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하이킹을 하며 내려온지 약 1시간..
드디어 리펠호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오른쪽 언덕쪽으로 가면 산악열차역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리펠호수까지 가봐야죠^^
저 위쪽에 산악열차를 탈 수 있는 역이있습니다.
이정표가 어지럽네요..ㅎㅎ Riffelsee를 따라 갑니다..
Rotenboden은 말씀드렸던 산악열차역입니다.
체르마트에서 계속 바라본 마테호른이지만..
리펠호수와 같이 보는 풍경은 또 다른 웅장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 호수쪽으로 슬슬 내려가봅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풍경인데,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더라구요..^^;;
이제 호수가에 왔습니다!
리펠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제대로 된 반영을 담을 수가 없네요..ㅠ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일기 예보 때문에 마테호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다보니 리펠호수의 반영까지 다 담고 싶어하니 ㅎㅎ
사실 여기를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욕심이 더 생기더라구요..^^:
리펠호수와 마테호른의 모습이 아름답지만..
그걸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보는 마테호른의 모습도 좀 달라보이죠?^^
호수에 내려오니 이제는 저 언덕을 다시 어떻게 올라가나 걱정이 됩니다 ㅋㅋ
암튼 바람이 잦아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증샷도 남기며 시간을 좀 보냈는데..
제 바람이 절반은 통했는지 바람이 많이 잦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까보다는 훨씬 괜찮은 리펠호수에 담긴 마테호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네요^^
완전 깨끗한 반영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ㅎㅎ
제가 꼭 리펠호수까지는 하이킹을 하며 오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모습을 놓치기엔 너무 아까워요!
(물론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와도 되지만 ㅎㅎ)
호수 오른쪽의 언덕입니다.. 생각보단 꽤 높더라구요..ㅎㅎ
아무튼.. 마테호른의 웅장한 모습을 리펠호수에 담아내니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리펠호수에는 요런 송사리들도 살고 있더라구요..
이제 산악열차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돌아갈 시간..
아쉬움을 뒤로한채 언덕위에서 다시 담아봅니다..
아.. 이 풍경을 놔두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게 정말 아쉬웠어요..ㅜㅜ
아무튼.. 이번 스위스 여행은 모든게 성공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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