경을 보며 먹을 수 있는곳이 좋.. 2017. 3. 13. [일본/후쿠오카] 가성비 좋은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 평일정식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와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심은 미리 찾아둔 우동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하카타역 건너편의 선플라자 스타벅스에 오면.. 바로 옆에 이런 지하도가 보입니다. 어디로 가셔야 할지 감이 오시죠? ^^: 딱 봐도 식당가의 느낌이 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종류별 식당이 입점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을 찾아갑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좀 있더라구요.. 참고로 가게 밖에 있는 그림으로 어떤 메뉴인지를 파악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야 하는데 일어로만 써있거든요..ㅠㅠ 여기는 고보텐(우엉튀김) 우동이 대표메뉴라는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보니까 평일정식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630엔에.. 2017. 3. 3. [일본/후쿠오카] 잠시 쉬어가기 좋았던 마누커피 (Manu Coffee) 4박 5일간의 여행, 그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사실 특별한 일정이 있지는 않았어요.. 쇼핑하지 못했던거 하고, 후쿠오카 항구 근처의 온천에 가는 정도의 일정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누나가 부탁한 꼼데가르송 가디건을 사러갔어요. 사실 전날 텐진에 있는 백화점에 갔더니 가디건이 매진이어서 구하지 못한 탓에..ㅠㅠ 지도로 검색하고 기온역 근처의 매장에 가봤는데.. 매장이 11시에 오픈..... 게다가 이미 누군가가 줄을 서고 있더라구요..;; 아니.. 이게 이렇게 인기가 있는 옷인가?? 암튼 시간이 40분 이상 남았고... 비도 꽤 오는 상황이라 솔직히 좀 짜증나서 ㅋㅋㅋㅋ 그냥 관두고 가려는데.. 바로 근처에 마누커피 라는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짜증을 삼키.. 2017. 3. 2. [일본/후쿠오카] 히카타역 꼬치구이집, 타이치(たいち)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먹은 후 일단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니 밤 10시 반.. 음.. 이대로 여행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우니.. 저번 여행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꼬치구이집 타이치에 가기로 했습니다. DSLR은 두고 가볍게 스마트폰만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나쁘네요 ㅎㅎ 하카타역 치쿠시쿠치 입구 쪽은 그나마 술집들도 오래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래한다 해도 새벽 1시면 대부분 영업이 끝나지만..ㅠㅠ 그렇게 술집이 몰린 곳을 지나 타이치에 도착했습니다. 혼자라서 다찌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기도 했구요..^^: 어설프긴 해도 한글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에 가니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어서.. 여기가 일본.. 2017. 2. 20. [일본/후쿠오카] 생각보다 별로였던 하카타1번가 우오가시 스시(魚がし) 텐진에서 이런저런 쇼핑을 하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 원래 계획으로는 텐진에 간 김에 효탄스시에서 스시를 먹으려고 했는데,1월초에 가족 여행으로 후쿠오카에 다시 오기로 했기 때문에..사전답사 겸 하카타역 우오가시(魚がし) 스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우오가시가 효탄스시보다는 넓기도 하고.. (7명이 오기 때문에)효탄스시는 항상 대기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찾아봤을때는 우오가시 스시의 평도 괜찮았거든요.. 하카타역에서 버스터미널로 조금 가다보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내려가서 오른쪽에 보면 하카타1번가가 나오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식당가들이 좀 몰려있습니다.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우오가시 스시 가격이 완전 저렴한 곳은 아니라서 기본 퀄리티는 할거라 생각하고 들어갓습니다... 2017. 2. 17.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