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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삿포로] 가성비 좋은 야요이켄(やよい軒) 돈카츠 정식 호텔에 짐을 넣고 나오니 어느새 오후 3시가 넘은 시각.. 아침 호텔 조식 이후로는 먹은게 없어서 일단 근처에 밥집을 찾기로 했어요. 이때는 정말 미친듯이 배가 고팠던.. 근데 지금 생각하면.. 왜 굶은거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뭘 먹어도 됐을텐데.. 구글맵으로 찾으니 호텔 바로 근처에 야요이켄(やよい軒)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체없이 바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봤던 야요이켄 간판이랑 다르고 분위기도 너무 세련되어 보여서..ㅋㅋ 순간 여기가 맞나? 했네요 ㅋㅋ 사실 야요이켄은 그냥 마츠야, 요시노야 같은 흔한 체인점이에요. 그 가게들 보다는 살짝 가격이 있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암튼 2012년에 쿠마모토에서 가보고 약 5년만에 삿포로에서 가보네요 ㅎㅎ 관련포스트.. 2017. 7. 19.
[일본/삿포로] ANA호텔 삿포로 트윈룸 투숙기 (ANA Hotel Sapporo / 札幌全日空ホテル) 약 1시간 동안 꾸벅거리며 자다보니 어느새 삿포로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숙소를 옮길일이 없습니다! 예이! ㅋㅋㅋ 삿포로역의 특징이라면 개찰구를 빠져 나갈때 서쪽인지 동쪽인지를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제가 머물 숙소는 삿포로역의 남동쪽에 있었으므로.. 우선 동쪽으로 나가서.. 다시 남쪽출구로 빠져나가면 됐습니다^^ (호텔 위치는 포스팅 마지막에 지도로 첨부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삿포로에서 2박을 할 호텔은 바로 였습니다.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의 ANA가 맞습니다 ㅋㅋ 원래는 가격이 조금 있는데, 재패니칸에서 괜찮은 가격(2박 12,400엔)에 나온 덕분에.. 숙소에 조금 더 투자해보자는 생각으로 여기를 골랐습니다. 위치상으로도 괜찮더라구요^^ 사진을 보면 날씨가 엄청 좋은데.. 사실 이 사진은 .. 2017. 7. 17.
[일본/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하기 원래는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가는 14:50 열차를 예매했었어요.. 하지만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같은걸 둘러보고 다시 마을로 오니 12시 정도밖에 안됐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노보리베츠에서 시간을 더 보낼게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호텔에서 짐을 바로 찾고 버스를 타고 다시 JR노보리베츠역으로 왔습니다. 점심은 뭐.. 일단 늦게 먹기로 하고..ㅋㅋ 암튼 노보리베츠역에 와서 일단 티켓을 바꿨습니다. 시간 바꾸겠다고 하니 알아서 빠른걸로 바꿔주더라구요 ㅋㅋ 13:28분.. 예정보다 1시간 20분 빨리 삿포로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노보리베츠역 내부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음... 사실 진짜 작은 역이라 볼 것도 없어요 ㅋㅋ 대형 코인라커가 많습니다 ㅋㅋ 곰목장도 있는 곳 아니릴까봐.. 2017. 7. 14.
[일본/노보리베츠] 거대한 온천호수 오유누마(大湯沼)와 오쿠노유(奥の湯) 지옥계곡을 보고 그냥 돌아갈까 잠시... 고민했지만..이왕 온 거 다른 곳도 가보기로 했어요.. 바로 거대한 온천호수인 오유누마와 오쿠노유를 보러 갔습니다. 살짝 경사가 있는 산책로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 이정표를 따라.... 꽤 가파른 계단이..ㄷㄷ 사실 그냥 날이 좋았으면 천천히 갔을텐데..비가 계속오고 하니까 더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오유누마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니.. 온천물에 비가 닿으니까 엄청나게 수증기가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오유누마 인지도 몰랐던..ㅋㅋ 이렇게만 봐도 규모가 꽤 큰 온천호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끔 바람이 강하게 불면 수증기가 날아가서 조금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이렇게 안보이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다시.. 2017. 7. 12.
[일본/노보리베츠] 비오는 날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登別地獄谷) 여행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온천도 한번 더 하고..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뉴스를 보니 오후에나 비가 온다고 하길래..백팩에 카메라와 혹시 모르니 우산만 넣고 나왔는데.. 이런.. 몇 발자국 떼자마자 비가 내리고..ㅠㅠ이럴줄 알고 구입했던 카메라 레인커버는 호텔에 맡긴 캐리어에 있고.. 다시 가서 찾고 뭐하느니.. 그냥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목적지는 전날 저녁에 근처까지만 갔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登別地獄谷/지고쿠다니) 이었습니다. 딱 봐도 규모가 상당했어요!물론 벳부나 다른 지옥온천, 계곡 이런데를 못 봐서 여기가 정말 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암튼 저로선 처음 보는거라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요렇게 모형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2017. 7. 11.
[일본/노보리베츠] 차린건 많지만.. 노보리베츠 만세이가쿠(登別万世閣) 석식, 조식 뷔페 이번에는 노보리베츠 만세이가쿠 호텔의 석식, 조식 뷔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입구에서 식권을 내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고, 주류나 음료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비스 생맥주가 보이길래 조금 비싸지만 선택! 그리고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식당 내부 사진을 안찍었는데, 동시에 백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넓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건 징기스칸.. 즉, 철판에 양고기와 채소를 올려 구워먹는게 보였어요. 채소와 양고기, 그리고 철판을 챙기고.. 자리에 가서 불을 달라고 하면 고체연료에 불을 붙여주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땡겨서 안먹었어요..^^: 웬지 양고기 냄새가 좀 그럴거 같아서..ㅋㅋ 뭔지 모르는 생선 다다키와.. 감자가 있는데.. 아무래도 북해도가 감자로 유.. 2017. 7. 7.
보스 QC35 펌웨어 1.3.2 업데이트 (노이즈 캔슬링 정도 설정 가능) 보스 QC35 헤드폰의 펌웨어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제가 구입 한 이후로는 처음 하는거 같네요..^^: 사실 펌웨어가 나왔다는 걸 알지 못했는데.. 앱스토어 업데이트에 보스 커넥트가 있길래 보니.. QC35의 노이즈 감소 설정이 가능하다는게 땋! 이전에는 블루투스로 사용하게 되면 무조건 노이즈 캔슬링이 되어서 좀 불편할 때도 있었거든요. 노이즈 캔슬링을 끄려면 전원을 끄고 유선으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ㅠㅠ 하지만 이번 보스커넥트 업데이트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 덕분에 블루투스에서도 노이즈 캔슬링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보스 커넥트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설정에 들어가 정보를 보니 펌웨어 버전이 1.2.9 네요. 이제 1.3.2로 업데이.. 2017. 7. 6.
[일본/노보리베츠] 저렴하니 이해하마..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 호텔(登別万世閣) 이제 다시 시간을 조금 거슬러서.. 노보리베츠에서 하루 지냈던 노보리베츠 만세이카구 호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호텔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규모가 꽤 큽니다. 딱 봐도 여기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겠구나 싶었던 ㅋㅋ 로비로 들어오니 오른쪽에는 기념품 가게, 매점이 있었구요.. 한켠에는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비로 가서 체크인! 보통 온천으로 유명한 곳은 숙박비가 비싸기 마련인데.. 66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가 지난 상황이라 그랬던 것도 있었지만.. 주변의 다른 숙소들인 만엔 넘는 곳이 대부분이었으니.. 꽤 괜찮은 가격이었죠^^ 그리고 조식과 석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 2017. 7. 4.
이것은 고~급 메로나? 폴바셋 멜론 프라페를 먹어봤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은 후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폴바셋 신메뉴 1+1 쿠폰이 있다는게 떠올랐습니다^^ 폴바셋 롯데 강남점에 갑니다~ 신메뉴 쿠폰이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아이스크림 라떼 1+1, 다른 하나는 멜론 프라페 1+1 쿠폰이었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사진에 보이는 멜론 프라페를 먹어보기로..^^ 폴바셋 롯데 강남점은 신관 1층에 있는데, 백화점은 문 닫아도 22시까지 영업하는거 같더라구요^^ 다만 백화점 휴무일에는 같이 쉽니다. 멜론 프라페입니다. 가격은 6300원! 위에는 상하목장 멜론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습니다. 아이폰이 구려서(....) 뭔가 색이 잘 안나온 느낌인데.. 밝은 연두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프라페를 주문하면 그에 맞는 슬리브가..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