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에서의 2일차이자 떠나는 날..
체류시간으로만 보면 24시간이 채 안되지만, 암튼 왔으니 스트라스부르에 대해 좀 알아야겠죠..,
한 도시에 대해 속성으로 알고 가기엔 유람선 만한게 없으니..ㅋㅋ
스트라스부르 크루즈 바토라마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선착장이 어제 먼저 봤던 노트르담 대성당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조금은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광장 카페에서 테이블을 치우는걸 봤는데, 오늘은 테이블 까는걸 보네요..ㅋㅋ
회전목마도 영업 준비중이고..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이는 골목도 지나서..
벼룩시장 같은것도 열린 것 같네요..
낮이되니 확실히 활기가 있는 모습입니다..
바토라마는 보통 1시간 코스를 많이 타구요..
성인 1인당 12.5유로입니다.
저희가 탈 유람선입니다..
지붕이 없는것도 있던데.. 코스가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탄 건 이렇게 유리지붕이 있어서..
사진찍기가 안 좋아요..-_-;;
요렇게 내부가 다 비치기 때문에 사진찍기 어렵지만..
뭐.. 이제는 이런데 별 집착을 안해서..ㅋㅋ
스트라스부르의 운하를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게 됩니다..
각 좌석마다 헤드폰이 있는데, 한국어 안내도 나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 까먹었다지...;;
쁘띠뜨 프랑스 근처에 오면 이렇게 잠시 멈추는데..
운하의 고저차 때문에 물을 채워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은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밤에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건물 하나하나가 다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요..
헤드폰 넘어로 이런저런 얘기가 계속 나오지만..
사실 그냥 건물만 구경해도 눈호강입니다..ㅋㅋ
이건 국립행정학교라고 들었던거 같네요..
이 근처를 빠져 나갈때도 다시 고저차때문에 잠시 기다려야합니다..
쁘띠뜨 프랑스에서 올라왔다가, 여기선 내려가야해요..
두 개의 첨탑은 생 폴 성당인데..
지금 제가 앉은곳에선 안보이지만..
다시 돌아나올때 볼 수 있으니 굳이 자리를 옮기려고 노력 할 필요는 없습니다..ㅋㅋ
스트라스부르는 EU 의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보이는건 국제인권재판소..
여기를 기점 삼아서 다시 돌아 나갑니다..
그리고 EU 의회를 볼 수가 있죠..
EU의 중심지가 바로 스트라스부르입니다..
뉴스에서 EU가 뭘 결정했다 그러면 모두 스트라스부르의 이 곳에서 결정이 나는 것이죠^^
아까 제대로 못 봤던 생 폴 성당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모습이네요..
비록 1시간 동안 유람선을 탄 것 만으로 스트라스부르에 대해 다 알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참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바토라마(BATORAMA)
공식 홈페이지 http://www.batorama.com/
한글 안내 지도 http://www.batorama.fr/UserFiles/image/BATORAMA_plan_3D_KS.bmp
(링크가 이상하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바토라마 선착장 위치입니다.
지도가 제대로 안보이는 분은 크롬브라우저로 봐주세요^^
아니면 구글에서 BATORAMA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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