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쿠엔을 둘러본 후 오카야마성으로 향했습니다.
고라쿠엔 출구로 나가서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카야마성으로 가다보면 작은 식당이 있는데
근처에 이렇다하게 식사할 곳이 없다보니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점심 먹으러 오기에 나쁘지 않겠다 싶긴했습니다.
녹슬고 낡은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오카야마성은 천수각만 덩그러니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그외에는 딱히 볼만한 건 없더라구요
암튼 천수각으로 가봅니다
공터가 여기저기 많아서 산책하러 오기에 좋을거 같았습니다
벚꽃나무 한그루가 예쁘게 잘 펴있더라구요
이번 여행때 제대로 본 유일한 벚꽃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벚꽃철에 와보고 싶네요
그리고 도착한 오카야마성 천수각
검정색이라 까마귀성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들어가면 과거 오카야마성이 재현된게 있는데
확실히 지금은 썰렁하긴 하네요
4층까지는 엘리베이터 운행하고 나머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맨 위층의 모습인데 광각으로 촬영해서 이렇지, 실제로는 정말 좁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려져있기 때문에 DSLR로는 촬영이 어렵고
그냥 스마트폰으로 최대한 내밀고 찍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막상 바깥 풍경도 뭐.. 볼거리가 딱히 없어요
내려가면서 이런저런 전시물 볼 수 있구요
1층에는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오카야마성을 보려 굳이 올 필요는 없을거 같지만
고라쿠엔 때문에 패키지로 같이 보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벚꽃철에는 와볼만 할 거 같긴합니다
천수각 말고는 딱히 볼거리는 없었던.. 오카야마성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오카야마역으로 가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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